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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반도체장비 수출통제 관련 업계 영향 점검 및 대응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2일 미국이 첨단 반도체장비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 개정안을 발표함에 따라, 첨단산업정책관 주재로 12월 6일 서울에서 반도체장비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해 우리 기업에 대한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고대역폭메모리에 대한 통제를 새롭게 도입하고 △미국의 우려거래자 목록을 확대하는 한편 △기존의 첨단 반도체장비 통제를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반도체장비 24종 및 이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3종 등을 수출통제 대상 품목으로 새롭게 추가하고 △이번 HBM 및 반도체장비 수출통제 조치에 ‘해외직접생산품규칙’을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국가안보적 관점에서 독자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나,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한미 양국은 그간 긴밀히 협의해왔다. 특히 정부는 우리 업계와 수시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정부간 협의시 우리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오늘 간담회에서 업계는 미국의 수출통제 내용이 확정되고 정부간 협의 과정에서 업계 입장도 일정 부분 반영되어 불확실성이 다소간 해소된 것으로 평가하면서 글로벌 무역안보 규범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규범을 준수하면서도 그 안에서 새로운 대응전략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부장 지원정책과 관련해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정부는 최근 발표해서 추진중인 반도체산업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반도체 소부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반도체 소부장 업계의 오랜 숙원인 약 1조원 규모의 “첨단반도체 테스트베드-트리니티 팹”을 내년부터 본격 구축한다. 업계가 개발한 소부장 제품을 양산 팹과 동일한 환경에서 평가·검증해 실제 양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기술 확보를 위해 첨단패키징 등 R&D를 적극 지원하고 사업화를 위한 투자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도체 생태계 지원 강화방안’에 따라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지원한다. 저리대출 프로그램, 반도체 생태계 펀드 등 금융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리고 국회와 협의해 반도체 기업에 대한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율을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반도체 소부장 분야의 국가전략기술 범위를 확대하는 등 세제지원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확대시 미래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정부가 대규모 재원을 투자하는 트리니티 팹은 소부장 기업이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업계는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정책 변화 가능성을 전망하며 정부가 업계의 이익을 보호하고 불확실성 우려를 낮추는 데 힘써줄 것과 반도체 분야 연구인력의 근무형태 자율성 제고를 위해 국회에서 논의중인 ‘반도체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미국 수출통제 조치의 영향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반도체 소부장 업계의 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국가산단 재해 및 재난 예방·대응능력 점검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6일 울산 산업단지에서 김호철 지역경제정책관 주재로 ‘국가산업단지 산업재해 및 자연재난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가산업단지의 안전관리 기관 협의체인 산단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 관계자와 자연재난 전문가가 참석했다. 산업부는 그간 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산업단지 내 화재, 안전사고 등 산업재해와 태풍·홍수 등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 안전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해, 산단별 안전관리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산재발생 기업 컨설팅, 배터리 취급 사업장 화재점검 및 소방 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내년에는 화재위험·유해물질 사업장 밀착관리를 강화하고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다음으로 자연재난과 관련해, 전문가들이 9개 주요 국가산업단지 대응능력 확충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금번 간담회에서 개선 대책으로 폐수재활용시설, 유수지, 배수펌프, 대심도빗물터널 설치 및 침수 취약 사업장 물막이판 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한, 울산 국가산업단지의 석유화학배관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18년부터 총 346억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석유화학배관 안전체계 구축사업에 대해 청취했다. 김호철 정책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은 지방정부·유관기관과 협의해 산업단지별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재해·재난을 예방하는 데 보다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통상교섭본부장, 한-스웨덴 전략산업 서밋 참석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2.5. 한-스웨덴 전략산업 서밋에 참석했다. 한-스웨덴 전략산업 서밋은 한국무역협회와 비즈니스 스웨덴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019년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 이래 양 기관은 양국 경제협력을 도모하는 행사를 연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동 행사에는 양국 기업인 등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략산업과 기술의 경쟁력 강화,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산학연 전략 기술 협력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와 에너지산업을 주제로 양국 기업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정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미국 신행정부의 정책 및 통상환경 변화에 대해 한국이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위기요인에 대비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한미 간 첨단산업 공급망이 한미 협력의 밑바탕이 되는 점을 근거로 전략산업에 대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이 전국 12개소에 특화단지를 지정하는 등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스웨덴은 무역, 투자,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서밋을 바탕으로 양국 간 산업·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전략산업 서밋 개회식 중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4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되어 산업 디지털 전환, 소형모듈원전, 재생합성연료,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업무 효율 ‘쑥’ 특허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 실시
