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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충북온마을배움터 ‘지역공감학교’인 충주 국원초등학교가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공감학교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서 △지역알기 △마을교육활동가와의 협력 수업 △온마을배움터 체험처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을의 인적자원과 물적자원을 활용한 온마을배움터 운영으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지난 15일 학생들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만나 탄금공원 근처 칠지마을길 도로명을 일제강점기 충주가 낳은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인 권태응길로 바꿔달라고 건의했다.
시문학 수업 중 방문한 권태응의 생가터가 기념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 해 학생들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했고 이에 조길형 충주시장도 학생들의 진지한 의견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했다.
또한, 국원초 5학년 학생들은 바다와 강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전개하는 과정 중에는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인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의 가사를 바꾸어서 바다로 흘러가고자 하는 댐에 갇힌 강물의 마음이 이쁘게 표현되는 ‘나는 바다’라는 노래를 만들어 합창단과 부르기도 했다.
특히 충주문화관광재단 주관 ‘길따라 예술로’, ‘충주 연수동 작은음악회’, ‘충주시민의 날 시민합창 공연’ 등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해 학교를 중심으로 만들어 가는 문화 마을을 만들며 국원초 학생들의 예술 실력이 수준급임을 입증받고 있다.
국원초의 온마을배움터 교육은 예술과 문학 분야뿐 아니라 진로직업분야에도 빛나고 있다.
학생들은 국내·외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인 ‘빈센조’, ‘사랑의 불시착’, ‘눈물의 여왕’ 등의 촬영지인 충주 수주팔봉, 비내섬, 중앙탑을 여행하는 여행사 ‘여행 한조각’을 창립하는 아이디어를 내 충주시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영희 충주 국원초등학교장은 “온마을배움터 수업은 마을에 사는 사람이나 시설을 방문해 현장에서 교과서를 배우면서 진로체험과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며 “지방소멸 시대에 교육을 중심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인재를 키우는 핵심이다”고 말했다.
모지영 정책기획과장은 “충북온마을배움터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모든 것이 학생들의 교육 기반이 되어 함께 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교육 과정을 더욱 충실하게 만드는 것으로서 국원초 사례가 지역공감학교의 모델로서 앞으로도 일반화에 좋은 모범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원초등학교 온마을배움터 수업은 지역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애착을 갖게 되며 지역민과 학부모들도 학교 교육에 참여해 학교와 지역이 교육으로 상생하는 모범을 이끌어 내고 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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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해비치 호텔에서 ‘2025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과 기업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첨단분야 인재상을 공유하고 산업계가 대학의 교육과정 개발·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부트캠프 운영을 위한 소통과 만남의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상반기 주관대학, 산업별 협회·단체 등 8개 협업 기관 및 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 등이 참여한다.
행사 1부는 대학 간의 만남으로 분야별로 대학들이 기업 협력 및 제도 개선 등 2024년 부트캠프 사업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산업별 협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협업 기관을 중심으로 대학과 기업이 자율적으로 소통하는 분야별 협의체가 운영된다.
협업 기관에서는 단기 집중교육 과정의 운영 일정과 산업별 박람회 등 취업 지원 계획을 안내한다.
또한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 밖 기관들이, 기관이 보유한 첨단장비들을 학생들의 교육·실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보유 장비 및 관련 교육과정 운영사례 등을 소개한다.
대학은 운영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협업기관과 기업 현직자가 함께 대학의 교육과정을 검토하며 산업계 수요가 교육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공유한다.
지난해 제1회 행사에 참여한 대학들은 “다른 대학들의 우수사례를 참고해 우리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 등으로 기업들도 “실제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수준을 대학과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등으로 소감을 밝혔다.
이주희 인재정책기획관은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인재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첨단분야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다”고 말하며 “올해 하반기 새롭게 선정할 인공지능 분야를 포함해 대학이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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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이 ‘생생 여름학교’ 선보여
[PEDIEN]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생생채움에서 어린이와 동반 가족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생 여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 보전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함께 만드는 전시, △내 손으로 즐기는 체험, △꿈꾸는 생물학자, △생생한 생물 이야기로 구성됐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함께 만드는 전시’는 관람객들이 주름 종이로 직접 꽃이나 곤충을 만들어 전시대에 배치함으로써 하나의 작품으로 생태계를 표현해 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8월 2일까지 매일 3회씩 진행되는 ‘내 손으로 즐기는 체험’에서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들이 화분 만들기, 사슴지의 액자 만들기와 누에고치를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8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12회 운영하는 ‘꿈꾸는 생물학자’는 유아를 포함한 어린이와 가족 대상 교육으로 ‘찾아라 우리 생물’, ‘생물다양성, 문화예술을 만나다’ 등 9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구자들이 곤충, 야생동물, 지의류 등 자생생물의 특성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의 질문에 답하는 ‘생생한 생물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30분간 총 3회 진행된다.
