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2024년 상반기 정규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총 58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는 93%라는 높은 수료율을 기록하며 시민 평생학습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공유했다는 평가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16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 과정은 총 46개 강좌로 운영됐다. 특히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27개 과정에서는 274명이 자격증을 거머쥐며 시민 역량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는 지난 9일 비전교실에서 수강생, 강사,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악 3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성과보고,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시장 축사, 수강생 소감 발표, 기부식 순으로 진행되며 교육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네일미용사, 헤어미용실무 과정 수강생들은 요양시설과 경로당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고, 제빵기능사 과정은 직접 만든 빵 300개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또한 실버인지체조지도사, 초등수학지도사 과정 수강생들도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교육이 실제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힘썼다. 무자본온라인셀러창업, 피부미용사 등 주요 과정은 종강 후 관련 동아리로 연계되어 지속적인 학습과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식조리기능사 과정의 김학보 씨가 '자랑스러운 평생학습인상'을, 창의융합수학지도 과정의 김미정 강사가 '자랑스러운 평생교육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수료생들이 운영한 플리마켓 수익금 176만 2천500원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네일아트, 일일카페, 뇌인지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이 운영되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의 수료는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출발점”이라며 “갈고 닦은 역량이 취·창업과 사회공헌으로 이어져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누구나 원하는 배움을 얻고 이것이 새로운 기회로 연결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앞으로도 직업능력개발, 자격취득, 문화교양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