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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상업계고 및 기술계고 졸업자 대상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36명 발표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제3회 경기도교육청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과 ‘2024년도 제4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18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모두 36명이며 모집 분야별로는 △교육행정 6명 △공업 16명 △시설 14명이다. 이들은 공고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등록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내년 3월부터 교육 현장에 배치된다.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우수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에는 상업계고 졸업자 22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6명이 합격했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들은 내년 3월부터 기본교육을 포함해 6개월간 수습 직원으로 근무한 뒤 평가와 심사를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기술계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61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30명이 합격했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들은 내년 3월 기본교육 수료 후 성적에 따라 순차적으로 9급 기술직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최종합격자 명단과 신규임용 후보자 등록 관련 안내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도교육청, ‘신규공무원 멘토단’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신규공무원의 직무와 정서 지원을 위해 ‘신규공무원 멘토단’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18일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지역단위로 운영하는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전문가의 역할 이해 △신규공무원과의 관계 이끌기 △세부 활동 계획 수립 △활동 계획 공유 및 환류 등이다. 도교육청은 2024년 현재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신규공무원 대상 직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신규공무원 대상 표준프로그램과 전문가 활동까지 포함해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이번 연수는 이에 앞서 선제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연수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설계·운영하고 활용함으로써 신규공무원의 실무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규공무원이 교육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직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2025년부터 확대되는 지역단위 신규공무원 대상 표준 교육프로그램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다양한 교육자원 기반을 확충해 지역단위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아시나요?”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PEDIEN] 국민 10명 중 8명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대해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기관 인지도 조사 결과 78.2%로 지난해 대비 11.1.%p가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주요정책 관련 인식도는 원산지표시관리, 친환경농산물인증품, 농산물우수관리인증품, 양곡관리표시, 농산물안전성조사 등 지난해보다 8.1%p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 지표는 첫째, 젊은 감각으로 뭉친 ‘농관원 홍보 영벤져스’의 활동이 견인차가 됐다. 젊은세대 공무원과 영상홍보 전공 대학생이 제작한 영상과 카드뉴스를 통해 공익직불제, 국가인증제도, 원산지표시 등 농식품 정책을 국민이 알기 쉽게 전파함으로써 젊고 친근한 소통이 온라인 구독자를 증가시켰고 이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둘째, 지난해 대비해 농관원 업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보도자료 배포, 기고 등 언론 홍보와 농정현안에 대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간담회, 캠페인 개최 등 적절한 오프라인 홍보가 국민들의 인지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한 농식품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담보하기 위해서 2025년도에도 역량을 집중해 농식품 품질·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바이오매스 발전의 수입의존도 완화한다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정부가 그동안 버려지던 벌채 부산물 등 산림자원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바이오매스와 관련된 원료경합, 환경문제 등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부처합동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림청, 환경부는 지난 12.13, 제11차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온실가스감축 분과위원회에서 ‘바이오매스 연료·발전시장 구조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18일 이를 확정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매스는 생물자원을 변환시켜 에너지자원으로 이용하는 것으로서 2012년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도입 이래 석탄화력발전소의 효과적인 전환수단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2023년 2.7GW의 설비가 운영 중이며 신재생 발전량의 20%를 차지하는 제2의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성장했다. 발전설비의 확대에 따라 연료시장도 함께 성장했다. 2023년의 목질계 바이오매스 사용량은 740만톤으로 2012년 대비 약 50배 증가했다. 특히 원목으로 생산한 목재펠릿은 340만톤에 달하고 이중 98%가 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수입된다. 연간 수입금액은 약 7,000억원이다. 시장 확대에 따라 다양한 문제점도 발생했다. 