아울러 기획전과 특별전의 이해를 높이고자 관람객이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오감체험 해설’ 이 매일 오전 오후 2회 운영된다.
이번 여름학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꿈꾸는 생물학자’는 7월 17일부터 7월 22일까지 누리집을 통해서 미리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참고하면 된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여름방학 맞이 ‘생생 여름학교’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배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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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소방청은 재난현장에서의 소통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기능과 목적 중심의 소방장비 명칭 개선 및 표준화 작업에 나섰다.
최근 재난의 형태는 태풍, 지진, 산불과 같이 대규모·장기화 되는 특성을 보이며 재난 발생 초기부터 대규모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는 국가차원의 재난대응이 일반화 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재난대응기관 및 대응물자가 투입되는 재난현장에서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같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시도별 또는 기관별 각기 다른 장비명칭을 사용할 경우 소통에 혼란을 가져 올 수 있어, 소방청은 누구나 알기 쉽게 장비의 운영 목적과 기능을 중심으로 명칭을 재정비해 표준성과 기능 인식성을 높일 계획이다.
소방장비는 소방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능 및 용도에 따라 8종의 대분류로 나누고 있으며 장비의 주된 사용 목적에 따라 총 751종으로 세분류로 구분해 장비별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 5월 ‘소방장비 명칭 개정 전담팀'을 구성하고 현장대원의 의견 조회 및 정책 부서의 검토를 거쳐 명칭 개정이 필요한 장비 303종에 대해 개정 타당성을 검토했다.
명칭 개정을 위한 장비의 선정 기준은 첫째, 소방기관에서만 사용하되 직관적 기능인식이 낮은 장비로 다수 기관 간 장비사용의 연계성이 있는 장비의 경우 오히려 혼선을 야기할 수 있어 개선을 최소화했다.
둘째, 기술 발전 및 기능 대체장비 도입에 따라 기존 명칭이 더 이상 적절하지 않거나, 장비 명칭의 구체성이 낮아 사용자 혼란이 우려되는 명칭을 대상으로 했다.
마지막으로 응급의료법 등 개별법 개정에 따라 명칭이 개정된 장비는 관련법을 적용하고 급수, 배수 등 현장활동 기능 보조장비는 지원개념을 명확히해 장비명칭을 통일한다.
소방청은 개정 검토한 명칭에 대해 소방장비분류심의회 의결을 거쳐 올해 12월 개정된 명칭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 ‘소방장비 명칭 표기 기준에 관한 지침’을 마련해 새롭게 도입되는 소방장비 명칭도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제정·관리할 방침이다.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대원 간 또는 기관 간 원활한 의사소통은 신속한 재난대응의 기반이 된다”며 “향후 소방장비의 도입단계부터 현장의견을 수렴해 장비의 기능과 목적을 중심으로 명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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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행정안전부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 상반기 모금 결과, 모금액과 모금 건수가 지난 2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 고향사랑기부 총 모금액은 약 348억 8천만원, 총 모금 건수는 약 27만 9천 건이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두 해 동안의 모금 실적을 모두 앞질러, 같은 기간 2023년 대비 약 1.5배, 2024년 대비 약 1.7배 수준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2025년 상반기까지 모금된 금액은 지난해 11월 초까지 누적 모금액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통상적으로 연말에 기부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할 때 예년 모금액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고향사랑기부 상반기 모금 실적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월별로는 3월, 4월에 전체 모금의 50% 이상이 집중됐다.
이는 지난 3월경 발생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대국민 기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액별로는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원에 기부한 건수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고 500만원 이상 기부 건수는 약 0.3%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부터 기부 한도가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됐다.
이에 500만원 초과 2,000만원 미만 기부는 144건이었으며 2,000만원 기부는 총 39건으로 제도 개선 이후 고액 기부자의 수요가 기부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금실적 증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답례품 판매액 역시 전년 대비 약 173%에 해당하는 수준을 달성해, 고향사랑기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보탬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사랑상품권을 제외한 답례품 중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 명품 은갈치 선물세트’ 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경상북도 청송군의 ‘청송 하늘아래 꿀사과’ 가 뒤를 이었다.
특히 영남 지역 산불피해 지방자치단체의 답례품 3건이 판매량 10위 내에 진입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재난피해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고향사랑기부가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으로 지난해 6월 4일에 공식 시행된 지정기부의 누적 모금액은 시행 1년여 동안 약 123억원을 달성하며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 지정기부 사업 모금을 진행해, 모금액을 장학재단에 전달하고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의 해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활용했다.
