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이 임기 종료를 앞두고 경기도 광역철도망 구축의 핵심 과제인 고양은평선 화수역 신설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제391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아쉬움으로 남은 과제로 화수역 신설을 언급했다.
고양은평선은 고양시와 서울 은평구를 잇는 총 길이 15km, 8개 역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이다. 기본계획상 총사업비는 1조 7167억원에 달한다. 이 노선은 고양시청, 창릉신도시, 서울 서북부를 연결하며 고양시의 미래 교통망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 계획된 노선상 고양시청역과 화정역 사이의 거리가 약 2.25km로, 이는 고양시 구간에서 가장 긴 역간 거리로 지적된다. 해당 구간에는 이미 병원, 학교, 주거지, 공공시설 등이 밀집해 있어 화수역 신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요구는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정 의원은 “화수역 신설 요구는 단순히 갑자기 나온 주장이 아니다”라며 “오랜 기간 누적된 교통 불편과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 기간 현수막을 통해 나타났듯이, 이는 특정 정당이나 후보만의 공약이 아닌 고양시민 모두의 교통권을 위한 공통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 의원은 경기도에 화수역 신설의 타당성을 연구용역을 통해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노선 조정, 비용 분담, 단계별 추진 등 가능한 모든 방안을 열어놓고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고양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LH, GH 등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검토 과정과 결과를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새롭게 도정을 이끌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민경선 고양시장 당선인에게도 화수역 신설을 포함한 고양시의 주요 현안에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 있는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선거는 끝났고 제 임기도 마무리되지만, 주민들의 삶은 계속된다”며 “화수역 신설을 바라는 고양시민의 목소리 또한 계속될 것”이라고 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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