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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산2동,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따뜻한 생일 선물
구와동 고양시 중산2동 저소득층 아동 아이스크림케이크 나눔 진행 [PEDIEN]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2동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을 전달했다.지난 18일, 중산2동은 나눔 가게인 베스킨라빈스 풍산이마트점과 협력하여 저소득층 아동 4명에게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베스킨라빈스 풍산이마트점은 2021년부터 매월 아이스크림 케이크 4상자를 중산2동에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이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케이크를 전달하고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며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조철수 베스킨라빈스 풍산이마트점 대표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작은 기쁨과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케이크의 작은 촛불이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한유희 중산2동장은 “아이스크림 케이크 하나가 아이들에게 주는 기쁨은 상상 이상으로 크다”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돌봄을 제공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이번 사업을 단순한 이벤트로 끝내지 않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 나눔 사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후원 자원 발굴과 민관 협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
양주시, 옥정1동서 전동킥보드 안전 캠페인…어린이 보호 최우선
-양주시 옥정1동서 전동킥보드 안전 캠페인 진행6 [PEDIEN] 양주시가 옥정1동에서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옥정1동은 옥정호수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옥정지구대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추진, 전동킥보드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특히 초등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캠페인은 옥정호수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강 시장은 안전모 착용과 면허 소지 등 필수 안전 수칙을 강조하고, 학교 통학로에서의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캠페인에서는 안전모 착용 의무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소지 필수, 2인 이상 탑승 및 인도 주행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및 주의 의무 등 도로교통법상 주요 규정 준수 사항을 홍보했다.강수현 시장은 전동킥보드가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 동시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동킥보드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현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동킥보드 안전 수칙이 널리 알려져 안전한 통학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김동희 옥정1동 동장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고양시 성사1동, 민원실 비상 상황 대비 모의 훈련 실시
고양시 성사1동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PEDIEN] 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20일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 민원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폭언, 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한 공무원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특이 민원인의 진정 유도 및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 및 녹화, 민원실 내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대피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대응 매뉴얼에 따른 훈련으로 직원들은 돌발 상황 발생 시 각자의 역할에 따라 침착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점검했다.김태일 성사1동장은 대민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다며, 정기적인 모의 훈련을 통해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특이 민원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성사1동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주한 공관장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
다문화도시협의회 [PEDIEN]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지난 2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주한 공관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국내 다문화도시와 주한 공관장 간의 상호문화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6개 회원도시 △김포시 △포천시 △광주시 △금천구 △남양주시 △ 아산시의 단체장 및 부단체장과 △주한대사협의회 회장국 모로코 △중국 △캐나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5개국 공관장이 참석했다.김병수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지방정부는 국제 외교의 주체로서 각국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앞으로도 공관장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문화 도시가 지향하는 포용성과 상호이해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주한대사협의회 회장인 샤픽 라샤디 주한모로코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의 지방도시들이 세계와 직접 소통하며 상호문화적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이러한 협력은 양국 관계뿐 아니라 글로벌 연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참석자들은 회원도시의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과 지역별 현황을 공유하고, 캐나다·이라크·멕시코 등 6개국 대사관이 제공한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각국의 문화·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이번 오찬을 포함한 지속적인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정부와 외교공관이 함께 만드는 상호문화의 장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지난 2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주한 공관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
자연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45만원 삼송1동 청소년에 장학금으로