경상남도 산청군은 ‘산청 청소년 관악합주단 후원’ 사업으로 산청군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음악을 배울 수 있도록 악보, 연습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기 공연을 열어 지역주민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꿈이 커가고 있다.
이외에도 ‘공동생활가정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 ‘발달장애인들의 별스러운 합주, 세상 속으로’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의 분야에서 모금이 진행되어 기부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하반기에도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기부절차·플랫폼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개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농협은행 창구에서 기부금 접수 후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해 답례품 신청을 해야 했지만, 하반기부터는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오프라인에서도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지역 대표 답례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또한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기부 확인증 발급이 가능해져 기부 내역 인증을 통해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추가 개통한 농협은행, 웰로를 포함, 운영 중인 8개 민간플랫폼 외에도 고향사랑기부 서비스 민간개방을 지속 추진해 고향사랑기부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민재 차관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향해 보내주시는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가 기부자와 지역을 잇는 통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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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6일 엘타워에서 내·외부 전문가, 옴부즈만 등을 초청해 ‘2025년 제2회 직업능력개발 HRDK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향후 일학습병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내·외부 사업관계자들의 시선과 목소리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2014년부터 ‘기업의 현장맞춤형 우수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일학습병행 제도를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21,993개 기업과 165,001명의 근로자가 참여했다.
포럼 발제자인 공단 하상진 국장은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따라, 도입 10주년을 맞이한 일학습병행 역시 미래사회 대응 기제로서의 사업 패러다임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단이 ‘능력개발사업 새로고침’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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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개시를 닷새 앞둔 7월 16일 대구광역시를 방문해 소비쿠폰 지급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찾아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날 현장 점검을 주재한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먼저, iM뱅크 대구시산격청사점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는 주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준비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지급 받을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 외에도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는 주민은 상대적으로 디지털·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지급 받는 과정과 절차가 충분히 안내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한 실장은 인근 경북대학교 주변 상권을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안내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고 내수 침체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받은 경우에는 기존 상품권 가맹점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나 선불카드로 지급 받은 경우에는 일부 사용불가 업종에 해당되지 않으면서 연 매출액이 30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 실장은 이와 같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확인하고 알차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홍보를 독려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들도 주민들의 소비쿠폰 사용 및 결제에 어려움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민께서 소비쿠폰을 간편하게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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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보건복지부와 한국서부발전,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은 7월 1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창업 지원과 청년 상호간 지지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서부발전은 3년간 약 10억원의 재원을 지원하고 자립준비청년 대상 인턴십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취업·창업 컨설팅을 비롯해 토크콘서트 등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간 소통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창구로 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모집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취업뿐 아니라, 아이디어 기반 창업 모델 구축을 지원한다는 것에서 차별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지금까지 자립준비청년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경제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를 비롯해 민간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실태조사 결과 자립준비청년이 보호 종료 후 경험한 어려움 중 하나가 취업정보·자격 부족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립준비청년의 일경험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자립준비청년의 생활 안정과 자아실현을 위해서는 진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취업·창업을 비롯한 경제 활동이 필요하다”며 “취업·창업 등 고용 관련 분야는 기업·학교 등 민간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민·관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을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에 실질적인 변화와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로 이끌어 가겠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함께 사는 세상, 함께 가는 동행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이번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민관 협력 모델”이라며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선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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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업에 데이터 바우처 최대 4억원 지원
[PEDIEN]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7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의료 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24억원을 추가 편성해 의료 AI를 개발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가공·분석 비용을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AI 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하면 신속·정확한 진단 보조, 필수의료 의료진 부담 경감 등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의료 AI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사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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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PEDIEN] 행정안전부는 수도권, 충청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7월 16일 오후 3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중부지방 및 전라권을 중심으로 최대 150~20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며 이후 18일부터 19일까지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전망된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그리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상황을 관리하고 위험 기상 전 선제적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할 것도 강조했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 오전까지, 취약시간대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과 같은 가용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취약시간대 외출 자제 등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선행강수가 많은 지역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 침수위험지역, 지하차도 등에 대해 선제적 통제를 실시하고 필요시 사전에 주민대피를 실시할 것을 부탁했다.
자치단체, 경찰, 소방 등 일선 현장의 대응 기관은 위험징후 포착 즉시 공동으로 대응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요청했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지난 주말 비가 내린 이후 이어서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관계기관에서는 비상대응 태세를 확립해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하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상황을 틈틈이 확인하시고 산사태 우려지역, 하천변, 지하공간 등 위험한 지역의 접근을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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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6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연구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간담회에는 세종대 물리학과 천승현 교수를 비롯해, 신진·중견연구자 및 학생연구자 30여명이 참석해 새 정부의 기초연구 정책 및 연구개발 혁신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 수석도 함께했다.