특허청 [PEDIEN] 특허청은 12. 5.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특허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산업 전반에서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해 마련됐다.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동향과 활용실습,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노하우 공유로 나뉘어 진행된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동향과 활용실습에서는 충남대학교 김용성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념과 특징 및 이를 통한 공공분야의 일하는 방식 변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후, ChatGPT 등의 상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고서나 보도자료 등을 작성하는 실습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업무노하우 공유 시간에는 ’ 24년 특허청 업무노하우 및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직원을 초빙,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특허소송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AI 기반 문서 비교 도구 개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최대한 많은 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면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사무실이나 재택근무지에서도 수강이 가능하다. 특허청 허재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가 불러올 사회전반의 업무혁신을 특허행정에도 적용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특허청 직원들이 혁신기술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직무역량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50년만의 천문현상, 달·토성 근접
50년만의 천문현상, 달·토성 근접 [PEDIEN] 국립과천과학관은 ‘달·토성 근접 특별관측회’를 12월 8일에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토성 근접은 서울에서 맨눈으로 관측가능한 것을 기준으로 1974년 2월 4일 이후 50년 만에 최대로 가까워지는 것이며 다음에는 2075년 8월 20일이 되어야 달과 토성이 이번만큼이나 가까워 보인다. 이번 근접에서 달과 토성과의 거리는 0.3도이다. 보름달의 시직경이 0.5도이므로 달과 토성이 보름달의 시직경보다 서로 가깝게 위치한다. 달과 토성이 가깝게 보인다고 해 두 천체의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지는 것은 아니다. 지구에 대한 달의 공전주기는 29.5일 태양에 대한 토성의 공전주기는 29.5년으로서 두 천체의 공전궤도면 기울기 차이로 인해 두 천체의 근접은 드문 현상이다. 또한, 달과 토성의 거리는 관측자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데, 관측자의 위도가 낮을수록 더 가깝게 보이다가,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달이 토성을 가려 안보이게 된다. 물론, 오키나와 훨씬 아래 위치에서는 다시 근접해 나타난다. 달·토성 근접은 남쪽 하늘 40도 이상에서 발생하므로 높은 산이나 빌딩이 없다면 맨눈으로도 쉽게 관측할 수 있다. 쌍안경이나 시야가 넓은 망원경으로는 한 시야에 달과 토성이 동시에 들어온다. 그리고 배율이 큰 망원경으로 토성을 본다면 토성의 고리와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을 볼 수 있다. 본 행사는 달·토성 근접뿐만 아니라 겨울철 대표 천체인 플레이아데스 성단 및 목성 관측과 성탄절 카드 꾸미기를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관측할 수 있고 달·토성 근접 특별강연은 7세 이상, 체험행사인 눈공 만들기는 온라인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일생에 한두 번밖에 볼 수 없는 달·토성 근접 천문현상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과천과학관에서 보면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 위크’ 개최, 케이-스마트팜 호주 신시장 진출 본격화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PEDIEN]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의 수출 성과 제고 및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12월 5일과 6일 양 일간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 위크’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협력 위크 기간 동안 현지에서 호주 정부, 대학,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케이-스마트팜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면서 양국 간 스마트팜 분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호주는 노지 중심의 농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 강우량 감소, 기온상승 등 기상변화로 인해 농장 수익이 평균 23% 감소하는 등 위기에 직면해 왔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호주 정부를 중심으로 스마트팜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에 발맞춰 호주를 스마트팜 수출의 유망 시장으로 보고 풍부한 시설원예 경험과 첨단 정보통신기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케이-스마트팜의 현지 확산을 위해 이번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 위크를 기획했다. 