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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6 농어촌유학 말랑갯티학교 전국 확대 운영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 농어촌유학 말랑갯티학교 전국 확대 운영 모집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강화군과 옹진군 내 20개 초·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농어촌유학생을 모집한다.인천시교육청은 2026년부터 도시 학생들에게 농어촌 학교에서의 특별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말랑갯티학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모집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프로그램 활성화를 추진한다.2026년 농어촌유학은 강화·옹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유학생과 재학생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함께섬 놀이프로그램’도 새롭게 지원한다.올해 본격 운영된 ‘말랑갯티학교’는 참여 가정의 96%가 유학 기간 연장을 신청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유학 기간은 학교별로 6개월 또는 1년이며, 연장 신청을 통해 학생들은 최대 3년 동안 유학경비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화와 옹진은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특색 있는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이 자연 속에서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과 실습 기반 교육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과 보건 의료 꿈키우기 의학 실습 기반 교육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고등학교 보건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의학 실습 기반 교육 ‘닥터로드: 의사의 길을 만나다’를 운영했다.이번 교육틐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의사의 철학과 사명, 의학과 인공지능 활용, 기초·중개·사회 의학 연구, 수술실 방문 후 의료진 협력 체계 이해, 면역항암제 연구, 동물실험 윤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교육청과 인하대학교는 지난 7월 업무협약 이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참여 학생들은 “의료현장에서 다양한 전문가가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진로에 대한 책임감과 동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훈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청소년들이 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보건·의료 분야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과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지역에서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신설학교 공간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 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신설학교 공간지원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인천형 미래학교 설계체계 구축을 위한 실행 단계로, 공간지원단의 역할을 공유하고 사용자 의견 반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공간지원단은 건축·교육·향토·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설계 자문, 경관 검토, 교육과정 연계 공간 논의, 개교 준비 협력 등 신설학교 설계 전 과정에 참여해 사용자 요구가 반영되도록 지원한다.연수는 인천신검단초등학교와 검단6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공간 구성 취지, 학생들의 실제 이용 방식, 운영 이후 변화 사례 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어 ‘인천형 미래학교 공간가이드’가 공유되며 향후 설계 단계의 기준과 원칙이 안내됐다. 이 과정에서 ‘좋은 공간보다 잘 쓰이는 공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도 형성됐다.연수 결과는 향후 신설 예정 학교의 설계 기본방향으로 정리되어 설계공모 이전 단계의 설계요구서에 반영될 예정이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학교는 학생들의 배움과 삶의 변화를 담는 공간”이라며 “공간지원단이 사용자 참여 설계의 중심에서 인천형 미래학교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26년 3월 6개교 개교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31개교 개교를 목표로 신설학교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학교별 교육과정 준비, 조직 구성, 공간 운영 계획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개교 즉시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이 전하는 학생자치 교육’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이 전하는 학생자치 교육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58개교 학생회를 대상으로 운영한 ‘학생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교육청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고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학교별 희망에 따라 △학생자치와 함께하는 학교생활 △학생자치와 사회참여 △학생자치 회의–민주시민의 회의 기술 △학생자치 리더의 품격 등 4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업이 진행됐다.참여 학생은 “또래 강사의 설명이 이해하기 쉬웠고 학생자치의 의미를 더 깊이 알게 됐다”며 “내년에도 다른 주제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생 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가 학교 교육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서부교육청, 교원 마음 치유 캠프 열어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원 마음치유 캠프’열어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교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교원 마음 치유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장성 백양사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었으며, 교원 28명이 참여하여 템플스테이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캠프에서는 특히 사찰음식 전문가인 정관 스님이 자연밥상에 대한 이야기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관 스님은 50년간 사찰음식을 연구하며 쌓은 지혜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마음의 평화를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또한, 진선 스님은 호흡 명상, 걷기 명상, 다도 명상 등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오감을 활용한 명상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relaxation과 내면의 평화를 가져다주었다.이성철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와 다양한 스트레스로 지친 교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교권 침해나 교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을 위해 매년 마음 치유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활동보호센터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
충북 교사 5명, 교육부 수업혁신 교사상 수상 쾌거