바이오매스에 대한 RPS 정산비용은 연간 9,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고 국산 바이오매스의 경쟁력은 수입산 대비 여전히 부족하다. REC의 가격보조 효과에 따라 발전용 원료와 재활용 원료간 원료경합 문제도 발생했다. 또한, 바이오매스 발전의 산림훼손·탄소배출 등에 대한 비판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23년부터 국내산림 이용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로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발전업계, 합판보드업계, 펠릿제조업계 등 다양한 업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정밀한 자료분석, 폭넓은 의견수렴, 부처간 정책협의를 진행했다.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27차례의 면담, 간담회를 진행했고 전력시장, REC시장, 목재시장 등 관련된 시장의 실증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후 관계부처간 7회의 조정회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탄녹위 분과회의에서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동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마련한 개선방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의 분류체계를 개선, ‘재활용 우선원칙’에 따라 이용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개선한다. 그동안 △폐도장목, △폐목재포장재, △폐전선드럼, △건설현장 폐목재 등은 다시 사용하거나 파티클보드, 중밀도섬유판 등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음에도 폐가구류와 함께 분류되어 발전 연료로 대부분 활용됐다. 이에 환경부는 바이오고형연료 등 에너지 회수용도에 적합한 폐가구류를 별도로 분류하고 그 외의 폐목재류는 재사용 또는 재생이용이 우선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발급 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아울러 폐목재류 재활용 시장의 원료 공급 현황을 수시로 확인해 필요시 추가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폐목재의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둘째, 목재의 부가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우선순위와 사용범위를 설정하고 위법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2018년 제도 도입 후 원재료 공급량이 크게 증가했다. 2023년에는 2030년 목표인 150만톤을 초과하는 등 관련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원목 혼입 방지, 수집·증명 현장 관리·감독 기능 강화 등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제도의 법적 기반을 강화했다. ‘목재이용법’, ‘사법경찰직무법’을 개정해 금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제도 정착과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거짓·부정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11개 협·단체와 진행한 5회의 ‘목재산업·상생발전 간담회’를 통해 산불피해목 자원 활용기준을 합의해 미이용재와 원목 간의 구분을 명확히 하고 산불·산림병해충 등 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의 생산재 활용 우선순위도 설정하는 등 목재산업계간의 원재료 경합 우려를 해소했다. 산림자원의 수집·활용성 증대를 위한 방제 등의 제반비용 또한 지원한다. 셋째, 바이오매스로 생산한 전력에 대한 재생에너지 정책 지원규모를 축소한다. 우선, 신규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설비에 대해 REC를 미부여해 시장진입을 제한한다. 또한, 현재 상업운전을 개시한 설비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REC가중치를 현행값으로 조정한다. 다만, 조정대상은 원목을 이용해 생산한 목재펠릿·칩에 한정된다. 공공설비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내년부터 적용하고 민간설비는 1년의 유예기간 후 운전연차에 따라 점진적으로 조정해 시장충격을 완화하고 변화된 제도에 적응할 기회를 부여한다. 정부는 동 방안에 따라 관계법령 개정 등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와 각 업계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세부적인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자발적인 상생·협력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추진성과와 정책효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3년후 재검토할 계획이다. -
친환경 건축의 미래, 그린리모델링 홍보관에서 체험하세요
친환경 건축의 미래, 그린리모델링 홍보관에서 체험하세요 [PEDIEN] 국토교통부는 건물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서울 광진구 보건복지행정타운 내 ‘그린리모델링 홍보관’을 12월 20일 개관한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건물의 미관뿐 아니라, 단열 등 에너지 성능을 높여 에너지비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능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건물로 바꾸는 일석이조의 리모델링 사업이다. 홍보관은 그린리모델링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고 건물 부문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민·관이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해 유아·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실제 그린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부모 세대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린리모델링 홍보관은 그린리모델링의 핵심기술과 온실가스 감축효과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2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관에서는 단열 등 열손실 방지 조치, 주요 건축설비의 에너지 효율 개선이나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 그린리모델링 핵심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미디어터치월, 디지털드로잉, 에너지볼 등을 활용한 여러 종류의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그린리모델링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흥미롭고 친근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홍보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오전 회차는 단체 방문객을 고려한 예약제로 오후 회차는 예약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회차당 입장객은 홍보관의 규모를 고려해 25명 이내로 제한해 운영한다. 