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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한방 공중보건의사, 경로당 찾아가 어르신 건강 지킨다
이천시 한방 공중보건의사, 경로당 찾아가 어르신 건강 지킨다 [PEDIEN] 이천시는 한방 공중보건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한방진료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온마음 한방돌봄사업’을 지난 6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두드림 건강 온버스’의 한방진료 수요와 만족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지역을 방문하기 어려운 현실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진료소장이 협업해 침 시술, 건강상담, 기초 건강측정, 치매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실제 진료를 받은 어르신은 “허리와 무릎이 아파도 병원에 가기 힘들었는데, 한방 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치료해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공중보건의사들이 어르신 곁으로 직접 찾아가, 단순한 진료를 넘어 마음을 나누고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한방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진료소 인력이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돌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보건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천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이천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PEDIEN] 이천시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해 이천시 전역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미사일 공격 등 공습 상황을 가정해 국민 대피 훈련, 행동 요령 교육,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실제 상황에 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롯데마트 이천점을 시범훈련 장소로 선정해 김경희 시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훈련 종료 후에는 민간 응급구조 전문가가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하고 공습 시 행동 요령과 대피 시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이천소방서 삼거리부터 관고전통시장까지의 구간에서는 긴급차량 통행 훈련을 했다. 이는 선두 차량의 안내 방송을 통해 일반 차량의 양보 운전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천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방위 훈련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 시민과 함께하는 민방위 훈련 실시
하남시, 시민과 함께하는 민방위 훈련 실시 [PEDIEN] 하남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 전역에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3일차 일정으로 전국 동시 진행된 가운데 하남시도 시민의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참여했으며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 정각, 공습 경보가 발령되자 동 행정복지센터 내 시민들은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하 대피시설로 신속히 이동했다. 대피소에서는 공무원과 민방위대원들이 배치돼 라디오 청취를 통한 위기 상황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며 실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은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이 현장을 직접 지휘했으며 시설 관계자 주관으로 직원·민방위대원·고객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건물 지하로 이동해 국민행동요령 교육과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며 실제 상황을 대비했다. 이와 동시에 하남 주요 도로에서 이뤄진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에서는 소방차와 구급차가 실제로 출동해 시민들의 양보운전을 유도했으며 경찰과 소방이 협력해 교통을 통제했다. 이를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 차량 통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지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참여 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스타필드 하남 앞 지상 주차장에서는 55보병사단, 하남소방서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독 및 화생방 장비 시연·체험훈련을 진행해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화생방 장비를 직접 보고 배우며 비상대비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훈련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이란-이스라엘 전쟁 등 세계적으로 전쟁의 위협이 이어지는 불안한 안보상황 속에서 국민을 위협할 수 있는 공습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민방위 훈련”이며 “훈련에서 발생한 미흡한 점을 개선해 하남시의 비상대비체계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고양시, 책과 강연이 함께하는 ‘여름밤 책캉스’ 개최
고양시, 책과 강연이 함께하는 ‘여름밤 책캉스’ 개최 [PEDIEN] 고양특례시는 오는 8월 25일~31일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백마 화사랑에서 ‘여름밤 책캉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마 화사랑과 마두도서관,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며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 백마 화사랑 실내와 야외에는 테마별 북큐레이션, 필사존 등 이색적인 독서 공간이 조성되며 독서대, 야외 방석 등을 대여할 수 있다. 고양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해 운치 있는 여름밤을 배경으로 독서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8월 28일 29일 양일에 걸쳐 토크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은‘내 삶과 연결되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후행동에 대한 지식과 실천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는다. 또한 창포 샴푸 바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강연은 일자별로 선착순 22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백마 화사랑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백마 화사랑에서 낭만적인 독서와 강연으로 채워진 특별한 여름밤이 고양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쉼표와 따뜻한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고양시, 폐건전지·종이팩·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당부