충북교육청,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 5명 수상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북의 교사 5명이 교육부가 주최한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충북교육청은 교실 수업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에서 5명의 수상자를 배출, 충북 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은 교육 현장에서 혁신적인 수업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 선정은 학교장 또는 동료 교사의 추천을 받아 교육청과 교육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루어진다.충북교육청은 초등 분야에서 박정재, 백승연, 신진선 교사가, 중등 분야에서 정진수, 윤진 교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충북교육청은 수업 혁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초등의 경우, 단계별 연수 프로그램 운영, 프로젝트 수업 설계 및 실행 지원, 수업 코칭 등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했다.중등에서는 학생 주도성 강화를 위한 질문 중심 탐구 수업 및 프로젝트 수업 확대, 맞춤형 수업 컨설팅, 수석교사 수업 나눔 연수, 수능형 및 서논술형 평가 전문가 양성 연수 등을 통해 교사 역량 강화에 힘썼다.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충북 교사들의 수업 혁신을 위한 노력과 교육청의 지속적인 지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혁신적인 수업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
자연과학교육원, 별똥별 아줌마 이지유 작가와 함께하는 우주 이야기
자연과학교육원, 별똥별 아줌마 이지유 작가와 함께하는 우주 이야기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크리스마스 주간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시리즈로 잘 알려진 이지유 작가를 초청해 오는 12월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특별강연을 운영한다.이번 강연은 도내 초, 중,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이지유 작가의 쉽고 흥미로운 설명을 통해 우주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측 기법과 최대망원경 GMT, 루빈 천문대와 제미니 천문대 등 현대 천문학의 관측 시설로 알게 된 우주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이다.강연 참가 신청은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기타 문의는 자연과학교육원 과학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최신 과학 동향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탐구의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최신 과학 기술에 대해 경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특수학교 학부모 대상 '가위소리 나눔교실' 운영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특수학교 학부모 대상 가위소리 나눔교실 운영 사진 2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용 기술 교육 프로그램인 '가위소리 나눔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두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가정에서 직접 미용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미용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 26일에는 화성나래학교에서 학부모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위소리 나눔교실'이 열렸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직접 참관하여 교육 현장을 격려했다.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특수교육이 단순 교육을 넘어 직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회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수교육 현장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또한, 임 교육감은 특수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직업 연계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올해 도내 8개 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활 미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 교원 예술 역량 강화 연수 성공적으로 마쳐
경기도교육청 예술로 교원의 삶과 수업을 예술로 디자인하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교사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융합 예술 수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 연수를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교육자의 삶, 예술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총 4일간 진행되었다. 교사들은 학생 맞춤형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의 삶을 예술을 통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연수는 감각을 깨우는 예술 창작 수업 체험, 성격 유형 검사와 예술 연계 수업 역량 강화, 예술을 통한 맞춤 수업 성장, 예술로 찾는 교육자의 삶 등 다채로운 융합 활동으로 구성되었다.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예술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공정한 예술 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예술 치유 활동을 통해 교사들의 공감 능력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앞으로도 소리, 움직임, 시각 이미지를 활용한 창의·융합 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과 교사의 예술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임태희 교육감, “경기특수교육의 정책기조, 누구도 흔들 수 없어”
임태희 교육감 경기특수교육의 정책기조 누구도 흔들 수 없어 사진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6일 ‘2025년 특수교육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 2년 차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특수교육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학부모에게 안내하고자 마련한 자리다.26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열린 정책 설명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특수교육 관계자, 유‧초‧중‧고‧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60여 명 등이 참석했다.설명회에서는 2024년부터 추진해 온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2년 차 성과를 소개하면서 연초 계획한 목표를 모든 분야에서 100% 달성했음을 안내했다. 이어 2026년 경기특수교육 정책 추진과 관련해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청취했다.도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학부모, 교원,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모두 3회에 걸쳐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특수교육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교육공동체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현장 체감형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5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현장에서 시급하게 요청하는 인력 부족 문제와 돌봄 사각지대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매년 증가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급을 200학급 이상 증설하고, 2028년까지 특수학교 7개 개교를 확정했다”고 말했다.이어 “장애가 있는 학생들이 졸업하고 나서도 자립 자활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바탕을 만들어주는 것은 특수교육에서 해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 “경기특수교육의 기조는 누구도 흔들 수 없도록 중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맞춰 특수교육 인력 및 돌봄 확대, 미래형 특수교육 교수-학습 모델 개발, 교육 약자를 고려하는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 전국 최초 도입 등 특수교육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이와 함께 학령기 학생 지원과 졸업 후 직장생활 및 사회적응을 위한 전문적인 영역까지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장애학생 생애 전반을 위한 지원에 세계적인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