또한, 노인 일자리사업단 및 대학생 서포터즈와 연계해 방문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휴관일 등에는 환경영화제, 특별강연, 간담회 등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해 그린리모델링 외에도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린리모델링 홍보관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누리집을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장우철 건축정책관은 “그린리모델링 홍보관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온실가스를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그린리모델링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그린리모델링의 확산을 통해 2030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초등 맞춤형 장학 컨퍼런스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교사와 학교가 성장하는 학교 장학 내실화와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한 우수학교 표창과 운영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초등 맞춤형 장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우수학교는 초등장학 영역과 학교교육과정 영역으로 나뉘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14교가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교사와 학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학교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으로 학교교육력 제고 및 지속가능한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우수 학교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고 사례나눔의 장도 마련됐다. 학교 자율장학을 통한 교육과정-수업-평가 중심의 학교문화로 교사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교실수업의 변화를 이끈 ‘장학’ 영역은 △금천초△신백초 △장야초 △초평초가 우수학교 표창을 받았다. 다양하고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으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한 ‘교육과정’ 영역은 △단재초 △오송초 △용아초 △단월초 △충주대소원초 △동량초 △문상초 △성암초 △문광초 △대소초가 우수학교 표창을 받았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장학활동으로 교육과정 운영 및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고 이를 통한 교사의 성장을 이끌어 내어 교실수업이 바뀌도록 하는 지원에 앞장선 우수 학교를 격려하고 소중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학교와 교사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의 변화를 이끄는 데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찾아가는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 추진
충북교육청, 찾아가는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 추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찾아가는 감정코칭 프로그램’과 ‘영유아 발달지원 코디네이터’ 사업 운영을 통해 영유아의 생활 속에서 교사, 부모와 함께 일관성 있는 지원으로 정서·심리 발달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감정코칭 프로그램은 위탁용역을 통해 어린이집 8개소의 심리·정서위기 유아와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개소별 18차시 상담코칭 프로그램이다. 유아들에게 △관찰 △놀이치료 △스트레스 완화 및 긍정성 향상 활동 △자기표현 연습과 역할놀이를 통한 공감력 증진 활동 △자기효능감 구축 등을 지원하며 부모·교사 대상으로는 △아이 속마음 포착하기 △다가가는 대화법 익히기 △스트레스 완하하기 △긍정자원 구축하기 등의 기법을 코칭한다. 또한, 영유아 발달지원 코디네이터 사업은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발달지원 전문가를 활용해 도내 42개소 어린이집 방문을 통해 영유아 행동관찰과 발달·심리검사, 부모 양육태도 진단 결과를 종합해 상담·코칭하며 필요시 치료 지원을 연계한다. 정서·심리 지원 사업은 지난 10월 시작해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2025년에도 현장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조기 진단과 적기 개입을 통한 개별 맞춤형 마음 건강을 지원할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가는 마음근육을 키워 나아갈 수 있도록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태희 교육감 “자율의 원천은 주인의식, 청렴도 주인의식에서 시작돼”
임태희 교육감 “자율의 원천은 주인의식, 청렴도 주인의식에서 시작돼” [PEDIEN]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주인의식이 자율의 힘이 되고 자율의 원천이 주인의식”이라며 “청렴도 바로 주인의식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17일 오후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청렴조직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도교육청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각 기관에서 추진한 개선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려고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그 결과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5건 총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 11월 4일까지 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접수한 결과 총 5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후 서면 심사를 통해 10개 기관을 본선 발표심사 대상으로 확정했다. 본선 발표심사에서는 5명의 전문가 심사위원 외에도 20~30대 공직자의 시각에서 청렴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10명의 청년 평가단이 참여했다. 우수사례 발표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등 경기교육가족이 함께 해 동영상, 시청각 발표, 이야기 발표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모두가 해봄, 인성·청렴 교육으로 떡잎부터 다르게’를 주제로 한 청북유치원, ‘나부터 이제부터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 데이’를 주제로 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푸른동삭유치원, 덕산중학교, 안산교육지원청이, 장려상은 숙지초등학교, 고천초등학교, 영일중학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수상했다. 