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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 참여 아동, 비만군 비율 1.2%p 감소
올해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 참여 아동, 비만군 비율 1.2%p 감소 [PEDIEN]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2월 19일 아동 비만 예방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의 2024년 성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초등 늘봄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비만 예방 사업으로 참여자에게 놀이형 영양 교육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4년 사업 운영 결과, 사업에 참여 후 아동의 비만군 비율이 28.1%에서 26.9%로 약 1.2%p 감소했다. 또한 사업 참여 후 생활습관 개선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하루 1시간 이상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아동의 비율은 사업 참여 후 약 10.1%p 증가했으며 TV 시청 및 스마트기기 사용률은 6.3%p가 감소했다. 아동의 채소, 과일 유제품 섭취 비율도 개선됐는데, 특히 채소 섭취 비율이 10.0%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 및 아동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각각 91.9점, 91.4점으로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복지부 정혜은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이 아동·청소년의 비만예방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가정-지역이 연계된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사업의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해 가정에서도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년에는 가정 연계형 교육자료를 개발해 확산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비만예방을 위해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경인여자대학교와 함께 ‘2024년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 기관 담당자, 유·보 이음 교육 거점기관 선도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1개 거점기관 운영 사례를 논의했다. ‘지역 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은 교육청, 지자체, 대학 간 협력으로 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고 유아 공교육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청, 경인 교대, 경인여대는 업무 협약을 맺고 △인천 지역 기반형 교육과정 지원 자료 개발 △ 인천i이음 온라인 플랫폼 구축 △ 거점기관 선정운영 △ 선도 교사 네트워크 운영 △ 교직원 대상 연수 등을 추진했다. 특히 KB금융지주는 21개 유·보 이음 교육 거점기관에 환경개선비 1억원을 지원하며 유아 교육·보육 혁신을 위한 기업 협력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 대학, 기업과 협력해 유아교육과 보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SP 국제기관 연계 외교관과 함께하는 글로벌 진로교육
인천광역시교육청, SP 국제기관 연계 외교관과 함께하는 글로벌 진로교육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의 일환으로 SP 국제기관 연계 글로벌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진로 과정 2기 학생 40명이 참여해 외교부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외교, 국제관계, 북핵 안보협력, 경제와 사회 분야 등 글로벌 이슈 관련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국제적 시각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했다. 특히 외교관과 함께하는 글로벌 진로 교육 수업에서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외교부의 핵심과제와 외교관의 역할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외교관이 되는 방법과 자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로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 SP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외교관의 자질 중 국민을 사랑하고 나라에 봉사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꿈을 위해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은 세계와 소통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인천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국제기관 및 교육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글로벌 진로·진학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주안초등학교 1000 작가 문집 출판회 참석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주안초등학교 1000 작가 문집 출판회 참석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8일 인천주안초등학교에서 열린 ‘1000 작가 문집 출판회’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주안초등학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학교 문집을 만들며 소통하고 있다. 올해는 887명의 학생, 25명의 학부모, 45명의 교직원, 총 957명이 학교 문집을 만들었고 45명이 만든 그림책 9권을 발간했다. 이날 출판회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모여 책을 쓰며 느꼈던 소회를 발표하고 공동체 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도성훈 교육감은 “한 학교에서 학생과 선생님들, 학부모님들이 함께 모여 천 명의 작가가 나왔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인천주안초등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만든 뜻깊은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좋은 글이라고 하는 것은 좋은 삶을 살았을 때 나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함께 글을 읽고 쓰며 바르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사 관련 진상조사위원회 운영세칙 전격 합의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제3차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운영세칙을 합의하고 진상조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청과 교직단체는 앞선 두 차례에 걸친 회의와 교육감 간담회에서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의 큰 틀을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제3차 회의에서는 운영세칙 등을 합의했다. 이로써 진상조사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며 위원회에서 정한 조사의 방향과 범위 내에서 진상조사단은 독립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향후 26일에 개최될 제4차 진상조사위원회에서는 조사반원을 확정하고 조사 방향과 범위를 정해 진상조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진상조사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시간이 지체되어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선생님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특수교육 여건 개선, 진상조사위원회 운영, 순직 처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인천교육,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노동존중위원회서 갑질 근절 방안 논의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2024년도 제2회 인천광역시교육청 노동 존중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설치된 노동 존중위원회는 근로자, 사용자, 공익위원 등 17명으로 구성되어 노사관계 발전과 협력 증진, 노동 의식 개선 등을 위한 협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매년 2차례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바탕으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 존중위원회와 함께 갑질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충남도, 늘봄협의체 발대식 성공적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은 19일 늘봄학교 중심의 국가 돌봄 체계 정착과 늘봄지원체계 일원화를 위한 ‘늘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충남교육청과 충남도는 늘봄지원체계를 단일화함으로써 부교육감과 행정부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해 늘봄협의체 구성하고 초등돌봄체계 안정적 추진을 위한 협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와 충남도 인구정책과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기초 늘봄협의체의 경우 도내 지역 여건 및 특성을 고려해 교육지원청과 시군, 유관기관 등이 탄력적으로 설정된다. 