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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본격 착수…2028년 상반기 준공
안양시, 평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본격 착수…2028년 상반기 준공 [PEDIEN] 안양시가 평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의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본격 건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평안동 행정복지센터를 평촌동 896-3번지 외 1필지의 현 부지에 연면적 2,578㎡,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하고 민원실과 주민 프로그램실, 회의실,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주민 서비스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에너지 절감 계획,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설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 등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안양시는 설계 공모를 통해 초원 어린이공원과 연계, 신재생 에너지 등을 입면 디자인에 도입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당선자와 설계용역 계약을 마쳤으며 이달 18일에는 설계에 대해 안양시 관계부서 회의를 진행했다. 오는 22일에는 평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 7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8년 4월까지 건립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복지센터가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 시민 650여명과 함께 광복 80주년 ‘독립운동의 중심에서 양주를 외치다’
양주시, 시민 650여명과 함께 광복 80주년 ‘독립운동의 중심에서 양주를 외치다’ [PEDIEN] 양주시가 지난 15일 오후 광복 80주년을 맞아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기념행사 ‘독립운동의 중심에서 양주를 외치다’를 열고 시민 650여명과 함께 독립운동 정신을 기렸다. 당초 행사는 양주관아지 동헌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날 내린 비로 노면이 젖어 안전을 고려해 장소를 변경했다. ‘역사를 기리고 미래를 여는 문화공감의 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가 ‘조소앙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권병호 트리오의 애국가 특별 연주와 만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무궁화 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친환경 태극기 파우치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전예약자에게 제공된 양주관아지 기념 굿즈도 큰 인기를 끌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과 역사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양주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구로구 배드민턴·레슬링팀, 해외 무대에서 우승 쾌거
구로구 배드민턴·레슬링팀, 해외 무대에서 우승 쾌거 [PEDIEN] 구로구는 구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배드민턴팀과 레슬링팀이 각각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우승과 다수 메달을 획득하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라크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배드민턴 챌린지’에서 여사 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김하나·전주이 조는 결승전에서 일본 대표팀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꺾으며 팀 창단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레슬링팀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2025 태국오픈 레슬링 국제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금메달은 정용석, 최민우, 강대규, 추명석 선수가 각각 차지했고 최미르 선수는 동메달을 거머줬다. 이번 대회는 레슬링팀이 코로나19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거둔 첫 메달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배드민턴팀과 레슬링팀은 구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로 지역 체육 발전과 구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선수들이 각자의 종목에서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는다. 양 팀은 이번 대회 이후 오는 10월 열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며 다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는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열정과 헌신, 지도자의 노력이 조화를 이룬 결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구로구 체육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 권성준 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위촉… “문화도시 도약 힘쓸 것”
양주시, 권성준 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위촉… “문화도시 도약 힘쓸 것” [PEDIEN] 양주시가 18일 양주시립교향악단 신임 지휘자 위촉식을 열고 권성준 지휘자를 새 지휘자로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단무장, 단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성준 지휘자는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와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빌레펠트 시립극장과 노이슈트레리츠 주립극장에서 활동했다.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단, 부천필하모닉,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주도립교향악단, 고양시립합창단 등과 협연했으며 연세대학교 등 대학에서 출강해왔다. 위촉식 후 강수현 양주시장은 권성준 지휘자와 간담회를 갖고 교향악단 운영 방향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권성준 지휘자는 “경기 북부 유일의 양주시립교향악단을 이끌게 돼 감격스럽다”며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양주시가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권성준 지휘자의 경험과 열정이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주시립예술단은 찾아가는 음악회, 파크콘서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광명시, 제11회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어린이 그림 공모전’ 열어
광명시, 제11회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어린이 그림 공모전’ 열어 [PEDIEN] 광명시는 ‘제11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9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3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누어 모집한다. 공모 주제는 부문별로 차별화했다. 유치부는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한 ‘해님, 바람이 도와주는 우리 동네’ 와 탄소 절감을 주제로 한 ‘장바구니 들고 시장 가요’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그리면 된다. 초등 저학년부는 윤리적 소비를 주제로 한 ‘지구와 사람을 생각하는 착한 쇼핑’ 또는 사회적경제 기업가·활동가를 주제로 한 ‘우리 동네를 도와주는 멋진 어른들’을 주제로 한다. 초등 고학년부는 ‘공정무역으로 이어지는 광명과 세계’ 또는 ‘우리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광명의 미래’를 주제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부는 8절지, 초등 고학년부는 4절지 크기로 크레파스·물감 등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접수는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시는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해 총 15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9월 13일 오후, 광명시민운동장 무대에서 진행되며 같은 날 수상작 전시도 함께 열린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사회적 가치, 환경, 공동체에 대해 고민하며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명시, 부동산 가등기 말소 성공