도교육청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기관에 교육감 표창과 함께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과제들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해 모든 기관이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최근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훌륭하게 치러내면서 보람 있었다고 하는 직원들을 보며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한 주인의식을 느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모든 일의 주인이 되는 것, 처음부터 끝까지 내 일을 내가 마무리한다는 주인의식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며 “일의 주인으로 있는 동안 경기교육을 발전시키고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면 모두가 청렴 공무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교육활동 보호 현장 공감 소통의 장’ 마련
‘교육활동 보호 현장 공감 소통의 장’ 마련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2024 교육활동 보호 현장 공감 소통 토론회’를 17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정책의 실효성 있는 안착을 위해 추진단 및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교육활동 보호 정책의 이행·점검 및 모니터링, 홍보영상 제작, 정책연구, 안내자료 제작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상반기와 하반기에는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의 필요성, 인지도, 체감도, 정책 효과성’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현장과 소통했다. 설문조사 결과 상반기에 비해 교직원은 필요성 2.37%, 인지도 3.15%, 체감도 4.89%, 보호자는 필요성 3.13%, 인지도 13.47%, 체감도 0.99%로 전체적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번 소통 토론회는 1부 성과보고회, 2부 소통토론회로 진행됐다. 지난 1년간의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추진성과와 정책 추진현황 등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활동 보호 정책현안 주제 발표와 현장 의견을 교환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추진 경과 △설문 결과 △성과 나눔 등 교육활동 보호 지원 정책 및 현장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소통 토론회는 교원, 교육전문직, 변호사, 교원단체 및 교사노조 교권국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현장 안착을 위해 함께 가야 할 길’을 주제로 발제와 소통이 진행됐다. 소통 토론회에서는 △민원면담실 역할과 기능 △특수교육 현장에서 바라본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 △교권보호지원센터 역할 △법적 대응 강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민원 대응 등에 발제와 질의 응답 등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교육 활동 보호제도가 현장에 안착하고 효과가 체감되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수업성장 인증제 운영했더니…광주교사 역량 ‘쑥쑥’
수업성장 인증제 운영했더니…광주교사 역량 ‘쑥쑥’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수업성장 인증제’ 가 톡톡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수업성장 인증제는 교사들이 수업연구 등의 노력을 하고 이를 인증하며 스스로의 성장을 유도하도록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특히 시교육청은 자발적 수업 공개와 수업 참관, 실천 사례 나눔 등 다양한 수업 연구 활동을 지원해 교사가 수업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광주 수업 아카이브 ‘다모다’를 활용해 수업성장 인증제 참여 신청과 자료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동영상 수업 공개 등 새로운 인증 항목을 추가해 운영했다. 또 수업 인증 교사에 대해서는 교육전문직원 선발 시 가산점 부여, 수업 영역 유공 교원 해외 연수 대상자 추천 등 우대혜택을 확대했다. 그 결과 올해 참여교사수는 지난해 441명보다 24%가 늘어난 510명에 달했다. 또 전체 참가자의 83%가 수업을 인증했다. 이를 통해 교내외 수업공개 1천188건, 수업 참관 1천669건, 실천사례 1천495건을 ‘다모다’ 사이트에 탑재해 수업 공유 활성화에 기여했다. 참여 교사 설문조사 결과, 94.7%가 “수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98.5%가 “내년에도 재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17일 JS웨딩컨벤션에서 인증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어제보다 성장하는 수업, 모두가 성장하는 수업문화 확산’을 주제로 △수업성장 인증제 인증서 수여 △수업 성장 Talk 콘서트△내년도 운영 방향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대촌중앙초등학교 김민석 교사는 “수업성장 인증제를 통해 수업을 깊이 고민하며 전문성을 키우게 됐다”며 “참관과 나눔을 통해 동료 교사들의 다양한 수업 방식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은 초등 수업성장 인증제로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가 활성화되고 학생 중심 혁신적 수업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사들의 열정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광주교육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다져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인증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초·중·고 입학준비금·수학여행비 지원 효과. 학부모 만족도 높아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초·중·고 입학준비금과 수학여행비 확대 지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입학준비금과 수학여행비 확대 지원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크게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7일부터 17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총 14,0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학부모의 97.3%가 해당 지원이 교육비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98.9%는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충남교육청은 기존 저소득층 및 다자녀 학생 등에게 지원하던 입학준비금과 수학여행비를 2024학년도부터 지원 대상을 초·중·고 전체 학생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입학준비금은 초·중·고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며 저소득층 및 다자녀 학생에게는 추가로 10만원을 더 지원하고 있다. 