고양시 삼송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자연어린이집에서 청소년 장학금 전달 [PEDIEN] 고양시 삼송1동 자연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삼송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자연어린이집은 수년간 꾸준히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 역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45만 5천원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쾌척했다.이미자 자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김영배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자연어린이집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기부금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자연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삼송1동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남양주시의회,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조례안 원안 가결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의원발의 조례안 심사 [PEDIEN] 남양주시의회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31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박윤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이번 조례안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장기요양요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서비스 대상자인 노인들에게 더 나은 돌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조례안은 장기요양기관장의 책무, 세부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권익보장,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조례를 통해 장기요양요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박윤옥 의원은 “고령화 시대에 장기요양요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가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나아가 남양주시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조례안 통과를 통해 남양주시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만안구 여성합창단, 가을밤을 수놓은 아름다운 선율
만안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 만안구 여성합창단이 '가을, 그리고 그리움'이라는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였다.지난 20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는 만안구 여성합창단의 풍성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천인한 지휘자의 지휘 아래 스트링 콰르텟과의 협연, 남성중창 앙상블 Friends의 특별 출연, 김문선, 유형열, 김동균 등 солистов들의 독주가 더해져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연주회에서는 Gloria와 같은 클래식 합창곡부터 Dancing Queen과 같은 뮤지컬 합창곡, 그리고 한국 가곡 '고향의 노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가 선보였다. 각 곡들은 가을의 정취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가 가을의 정서를 음악으로 풀어내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만안구 여성합창단이 앞으로도 아름다운 선율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하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1993년 창단 이후 1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문화 나눔을 실천해온 만안구 여성합창단은 사회복지관, 노인요양원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
김포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관광혁신분야 최우수상 수상
지방자치혁신대상 관광부문 [PEDIEN] 김포시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관광혁신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관광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김포시가 추진해 온 관광정책의 전략성과 혁신성, 특히 접경지의 한계를 기회로 전환한 창의적 접근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중심으로 민간브랜드를 전략적으로 활영한 글로벌 마케팅 강화와 함께 코레일 DMZ 평화열차, 인천공항 연계 환승투어, K-스탑오버 운영 등 국제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을 추진해 방문객 수를 2024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외국인 방문객도 전년동기간 대비 약3배 이상 증가해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였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올해 7월 김포함상공원의 전면 무료화 정책으로 방문객 수를 2배 이상 증가시켰으며, 전국 최초로 군함 위에서 즐기는 야외 다이닝을 테마로 한 ‘제1회 선셋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노후 된관광시설물을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관광자원화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로컬푸드를 연계한 바비큐존, 마켓존 운영으로 지역상권과의 동반성장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는 데에도 의미가 크다.또한, 시는 접경지 안보관광의 고도화를 위해 무인도 ‘부래도’ 개발에 착수했다. 부래도와 연계한 대곶면 출렁다리 조성 등을 통해 북부권 관광의 새로운 거점을 조성하고, 접경지역의 자연과 안보를 결합한 차세대 관광 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김포시는 ‘아라마린페스티벌’과 ‘라베니체 축제’를 통해 수변도시의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해양레저 콘텐츠를 강화하고 ‘포리레이스’와 ‘라베니체 수상 불꽃쇼’와 같은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발전시켜왔으며, 지역상권을 활용한 콘텐츠 구성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축제 운영 수준 또한 크게 향상됐다.관광혁신 정책을 통한 관광객 유입 확대는 식사, 카페, 교통, 로컬푸드 등 다양한 소비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며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김포만이 가진 특색있는 자원을 발굴해 자산으로 만들어 나가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관광정책으로 시민 만족도는 물론,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고양 라페스타, 빛의 거리로 화려하게 부활