학습으로의 평가 문화 정착에 힘쓰다
초등 기본학력 평가 사례 나눔의 날 성료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6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사례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결과 활용을 중심으로 학교 간 우수 실천사례 공유와 학습으로의 평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도내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다수가 참여했다. 주요 순서는 △초등 기본학력 평가 결과의 학생 맞춤형 환류 사례 발표 △학교 현장의 학습지원·교육과정·수업·평가 개선 사례 공유 △학생 및 학부모 지원 체계 협력 모델 소개 등으로 구성했다.행사는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참여 현황과 운영 성과 공유로 시작했다. 다음으로 새롭게 개발한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학습지원전략 자료집’을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적용한 우수 활용 사례 발표로 이어졌다.특히, 사례 발표에서는 고양 오마초등학교가 교사 주도형 ‘학습 행동 관찰 기록제’ 운영으로 기본학력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이천 증포초등학교는 평가-수업-성장을 잇는 맞춤형 학습지원 전략을, 성남 야탑초등학교는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스타’ 전략 기반 학습 성찰과 피드백 운영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초등학생의 학습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 △평가 결과 기반의 학습 부진 요인 분석 △방과후 및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학생 성장 데이터 시각화와 학부모 소통 개선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교사 성장 사례 △지역 센터와 학교 간 협력 모델 공유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천 전략을 다양하게 논의했다.도교육청은 사례 나눔의 날 운영으로 초등 기본학력 교육과정-수업-평가-피드백의 연계 강화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 교육과정 체계를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
충북교육청, 헌법 교육으로 민주시민 역량 강화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북교육청이 헌법 교육을 통해 민주시민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충북교육청은 26일, 초·중등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헌법 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교사와 학생이 헌법의 기본 가치와 권리, 의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특강에는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이 강사로 초빙되어, 헌법재판소의 결정 사례를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의 기본권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정치적 중립성 문제나 표현의 자유와 같은 민감한 사안들을 헌법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충북교육청은 교육부, 법무부와 협력하여 학교에 헌법 전문 강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헌법이 추구하는 가치와 기본권, 법의 역할 등을 보다 쉽고 생생하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다.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헌법의 기본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학교 내 민주적 참여와 책임을 촉진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단순히 법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키고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시민성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교육도서관, 찾아가는 작가강연수능 끝낸 고3 학생들과 만나다
교육도서관, 찾아가는 작가강연수능 끝낸 고3 학생들과 만나다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가강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은 도내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주제 분야의 작가가 직접 방문하여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연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작가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진로와 사회적 역할을 탐색하고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가로 마련했다.△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소원을 이루어주는 섬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유영광 작가가 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지난 11월 18일 음성교육도서관에서 음성고 3학년, 19일에는 서전고등학교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12월 3일과 10일에는 서원고와 청원고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찾아가는 작가강연 관련 문의는 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 학교도서관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이번 강연에 참가한 학생은 “작가님께서 일상 속 다양한 직업들을 거쳐 작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주어, 진로 고민이 많은 시점에서 스스로의 꿈과 미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향후 대학 생활이나 사회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2027, 2028학년도 대입 준비 시동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14시부터 20시 30분까지, 오송 H호텔에서 일반고와 특목고 1‧2학년 부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7, 2028학년도 대입 시동을 위한 진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학년말 맞춤형 진학 지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학 중 학년부 진학 지도 방안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2027, 2028 대입의 이해 △타 시‧도 학년부장 운영 사례 공유 △학생을 돋보이게 하는 학생부 로드맵 등 특강 및 실습을 진행했다.또한, 1‧2학년 부장 간 진학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방학을 활용한 학교별 학년말 진학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공교육 대입 지도를 위한 단위 학교 맞춤형 진학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지금은 3학년 학생들이 수능을 치르고 대입을 마무리 짓고 있는 시기이므로, 이제는 1, 2학년 학생들의 대입 지도에 총력을 다할 때가 되었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내년도 대입을 위한 학년말 진학 지도 운영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단위학교가 기획한 활동들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