수학여행비는 초등학생에게 16만원, 중학생에게 20만원, 고등학생에게 30만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 및 다자녀 학생에게는 추가 금액이 지원되어 초등학생 최대 25만 6천 원, 중학생 32만원, 고등학생 48만원까지 지급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입학준비금과 수학여행비 지원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사실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교육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2024년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종합시상식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12월 17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선수, 지도교사, 학교장, 교육장, 외부 수상자 등 약 300여명이 함께하는 ‘2024년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선진형학교운동부 육성, 학교스포츠클럽 지도, 생존수영교육 한마당 운영, 전국종합체육대회 유공 등 각종 충남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시상하고 미래 꿈나무 우수선수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25개의 메달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10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종합체육대회 역사상 양 대회 모두에서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했고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는 72교가 참가해 34팀이 입상하며 충남 학교체육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이와 함께 충남교육청은 △제1회 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 △제1회 생존수영실기교육, △제1회 댄스온챌린지 한마당 등 다양한 학교체육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학생들의 신체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올 한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훈련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 조성과, 모든 학생들이 2종목 이상의 체육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배려, 협력, 공정, 인정과 같은 미래 가치를 배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단기 국외연수 성과공유회 운영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단기 국외연수 성과공유회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7일 남부청사에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단기 국외연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단기 국외연수의 정책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2024년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단기 국외연수는 직종, 직급 구분 없이 공모형식으로 운영했다. 규모는 모두 20팀에 204명이 참여해 14개국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도교육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 단기 국외연수에 관심 있는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공무 국외연수에서 경험한 주제별 각국의 사례를 경청하고 향후 경기교육이 발전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성과공유회 발표 주제는 △경기형 교원역량 진단·인증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인성·시민교육 및 교육활동 보호 시스템 강화 △특수교육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방안 △늘봄 질적 제고 및 현장 안착 방안 △경기형 아이비 학교의 성공적 안착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공유학교 설치 및 운영방안 등이다. 도교육청은 공무 국외연수 운영이 공직자가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기 국외연수 사업 내용과 성과를 짚어보고 교육 현안의 정책 제언과 활성화 방향 공유로 국외연수의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것”이며 “향후 새로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별 중점 육성 정책 중심으로 연수 주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선진지 방문을 통한 늘봄학교 운영 방안 모색
충남교육청, 선진지 방문을 통한 늘봄학교 운영 방안 모색 [PEDIEN] 충남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담당자 59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남형 늘봄학교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가교육 책임제 강화를 위한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실시되고 있는 충남형 늘봄학교는 다가오는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확대되고 2026학년도부터는 전 학년으로 실시되게 된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4년 충남형 늘봄학교 업무추진에 대한 지역별 평가와 추진 현황 및 결과 공유, 2025년도 충남형 늘봄학교 계획 수립에 관한 지역별 전반적인 업무추진 내용 협의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늘봄 거점센터 1호로 지정한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 방문해 교육청과 공공기관, 지자체가 연계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용산어린이정원은 학생들의 신체활동과 생태 체험교육을 책임지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향후 연차별로 확대되는 충남형 늘봄학교가 가진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밖 늘봄학교 확대 방안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학교 밖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문화·생태 체험 교육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교육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