또한, 협의체 운영은 연 2회 이상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구성원 간 협의를 통해 추가 개최가 가능해진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도 1월 중 늘봄실무협의회를 실시해 늘봄학교 전반적 운영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 늘봄협의체 구성에 관한 논의 등 늘봄협의체의 구체적인 역할과 상호 협력 사항을 자세히 협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늘봄학교 담당자는 2025학년도 늘봄학교 추진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늘봄협의체의 전반적 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늘봄운영에 관한 지속적 협의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충남도는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과 늘봄연계 RISE선도지구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 중 하나가 ‘돌봄 공백’”이며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교육청은 기존의 방과후와 돌봄을 하나로 통합한 늘봄학교를 도입했고 도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이번 늘봄협의체 출범으로 충남의 돌봄·늘봄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도와 도교육청이 함께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빛나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늘봄협의체 발대식은 충남교육청과-충남도청이 한마음 한뜻으로 늘봄협의체를 구성해 단계적 일원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소중한 시작”이라며 “지역별 특색과 여건에 맞는 늘봄학교 공간·우수 인력 자원 확보와 안정적 돌봄 체계 추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형 늘봄학교는 국가교육 책임제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정책으로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키우며 함께 배움을 열어가는 충남형 늘봄학교’를 비전으로 운영하고 있다. -
‘슈퍼케이를 찾아라’ 방송,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정책 알린 국민 승자는 누구?
‘슈퍼케이를 찾아라’ 방송,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정책 알린 국민 승자는 누구? [PEDIEN] 국민과 각 부처 정책 담당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홍보전문가가 함께 기존과는 다른, 국민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겨루는 ‘슈퍼케이를 찾아라’ 가 시작된다. ‘슈퍼케이를 찾아라’는 12월 20일과 21일 오후 5시 10분, 티비엔 스토리와, 12월 26일 오후 4시 30분, 티비엔에서 방송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홍보를 통해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더 잘 알리고 국민이 정책에 한 발 더 가까이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씨제이이엔엠과 함께 예능프로그램 ‘슈퍼케이를 찾아라’를 제작했다. 문체부가 지난 9월, 18개 부처의 정책 20개를 대상으로 개최한 정책소통 공모전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348팀이 신청했는데, 그중 예선을 통과한 19팀이 정책 담당자, 홍보 실무자, 유튜브 창작자의 지원을 받아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키워나갔다.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한 4팀은 직접 기획한 정책홍보를 실행했으며 이번 ‘슈퍼케이를 찾아라’에는 이처럼 다른 팀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며 성장한 국민 참여자들의 4개월간의 여정이 담겨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국민이 참가자들의 정책 소통 경험과 그 과정을 보며 정부 정책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케이를 찾아라’에서는 오상진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유명 유튜브 창작자인 대도서관과 씬님, 방송인 줄리안과 배우이자 스포츠 해설가인 박재민이 멘토가 되어 결선 진출 국민 참여자와 함께 정책홍보를 진행한다. 문체부는 정책홍보에 국민의 의견을 담는 ‘정책소통 공모전’을 ’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책소통 공모전에 참여한 국민의 절반 이상은 정책에 대한 관심이 없었으나, 참여 이후 91.7%가 정책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답변했다. 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참여자는 100%에 달했다. 공모전 참여자 오수경 씨는 “정책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던 기회였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홍보 담당자, 정책 담당자와 함께 소통하며 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멘토로 참여한 박재민 씨는 “국민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 창구가 있다는 것에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
37개 국제문화교류 관계기관 한자리에 모여 내년 사업 논의
37개 국제문화교류 관계기관 한자리에 모여 내년 사업 논의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2월 19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2024년 국제문화교류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에는 국내에 주재하고 있는 10개 외교단을 비롯해 지역문화재단, 국공립 문화예술단체 등 총 37개 국제문화교류 유관 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국제문화교류 사업 현황과 내년도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문체부는 국내 다양한 기관 간 소통을 증진해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서로 이해하고 협력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분야별, 주제별로 구성한 원탁회의를 통해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협력 방안을 탐색한다. 참석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도록 각 기관의 사업 자료는 책자로 제작해 제공한다. 문체부 최보근 국제문화홍보정책 실장은 “문체부는 올해 2월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을 신설해 현장의 국제문화교류를 지원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도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이다. 내년에도 현장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집행과 예정된 사업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참가 지원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 선수단과 국민이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2월 19일 외교부, 통일부, 대한체육회 등과 함께 관계기관 합동 준비단을 출범하고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한다.