[PEDIEN] 광명시는 부동산 가등기 말소에 성공하며 20년 넘게 체납된 세금을 받아낼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체납자 A씨와 B씨의 부동산은 각각 1억원이 넘는 지방소득세 등이 체납돼 압류됐지만, 선순위 가등기가 설정돼 있어 그동안 공매가 불가능했다. 가등기란 본등기를 하기 전에 미리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하는 등기로 이후 본등기를 하면 그 효력이 소급돼 우선권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세금 체납으로 압류가 걸려 있어도 가등기가 선순위로 존재하면 공매 절차가 진행되기 어렵다. 시는 가등기를 설정한 뒤 10년이 지나면 효력이 사라진다는 민법 규정을 근거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가등기를 말소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해 체납 세금을 징수할 계획이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이번 판결로 오랫동안 묶여 있던 체납 재산을 정리해 세입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사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26일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
광명시, 26일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 [PEDIEN] 광명시는 오는 26일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동시에 실시해 체납근절과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 차량 또는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이다. 시는 광명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되,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적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3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전국 어디에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번호판 영치를 사전에 방지하려면 위택스 또는 차세대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야 한다.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광명시 징수과 체납관리팀으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이번 단속은 성실납세 풍토를 확립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며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한 내 납부와 상담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명시, 2025년‘걷기동아리’ 참여자 모집
광명시, 2025년‘걷기동아리’ 참여자 모집 [PEDIEN] 광명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지역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우리동네 걷기 동아리’ 참가팀을 18일부터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12일까지이며 특히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집중 모집 기간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3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팀은 걷기지도자 1명과 일반 시민 2명 이상으로 구성되며 걷기지도자는 반드시 1급 또는 2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시 자격증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팀은 3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며 반드시 걷기지도자 1명과 일반 참가자 2명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 걷기지도자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1급 또는 2급 자격증 소지자에 한정이다. 신청 시에는 자격증 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일반 참가자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큐알코드 스캔 또는 온라인 링크에서 가능하다. 신청 시 팀명과 걷기지도자 및 참여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동아리 활동 기간은 8월 18일부터 12월 21일까지이며 활동 방식은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팀별로 자유롭게 걷기 코스와 일정을 정할 수 있으며 활동 전에는 활동 인증을 위한 ‘워크온 챌린지’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활동 종료 후에는 걷기지도자가 활동일지를 작성해 보건소에 제출해야 하며 기준 시간을 충족할 경우 회당 3만원의 활동비가 걷기지도자에게 지급된다. 단, 활동 인정 횟수는 매월 10회 이내로 제한되며 기간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를 기준으로 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혼자가 아닌 함께 걷는 즐거움으로 시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유대감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명시, 제3회 코딩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광명시, 제3회 코딩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PEDIEN] 광명시는 오는 9월 27일 개최하는 제3회 광명시 코딩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25일 오전 9시부터 신청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초등부와 중등부 각 부문별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모든 참가자는 9월 20일 진행되는 사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광명시 주요 장소와 연계된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완성도, 정확도, 미션 수행 시간 등을 종합 평가해 초·중등 각 부문 1~3등에게 광명시장상을 수여한다. 대회 당일에는 로봇 코딩 체험, AI 그림 그리기, 가족 퀴즈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참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시민 모두가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딩 경험이 전혀 없는 학생도 사전교육을 통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발휘하고 디지털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코딩경진대회를 단발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청소년의 디지털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자원 기반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체험 기회를 확대해 청소년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
광명시 소하2동, 주민 참여와 소통으로 만드는 일상의 민주주의 …도시재생 아카데미 2기 시작