고양시 일산동구 라페스타 빛의 거리 로 다시 태어난다 [PEDIEN]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가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빛의 거리로 새롭게 태어난다.노후된 조명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겨 찾는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이번 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 5억 5백만원을 투입하여 진행된다.라페스타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상업 및 문화 공간이지만, 노후화된 조명으로 인해 야간에는 다소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냈다.이에 고양시는 조명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새로운 조명 디자인은 '생기있게 피어나는 빛의 꽃망울'을 콘셉트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빛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페스타 중앙 보행로에는 플랜터를 조성하고 라인바 간접조명과 민들레 형태의 특화 조명을 설치하여 낮에는 시민들에게 쉼터와 그늘을 제공하고, 밤에는 은은한 빛으로 거리를 밝히는 새로운 포토존을 조성한다.이를 통해 라페스타는 다시금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을 고효율 LED 가로등 및 보안등으로 전면 교체하여 조도를 평균 2배 이상 향상시키고, 에너지 절감 효과도 50% 이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양시 관계자는 “라페스타 경관 조명과 보행로를 정비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거리로 만들 계획”이라며, “이번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빛으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바이어,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는다!”,김포시 무역데이터 실전 특강 개최
무역데이터 실전특강 [PEDIEN]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포시가 지난 20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글로벌 무역데이터로 여는 수출의 문, 바이어 발굴 실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기업인과 경기도 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해외 바이어 발굴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김포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글로벌 무역데이터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잠재 바이어를 찾는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강의는 아브람스위키 코리아 김덕규 대표가 맡아 △글로벌 무역 DB 플랫폼의 기본 개념 △제품 HS CODE와 영문 키워드를 활용한 해외 수입기업 검색 △무역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어 후보군 찾기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가기업들이 직접 자사 품목을 입력해 해외 바이어를 검색해 보는 실습도 이루어졌다.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인은 “무역데이터를 직접 다뤄보니 어느 나라의 어떤 업체가 우리와 비슷한 제품을 수입하는지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수출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단순 이론교육이 아니라 당장 실무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점이 특히 유익했다”고 말했다.김포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김포 기업의 해외 수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6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프리미엄 소비재 전시회의 김포시관’을 통해 관내 기업 5개사의 현지 바이어 상담과 판로 개척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 10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5 김포시 아세안 시장개척단’을 운영하여 관내 중소기업 9개사의 1:1 바이어 매칭 및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화장품‧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인증·시험 세미나를 개최해 기업들의 수출 준비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김포시 관계자는 “해외전시회나 시장개척단 등 현장에서의 바이어 발굴뿐만 아니라 이번 교육과 같이 사무실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프로그램 교육 등을 통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의 선택지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이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포시, 2026년 본예산 1조 7,735억 원 편성
경기도 김포시 시청jpg [PEDIEN] 김포시가 지난 17일 2026년 본예산안을 총 1조 7,735억 원 규모로 편성해 김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민생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 6,693억 원 대비 1,042억 원 증가한 1조 7,735억 원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4,959억 원으로 378억 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 2,776억 원으로 664억 원 증가했다.김포시는 한정된 재정여건에도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선순위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하는 재정운용 기조를 유지했다.복지분야는 기초연금, 영유아보육료, 생계급여, 아동수당, 부모급여,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주거급여,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 등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절반 수준인 46.8%, 7,000억 원을 편성해 의무지출이 지속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필수 복지예산을 반영해 복지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추진 중인 ‘효드림밥상’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4억 6천만 원을 반영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보훈시설물 제작·설치’에 1억 5천만 원을 반영했다.교육분야에서는 학교급식경비지원, 학교 교육경비 지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지원, 학교 교육프로그램 교육경비 지원, 학교급식 우수가공품 등 차액지원,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 학교우유급식지원 등 403억 원을 편성하여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 학교 교육여건 개선,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등 전반적 교육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김포시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 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교육발전특구 관련 34개 사업에도 30억을 반영하여 지속적인 교육 혁신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도로분야에서는 수도권 제2순환 고속국도 하성IC 연계를 위해 시도12호선 도로확장공사에 68억원을 투입하고, 특수상황지역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애기봉~태산패밀리파크간 경관도로 개설사업에도 36억원을 투입했다. 최서북단 접경지역인 월곶면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해강안 일주도로에도 33억원을 투입하고,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추진중인 인천거첨도~약암리간 광역도로개설사업에도 260억원을 투입하였다.