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역사테마공원 찾아 호국정신 되새기다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세종시에 위치한 김종서 역사테마공원에서 육군 32사단 대호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특별한 현장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교육은 김종서 장군의 전략적 리더십과 국토 수호 의지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체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150여 명의 장병은 세종시기념물 제2호로 지정된 김종서 장군의 묘역을 찾아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했다. 선배 무인의 충절을 기리는 시간이었다.

이어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해설을 들으며 조선 초기 북방 6진을 개척해 우리 국토의 기틀을 마련한 김종서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되새겼다.

세종시는 이번 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묘역 주변 예초 작업과 시설 정비를 마쳤다. 또한, 장병들의 교육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김종서 역사테마공원을 전국적인 역사 관광 명소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600년 전 척박한 땅에 4군 6진을 개척하며 영토 주권을 확립한 김종서 장군의 도전 정신이 장병들에게 이어져 행정수도 세종을 굳건히 수호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시를 대표하는 호국 성지인 김종서 역사테마공원은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역사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총 8만4477㎡ 규모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