광명시 소하2동, 주민 참여와 소통으로 만드는 일상의 민주주의 …도시재생 아카데미 2기 시작 [PEDIEN] 광명시는 18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소하2동 도시재생 아카데미 2기’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9월 8일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개강한다. ‘더불어 사는 우리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과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주민 참여와 실천으로 일상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공동체와 연대해 우리 동네를 변화시킬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총 14차로 구성했다. △ 1강 스스로 결정하는 우리 동네 △ 2강 도시재생, 우리 삶의 이야기 △ 3강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동네 △ 4강 우리가 직접 만드는 도시재생 △ 5강 어렵지만 중요한 갈등 이해 △ 6강 도시재생 선진지 답사 △ 7강 참여하는 공동체와 우리 동네 등 주민 참여와 공동체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어 △ 8강 공동체의 힘, 사회연대 경제 △ 9강 우리 동네를 지키는 사회적 가치 △ 10강 도시재생, 갈등을 넘어 협력으로 △ 11강 변화하는 공동체와 우리 동네 △ 12강 우리가 실천하는 도시재생 △ 13강 공감 토론: 우리 동네에서 도시재생 △ 14강 다음 단계의 우리 동네 도시재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주민 맞춤형 민주시민·도시재생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카데미 수료 후에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을 주제로 추진된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이후 다음 단계의 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강진하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활발히 참여하고 건강한 주민협의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주민 스스로 우리 동네의 변화를 고민하고 실행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명시평생학습원, ‘2025년 하반기 장애인평생학습 프로그램’학습자 모집
광명시평생학습원, ‘2025년 하반기 장애인평생학습 프로그램’학습자 모집 [PEDIEN]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관내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피치 교실’과 ‘컴퓨터 정보기술자격 자격증’ 강좌 수강생을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스피치 교실’은 그림책 등 쉽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해 발표하고 서로 감상을 나누는 소규모 그룹 스터디형 수업이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컴퓨터 ITQ 자격증’ 강좌는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문서 작성 프로그램 활용법을 배우는 실습형 수업이다. 직장인과 학생 편의를 고려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각 강좌 정원은 10명이며 9월부터 12월 초까지 주 1회, 총 12회 과정으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 e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평생학습원 2층 사무실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마감은 선착순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장애인 학습자를 위한 주말·저녁 강의를 확대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기준에 맞춰 시설을 정비하는 등 평생학습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한 이후 5년 연속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
광명시, 탄소중립 거점‘넷제로 에너지카페’새 동력 찾는다
광명시, 탄소중립 거점‘넷제로 에너지카페’새 동력 찾는다 [PEDIEN] 광명시는 18일부터 ‘광명형 넷제로 에너지카페’ 확대 운영을 위해 신규 등록 시설을 모집한다. 넷제로 에너지카페는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배울 수 있는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이다. 시는 2020년부터 민간이 운영하는 카페, 작은 도서관, 다목적시설 등에 샵인샵 형태로 넷제로 에너지카페를 조성해 탄소중립 교육 인프라 확충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카페별 특성화 교육을 도입해 △지구를 구하는 채식 △폐플라스틱으로 키링 만들기 체험 △줍킹과 함께하는 넷제로 요리교실 △넷제로 에너지카페의 지속가능한 커피 이야기 △업사이클링 선물 대작전 등 기후위기 대응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으로 새롭게 지정된 시설은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거점으로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모집은 연중 상시로 진행하며 관내 카페·작은 도서관·커뮤니티 공간 등 다목적시설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연말 검토를 거쳐 202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넷제로 에너지카페는 민관이 협력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도 △1.5℃ 기후의병 운영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기후에너지 시민강사 양성 등 다양한 시민참여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인도 정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벤치마킹
[PEDIEN] 인도 정부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를 방문했다. 광명시는 18일 오후 초덴 갸초 인도 시킴주 상업산업부 차관보를 비롯한 인도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정책 담당자 11명이 광명시를 방문해 사회적경제 정책과 지원체계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인도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코이카가 주최하고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인도 여성 사회적기업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와 지원 정책을 배우고 이를 토대로 인도에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8월 10일부터 23일까지의 대표단 일정 중 지자체 방문지는 광명시가 유일하다. 이날 광명시는 그간 추진해 온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지역공동체 자산 구축 △공정무역 활성화 △지속가능관광 사업 등을 소개하고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인도 공정무역기업 협력 사례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인도 측 관계자들은 광명시 주요 사업 가운데 지역 문화자원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연계한 지속가능관광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관련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사회적경제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강화해 왔다”며 “이번 교류가 한국과 인도의 사회적경제 발전에 함께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성장을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 진행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 진행 [PEDIEN]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계절형 실업과 폭염·장마로 생계와 건강의 위협이 커지는 시기에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상가 일대를 돌며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시원한 생수를 나누며 주민 건강을 챙겼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함께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열민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주민의 관심이 필수”며 “발굴된 가구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애순 동장은 “무더위 속 함께한 모든 이웃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더 많은 대상자 발굴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9월 결식 우려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