과기정통부는 R&D 투자 확대와 더불어 투자의 질과 효율성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가칭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을 9월 중 수립할 계획이며 그 과정에서 연구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을 밝혔다.
그간 여러 차례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마련되었으나 여전히 연구현장에서는 문제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정부 주도의 공급자적인 시각에서의 연구개발 기획 및 관리, 부정행위 방지를 명목으로 한 과도한 행정부담, 예측하기 어렵고 불안정한 과제 중심 재정지원 등은 그간의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구현장의 체감도는 낮았던 것이 사실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탈피하기 위해 이번 혁신방안은 문제 발굴부터 원인 진단, 대안 도출의 전 과정에서 민간이 중심이 되어 현장과 직접 소통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이번 기초과학연구원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첫 시작으로 권역별로 여러 연구현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지역별·분야별 목소리를 균형있게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자문단를 구성하고 비판적 시각에 기반해 혁신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을 밝혔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온라인으로도 연구자 및 일반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이날부터 국민 소통 온라인 체제 기반 ‘모두의 연구개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단방향으로만 정책을 제안하던 방식의 한계를 넘어, 국민이 제안한 의견을 국민 스스로 다양한 토론을 통해 구체화할 수 있게 하고 제안된 의견은 인공 지능 분석 체계를 통해 실제 정책 반영에 효과적인 형태로 정리되도록 설계됐다.
연구개발 혁신 관련 의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7월 16일부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체계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없이 본인 인증을 통해 제안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배경훈 장관은 “그간 정부 주도의 연구개발 추진에서 탈피해 ‘무엇을 연구할 것인가?’의 단계부터 연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연구개발 기획-투자-평가 체계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연구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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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양오염 취약선박 관리 강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
[PEDIEN] 해양경찰청은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39일간 전국 연안·항만에 장기간 방치·계류된 해양오염 취약선박 총 451척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선박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장기 방치·계류된 선박 등과 같은 해양오염 취약선박에서는 지난 5년간 24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오염물질 총 31.7㎘가 바다로 유출됐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2019년부터 취약선박에 의한 해양오염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들 선박상태 및 잔존 오염물질 등 조사하고 선내 오염물질 제거와 같은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시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전국 21개 해양경찰서가 관계기관과 총 69회의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등급이 높은 선박의 잔존유 총 201톤을 제거하고 방제정 등 이용해 775회에 걸쳐 순찰하는 등 예방 활동을 병행했다.
또한, 위험도평가로 식별된 고위험 선박 19척에 대해 해양수산부와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선체 처리, 항만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력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무더운 여름,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깨끗한 바다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소유자의 선박 관리를 독려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기 방치·계류된 해양오염 취약 선박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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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해양경찰청장, 재난위험 우려 현장점검. 국민 인명·재산 피해 예방 만전 주문
[PEDIEN] 해양경찰청은 최근 폭염, 폭우의 극한 날씨와 대조기가 겹치는 등 재난 상황 발생 우려에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인천해양경찰서 신항만파출소를 방문해 근무 환경, 장비 현황 등 전반적 비상 대응 태세 상황을 점검하고 구조활동 등 임무수행 중 우리 동료의 안전에도 각별하게 챙길 것을 당부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폭염, 폭우 등 극한의 기상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의 역할과 소명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며 “어떤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항상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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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시공업체로 ㈜에이치제이중공업 선정
[PEDIEN] 해양수산부는 7월 16일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의 신축공사 시공업체로 ㈜에이치제이중공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은 1973년도에 건립되어 시설이 노후화된 부산공동어시장을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64,247㎡의 부지에 총사업비 2,412억원을 들여 안전하고 선진화된 시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의 시공업체는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을 통해 선정됐다.
지난 2월 12일부터 5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3개 업체가 기술제안서를 작성·제출해 응찰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기술제안서를, 조달청에서는 가격점수를 평가해 합산한 결과, 최고점을 받은 ㈜에이치제이중공업이 적격사업자로 선정됐다.
적격사업자로 선정된 ㈜에이치제이중공업은 설계도서 보완 등 공사 준비를 거친 뒤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본공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부산공동어시장이 새롭게 건립되면 부산시가 개설하는 중앙도매시장으로 전환해 운영되며 피쉬펌프·자동선별기 등 물류자동화 설비 활용으로 위판이 효율화되고 수산물 선도 관리도 보다 용이해지게 된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시공업체 선정은 국산 수산물 유통 선진화에 있어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시·어시장과 지속 소통해 나가며 사업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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