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는 2017년 제7회 삿포로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으로 34개국 선수단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는 6개 종목에 총 150명이 출전한다. 이번 준비단 회의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경기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 상황과 선수 지원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회 관람 방안과 아시안게임 계기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장미란 차관은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후회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여러 방면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 또한 8년 만에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을 즐기기 위해 중국 현지에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이 우리 선수단을 열정적으로 응원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수리수리 과학마술콘서트’ 개최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수리수리 과학마술콘서트’ 개최 [PEDIEN]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수리수리 과학마술콘서트’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18일과 19일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7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마술을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 주고자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속의 과학원리를 이용한 △베르누이의 원리 체험 △그림자 놀이 △공기 대폭발 △착시효과 △레이저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평소에 체험교육원이 원거리에 있어 참가가 어려웠던 유아들이 친구 및 선생님과 좋은 추억을 쌓은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바른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유아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사립학교 사무직원 유공 표창 수여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사립과 동반 성장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사립학교 사무직원에게 최초로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경기도교육청이 19일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사립학교 사무직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립학교 사무직원 대상 유공 표창’은 담당 직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탁월한 공적이 있으며 사립학교 교육행정 발전에 본보기가 되는 사무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표창 수여 대상자는 도내 사립학교 사무직원 39명이다. 이번 표창으로 사립학교 현장에서 담당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사무직원의 사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김인종 사립학교지원과장은 “경기교육 발전에 힘써주시는 사립학교 사무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유공 표창을 통해 사립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무직원에게 자부심과 성취감을 드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경기봄날학교’ 제3회 졸업식 개최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경기봄날학교’ 제3회 졸업식 개최 [PEDIEN]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19일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경기봄날학교’의 제3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재학생 44명과 졸업생 29명이 참석했으며 그간의 학습 경험을 나누는 발표회도 이어졌다. 특히 중학 졸업반 17명 중 16명은 고등학교에 진학해 평생학습을 계속 이어간다. 이번 졸업식은 학습자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이뤄졌다. 백일장 대회에 출품한 69점의 시화 작품을 전시해 성인 학습자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선보였다. 식전 행사로 진행한 축하공연 역시 외부 인사의 초청 없이 재학생들이 기획하고 참여했다. △리코더 연주 △숟가락 난타 △건강 체조 △시 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조정수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고령의 학습자들이 3년 동안 노력해 이룬 결실은 모든 연령대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평생학습에 필요한 기초 문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의무교육 단계의 학습권 보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지난 2020년부터 경기도교육감이 지정한 대표 성인문해교육기관이다. ‘경기봄날학교’라는 이름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3개 학년에 1개 학급씩을 운영하고 있다. -
기업형 벤처캐피탈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벤처투자업계 간 정책 소통
공정거래위원회(사진=PEDIEN) [PEDIEN] 공정거래위원회과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오후 오후 3시에 개최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산하 CVC 협의회의 2024년 4분기 정례 회의에 참석해 국내 CVC 제도개선 추진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그간 추진해 온 CVC 제도개선 내용을 공유하고 CVC 업계에서는 이와 관련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 21년 말 도입된 일반지주회사 CVC 제도가 시장에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 24년 11월에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른 ‘국외 창업기업’을 해외투자 비중 규제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해외로 진출하는 국내 스타트업에게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바 있다. 또한 일반지주회사 CVC의 외부출자·해외투자 비중 제한을 상향하고 창업기획자 형태의 CVC 설립을 허용하는 등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신속히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 프로젝트 펀드 등에 대한 출자를 통해 투자금지 대상 회사에 우회적으로 투자하는 행위를 규율하기 위한 보완 방안도 공유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M&A 활성화를 위해 벤처투자조합이 보유한 피투자기업의 지분을 조합의 주요출자자 및 계열회사에 매각하는 것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벤처투자법 시행령’을 조속한 시일 내에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일에 개최된 글로벌 CVC 등 51개 해외 투자기관이 참가한 ‘K-글로벌 벤처캐피탈 서밋’ 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는 한편 국·내외 CVC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교류·협력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포스코기술투자를 비롯한 CVC 임직원들과 정부 부처 실무자 간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CVC가 기업의 전략적 투자를 통한 개방형 혁신의 통로로서 실질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 부처는 앞으로도 CVC 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하는 한편 제도개선 과정에서의 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