아울러, 일산대교 통행료 부담 해소를 위한 시스템 구축비와 지원금 총 9억 원도 반영해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교통분야에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지원, 운수업계 유류액 보전, 마을버스 재정지원, The 경기패스 등을 편성하여 대중교통 인프라의 지속적 확충을 통해 시민이동 편의를 높이고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문화및관광분야에서는 중봉도서관 리모델링, 직장운동경기부 육성, 통합문화이용권,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운영, 솔터축구장 천연잔디 교체공사 등 724억 원을 편성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체육 인프라 개선 등 김포시민의 여가·문화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또한, 현존하는 최대 신석기 주거유적으로 평가되는 김포시 신안리 유적지 복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6차 발굴조사를 위한 감정평가비를 편성하여 향후 해당 부지를 매입하고, 김포시 역사·문화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재난 및 안전분야에서는 노후 배수펌프장 배수펌프 교체, 재난 예·경보시스템 유지관리 및 서버교체, 쇄암방조제 보수, 안전표지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김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폭염 저감시설 및 침수 방지시설 설치 등을 편성하여 김포시 내 안전 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재난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의 생활안정과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꼭 필요한 분야에 재원을 집중하고, 김포시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시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2026년 예산을 책임 있게 편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민생회복과 도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구리시, '기억 나무 쉼터' 하반기 수료식 개최…치매 어르신 돌봄 '훈훈한 마무리'
구리시 기억 나무 쉼터 따뜻한 마무리 하반기 수료식 개최1 [PEDIEN] 구리시가 치매 초기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을 위한 '기억 나무 쉼터' 하반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수료식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권역별 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3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3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기억 나무 쉼터'는 치매 어르신들의 기억력 유지와 정서 안정, 사회적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 과정은 9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운영되었으며, 인지 활동, 미술·작업 치료, 음악 연주, 운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특히, 각 쉼터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갈매 쉼터는 영양 사업과 연계한 요리 활동을, 수택 쉼터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인창 쉼터는 인지 전산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에서 더욱 따뜻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억 나무 쉼터'와 같은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치매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구리시는 '권역별 기억 나무 쉼터'를 연 2회 운영하며, 참여 대상자는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수시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배지환 의원, 수원화성·한옥체험마을 사업 '성과 미흡' 맹질타
배지환 사진 (수원시의회 제공) [PEDIEN] 배지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이 수원화성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과 '남수동 한옥체험마을' 조성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강도 높은 질타를 쏟아냈다.배 의원은 마을장인 사업의 낮은 성과와 한옥체험마을의 불투명한 운영 실태를 비판하며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배 의원은 문화유산복원과 감사에서 마을장인 사업 참여자의 연평균 중도 포기율이 50%에 육박하고, 한식미장공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자격증 취득자가 단 한 명도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1년에 13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사업 성과가 미미한 이유로 사업 목적의 불명확성을 꼽았다.배 의원은 사업 목적을 명확히 규정하고, 이에 부합하는 성과 관리를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문화유산관리과 감사에서는 남수동 한옥체험마을 조성에 따른 연간 방문자 전망이 근거 없이 산출되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산출 근거가 담긴 용역보고서 제출을 요구했다.더불어 한옥체험마을 숙박료 결정 과정에서 공공성을 고려하여 운영자의 과도한 수익을 제한하고 적정한 숙박료를 책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의 지적은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이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사업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요구로 이어진다.이번 질타를 계기로 수원시의 관련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안양8동, '명학동'으로 새 이름…주민 압도적 지지
행정동 명칭변경 주민의견 실태조사 결과 포스터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 만안구의 안양8동과 안양9동이 각각 명학동과 병목안동으로 행정동 명칭을 변경한다.시는 지난 8월부터 두 달여간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명칭 변경 찬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과반수 이상이 찬성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명칭 변경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조사 결과, 안양8동은 전체 4,081세대 중 2,891세대가 참여, 이 중 85.3%인 2,465세대가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안양9동 역시 전체 6,960세대 중 4,404세대가 참여, 79.8%인 3,515세대가 변경에 동의했다.시는 전체 세대의 60% 이상 참여와 참여 세대의 과반수 찬성이라는 변경 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명칭 변경을 최종 결정했다.명학동은 조선시대 심기원 좌의정의 묘 자리에서 유래된 이름이며, 병목안동은 마을 지형이 병목처럼 좁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넓고 평안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한편, 시는 안양7동의 행정동 명칭을 덕천동으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행정동 명칭 변경은 법정동 명칭과는 무관하며, 주민들의 신분증이나 각종 공부 서류에는 변동이 없다.앞서 시는 지난 7월, 박달1동과 박달2동의 명칭을 각각 박달동과 호현동으로 변경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안양동은 숫자식 명칭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각 동의 개성을 살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행정동 명칭 변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