이번 협력 위크의 첫째 날에는 올해 9월 준공된 1㏊ 규모의 한국 시범 온실에 호주 정부, 학계,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시범온실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한국 스마트팜 기술을 소개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범온실이 오세아니아 권역에 케이-스마트팜을 확산시키는 수출거점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력 위크의 둘째 날에는 퀸즐랜드대학교에서 양국 간 스마트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 포럼’ 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퀸즐랜드주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한국형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호주 내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델 도입을 위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퀸즐랜드대학교 간 업무협약 체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 김종구 실장은 현지 케이-푸드 유통 현장을 방문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케이-푸드 호주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현지 바이어 면담 및 판촉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중동, 동남아 등에 이어 호주로까지 케이-스마트팜의 수출 영토가 점차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 위크를 통해 호주 측의 한국 스마트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한국 스마트팜 수출기업들의 호주 진출 발판이 확실하게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2024 소프트웨어 인재 축제 개최
2024 소프트웨어 인재 축제 개최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프트웨어 가치확산을 위해 12.5부터 12.6까지 ‘2024 소프트웨어 인재 축제’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등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인재양성사업 관련 행사를 통합해 개최하며 ‘소프트웨어가 연결하는 인공지능 세상’ 이라는 주제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 진행한다. 페스티벌 행사 기간 동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과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대학관 및 소프트웨어 기업관, 소프트웨어 체험관, 소프트웨어 역량검정, 디지털 인재 연합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사업 등 80여 개의 전시관을 통해 우수 작품 전시 및 소프트웨어 기업 제품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대학관’에서는 각 대학의 우수작품을 전시하고 입시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해 대학생들에게는 타 대학과의 소통·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소프트웨어 분야 진학·진로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기업관’에서는 최신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전문적인 취업 상담도 제공된다. 다음 ‘소프트웨어 체험관’은 행사 참관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인공지능 개인 색 체험과 가상현실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 검사, 뇌파를 측정해 매체 맵핑영상으로 구현하는 몽상정원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이 밖에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의 사업소개 및 연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소개관’, 소프트웨어 역량검정 소개관, 대학기업협력형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소개관, 디지털 연합체 소개관 등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2월 5일에는 소프트웨어 기업인 특강 및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강연, 개막식, 대학기업협력형 소프트웨어아카데미 사업 성과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날은 인공지능 분야의 권위자인 블루닷AI 연구센터장 강정수 박사가 '인공지능 대리인 시대, 사업 기회'를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김정현 학부장이 '인공지능시대, 인간도 변해야 살아남는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4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우수작품경진대회 수상작에 대한 과기정통부 장관상 시상 외 16점 시상과 에세이 공모전 6점, 디지털 인재 연합체 6점 시상을 진행한다. 이어서 대학기업협력형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사업 성과 발표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12월 6일에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우수작품 경진대회 수상 17개 팀의 작품발표를 통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소프트웨어로 해결한 과정과 성과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지고 인기상 2점 시상, 경품 행사와 함께 폐막식이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차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우리나라의 미래 경쟁력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달려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차세대 소프트웨어 인재들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산업계와 학계의 실질적 협력을 이끌어내는 촉매제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디지털 청년인재의 꿈, 상담으로 결실을 맺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 정보통신기술 상담 박람회’ 가 12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정보통신기술 상담’의 결과물인 대학생들의 산학협력 우수성과물 전시와 공모전 시상이 예정되어 있으며 정보통신기술 체험 및 취업상담 등 부대행사와 함께 취업 연주회, 축하공연, 교류 행사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동 행사는 일반 국민에게도 공개되는 만큼, 디지털 기술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전시관람 등 행사를 함께 할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 상담은 전공에 관계없이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디지털 산업 분야의 전문가와 팀을 이루어 약 7개월 간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실무형 과제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융합형 인재 양성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보통신기술 상담 공모전은 대학생과 산업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424개 팀이 지원,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67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 수상작은 박람회 현장에 