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의원, 경기도 결혼 친화 환경 조성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김재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결혼 친화 환경 조성 지원 조례안'이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결혼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건전한 결혼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공공예식장 조성 및 운영을 통해 예비부부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줄 방안이 담겼다. 더불어 결혼 준비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관련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작은 결혼식과 같이 허례허식 없이 본질에 집중하는 결혼 문화를 확산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김재훈 의원은 "결혼을 망설이거나 포기하게 만드는 높은 비용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선택에만 맡길 수 없는 사회적 과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결혼 친화 환경 조성을 통해 가정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고, 나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기반을 다지고자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작은 결혼식 활성화와 공공예식장 운영은 과도한 지출과 형식에 치우친 기존 결혼 문화에서 벗어나, 진정한 축하와 의미를 되새기는 건전한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이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