
[PEDIEN]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강화군이 해병대 제2사단과 함께 추진한 농촌 일손 돕기 대민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지원 기간을 연장하며 마지막 농가까지 책임지는 지원을 펼쳐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대비태세 유지와 각종 훈련을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섰다. 당초 대민지원은 4월 13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원 종료를 앞두고 잦은 우천으로 모내기 작업에 차질을 빚는 농가들이 발생하자 6월 2일까지 지원 기간을 연장했다.
그 결과 관내 1377개 농가에 총 3,503명의 해병대 장병이 투입되어 모내기와 농작업을 지원하며 적기 영농에 힘을 보탰다. 일정을 연장하면서까지 구슬땀을 흘린 장병들의 헌신에 농업인들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농업인단체 관계자는 “바쁜 훈련 일정 속에서도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도와준 해병대 장병들 덕분에 올해 농사도 적기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내 가족의 일처럼 열성적으로 대민지원에 나서준 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에게 군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인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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