전시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수상작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대상으로는 ‘장애물 회피와 비평탄 지형 극복이 가능한 바퀴형 지능로봇’, ‘시각장애인 대상 음성인식을 통한 자동문진표 작성 기술 개발’, ‘인공지능 향수: 챗봇과 함께하는 사물인터넷 기반 손수 만들기 향수 제작 온라인 체제 기반’ 총 3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더불어 최대 1천만원의 장학금, 해외 장학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을 융·복합할 수 있는 디지털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청년들이 교육과 경험을 통해 디지털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정보통신기술 상답 사업’ 이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 한이음 꿈 높이기’ 으로 새 이상 선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새 이상하에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학생 등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창업 등 참여자의 수요에 발맞춰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내년초 사업 공고 시 공개될 것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정보통신기술 상담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과기정통부,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매체 융합인재’ 우수성과 발표회 개최
과기정통부,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매체 융합인재’ 우수성과 발표회 개최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인공지능·디지털 기반 매체 융합인재’ 사업 성과발표회를 오는 12월 4일 서울 상암 골든마우스홀에서 개최한다.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매체 융합인재’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사업진흥원이 올해부터 지원하는 방송·매체 분야 인력 양성 사업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디지털 휴먼, 확장현실 실감 작품, 시각 특수효과 등을 접목한 방송·매체 + 정보통신기술 전문교육을 통해 방송·매체 신시장을 이끌 융합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개최하는 동 사업 성과발표회는 10개 이상의 국내 방송·매체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 수료생들이 제작한 총 54개의 과제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고 54개 과제 중 우수 과제로 선정된 17개 팀을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성실히 참여한 우수 교육생에게도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동 사업 프로그램에는 40명에 달하는 현업 실무자들을 강사로 초빙해 이론교육부터 과제 제작실습, 특강을 진행했으며 약 688명의 인공지능 기반의 방송·매체 분야 인재를 양성했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16일에는 10개 이상의 신기술 매체 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 연결의 날’를 개최해 교육생들에게 취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최준호 방송진흥정책관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정부의 교육지원을 통해 매체 분야의 인공지능 신기술 지식과 실무 현장경험을 겸비하게 된 교육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고 말하며 “앞으로도 인공지능으로 급변하는 방송·미디어 환경에서 국내 방송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방송·미디어 융합 인재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미리 준비하는 인공지능, 생명과학 분야 2026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3일 ‘인공지능, 생명과학 분야 ’ 26년도 투자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상임 장관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 산업부, 복지부, 농식품부 등 관련 부처 및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오늘 간담회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내년 3월 마련될 예정인‘’ 26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 수립에 앞서 국가적으로 중요성이 높은 인공지능과 바이오 분야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산사업의 충실한 기획과 부처간 협업을 준비하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유상임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기술패권 시대에 맞서 미래 국면 전환 요소 기술인 인공지능, 생명과학 분야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연구개발 투자 방향을 명확하게 세우고 원천기술이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도록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사업 기획 단계부터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앞으로 예산배분조정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성과를 창출하도록 관리와 평가를 통해 투자의 책임성을 확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인공지능, 바이오 순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각 분야별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과기정통부는 ’ 26년도 인공지능 분야 투자의 방향으로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위한 투자 확대, △분야별로 확대되고 있는 인공지능전환 연구개발 사업의 효과성 제고 △현장 수요에 비해 부족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의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인공지능 체계에 대응하는 선도적 연구에 과감히 도전하기 위한 정부 연구개발의 마중물 역할과 인공지능 컴퓨팅 자원의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의료, 농·수산업, 환경, 생명과학 제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가능한 핵심 기반기술의 개발, 생명과학 연구개발 전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위한 투자 확대, △생명과학 성과 창출을 위한 부처·사업 간 연계·협력 강화 등이 투자 방향으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파급효과가 큰 혁신기술의 확보와 인공지능 기술 활용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연구개발과 사업화 단계의 병목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 개선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과기정통부는 오늘 민·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참고해 내년 3월 ’ 26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
5대 국립과학관의 혁신적인 전시물, 한자리에 모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29일까지 5대 국립과학관이 협력해 준비한 ‘2024년 5대 국립과학관 전시문화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중앙과학관 어린이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5대 국립과학관이 기획·제작한 다양한 전시 체험 작품을 한데 모아 관람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자리이다. 5대 국립과학관 전시문화작품 전시회는 국립 과학관의 연구 실무진들이 기획하고 제작한 전시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전시 체험을 통해 기획자의 숨은 의도를 파악하며 즐겁게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본 전시는 과학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이번 전시는 각 과학관의 다양한 성과를 한데 모으는 특별한 기회로 다양한 체험 전시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과학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과학관은 국민들에게 새롭고 창의적인 과학문화 전시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개원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12.2. 부산 기장군 소재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신축 본원에서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 등 정부, 지자체 및 산·학·연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초기 원전인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가 영구정지됨에 따라 원전해체 기술의 자립을 통해 안전한 해체를 지원하고 해외 원전해체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개원으로 본격 운영을 개시한 원복연은 앞으로 국내 원전해체산업의 종합 플랫폼으로서 원전해체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지원의 핵심 거점 역할을수행한다. 이를 위해 원복연은 원전해체 기술을 실증해 고도화하는 한편 해체 폐기물의 방사능 핵종과 농도를 분석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전해체를 지원한다. 또한 해체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국내 원전해체 산업 육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복연은 현재까지 완공된 시설을 활용해 방사화학분석,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한편 공사가 진행 중인 실증분석동과 경주에 별도로 건립 중인 중수로해체기술원도 ’ 26년까지 완공해 시설 인프라를 완성할 예정이다.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지속가능한 원전산업 생태계를 위해 원전해체와 사용후핵연료 관리 등 후행주기 기술 확보가 필요하다”며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원전해체 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하는데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과기정통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 등급’ 획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29일 오전,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 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심사에서 인증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기관의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체계와 보유 데이터베이스 품질이 인증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해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4년에는 공공데이터 값, 관리, 개방·활용 등 3개 영역에서 13개 항목, 18개 세부항목을 서면 심사와 현장심사로 평가됐다 과기정통부는 품질인증 전 영역에서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이행진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인증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공통분야 데이터 협의체 구성·운영과 미흡기관 역량강화 등 기관 간 협력적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활용기업, 연구자 등 수요자 대상의 민관협업 활성화 추진 성과를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소관 데이터 보유 기관들이 활용할 공공데이터 관리지침을 개정하고 공공연구데이터 제공 및 활용 지침을 수립해 전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공공데이터 제공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데이터 활용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고 데이터 산업발전 기여를 위해 민간 분야 데이터 뿐만 아니라 본부 및 소속·산하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과 기업들이 더욱 신뢰하고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분야 데이터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사용자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게임체인저, 양자컴퓨팅 산업활용에 시동건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PEDIEN] 산업통상자원부는 양자컴퓨팅 기술을 산업계 수요에 맞게 지원하기 위해 ‘양자컴퓨팅 산업활용 사업’ 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국내 대학에서 최근 자체 도입한 양자컴퓨터를 우리 기업이 산업화에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산업부는 동 양자컴퓨터를 토대로 양자컴퓨팅 산업활용에 필요한 추가장비 구축, 양자 알고리즘 개발 및 산업생태계 조성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본 사업은 초고속 연산을 가능케 하는 양자컴퓨팅 기술을 우선 활용하는데 효과적인 분야에서 기업의 수요를 발굴해 양자컴퓨팅을 통해 즉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양자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동 사업을 통해 바이오, 화학, 소재, 물류 분야 등 유망 활용분야에 대한 수요기업의 유즈케이스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자컴퓨팅 기술지원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기업에 필요한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고 산업문제 해결형 양자컴퓨팅 교육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경희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오늘 이 사업을 시작으로 우리 산업 전반에 게임체인저가 될 양자컴퓨팅의 활용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