고양시, 폐건전지·종이팩·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당부 [PEDIEN]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에게 3대 재활용품을 반드시 분리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대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은 언제든지 교환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교환물품이 소진되더라도 재활용품 배출은 가능하다. 또한, 자원순환가게에 투명페트병과 종이팩을, 순환자원회수로봇에 투명페트병을 배출하면 포인트를 지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화재가 발생하거나 유해물질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용 수거함 또는 교환사업을 통해 배출해야 한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세척·건조한 후 종이류와 따로 배출해야 화장지, 상자, 노트 등 다양한 종이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 또한 투명 페트병은 라벨을 제거하고 세척·압착 후 일반 플라스틱과 섞지 않고 배출해야 의류, 가방, 신발, 플라스틱 용기 등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시민의 의무”며 “개개인의 작은 실천은 환경을 보호하고 소중한 자원을 다시 쓰는 힘이 될 수 있다 시민 모두가 3대 재활용품을 잘 모아 분리 배출해 환경 보호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양시 대화도서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꿈길’ 재인증 획득
고양시 대화도서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꿈길’ 재인증 획득 [PEDIEN]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가 교육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2025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꿈길’ 인증제는 중고등학생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교육부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대화도서관은 2022년 첫 인증에 이어 재인증을 통해 다시 한 번 교육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운용 전문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창작 역량을 기르고 미래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3차원모델링과 출력 과정을 연계한 교육으로 확대해, 청소년이 디지털 설계와 제조 기술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메이커스페이스는 2024년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고양특례시가 ‘인공지능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가운데,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인공지능 융합 교육을 기반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산업 역량 강화를 선도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산업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산업 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 백마초,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준우승’ 쾌거
고양시 백마초,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준우승’ 쾌거 [PEDIEN] 고양특례시 백마초등학교 야구부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광주무등양구장에서 열린‘제2회 대통령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서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백마초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무려 13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파워 넘치는 타격과 끈끈한 팀워크를 앞세운 백마초는 전국 강호들을 잇따라 꺾으며 결승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치열한 결승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머물렀지만, 선수들의 투혼과 실력은 관중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자상한 파파 리더십’ 으로 선수들을 이끄는 맹일혁 감독의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다. 맹 감독은 선수 한 명 한 명을 따뜻하게 챙기면서도 엄격한 기본기를 강조해 팀이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백마초등학교 최영락 교장과 고양특례시 야구소프트볼 김세훈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든든한 뒷받침 역시 이번 준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학교와 협회는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백마초 야구부가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고양특례시 체육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값진 결과”며“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초중고 학교운동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학교운동부 지원사업을 통해 39개교, 42개팀, 13개 종목,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각종 교부금 및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고양시 마을공동체‘놀러온 플러스’, 성평등한 마을 만들기 워크숍 개최
고양시 마을공동체‘놀러온 플러스’, 성평등한 마을 만들기 워크숍 개최 [PEDIEN] 고양특례시은 2025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 중인 ‘놀러온 플러스’ 가 지난 19일 위스테이지축 커뮤니티센터 이음에서 ‘함께 살기 좋은 성평등한 마을’을 주제로 이론 및 실천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놀러온 플러스’는 마을에서 아동 돌봄을 자발적으로 실천해 온 주민들이 모인 공동체로 마을 돌봄 활동가로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해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놀러온 플러스는 △아동 인권 존중 △인권 및 성평등 주제 실천 △아동의 개별 특성과 신경 다양성 이해 △마을 돌봄·교육을 위한 대화 및 소통법 △실천 워크숍 △돌봄 활동 책자 제작 △선진지 견학 △열린 마을 강좌 개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마을 안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돌봄 문화를 만들고 있다. 특히 인권과 성평등 실천, 아동 개별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돌봄은 주민들이 역할을 나누고 협력하는 기반이 되고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에서 성평등한 돌봄 공동체를 형성하고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놀러온 플러스 김현지 대표는 “돌봄 활동을 함께 실천해 온 주민들과 안정적이고 질 높은 마을 돌봄 체계를 마련해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로 발전하고 싶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마을에서 필요한 돌봄을 주민 스스로 설계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쌓아가는 기초가 됐다”며 “단기적 역량 강화뿐 아니라 성평등한 마을 돌봄의 정체성과 일관성을 확립하는 좋은 계기였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이동환 고양시장, 폭우 피해 복구 및 재발 방지 대책 총력 당부
이동환 고양시장, 폭우 피해 복구 및 재발 방지 대책 총력 당부 [PEDIEN]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지난 13일 고양시 전역에 내린 극한 호우 피해 현황과 수습복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13일 시간당 121mm, 총 270mm의 극한 호우로 도로침수, 차량침수, 이재민 발생 등 이전에 없던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주민 피해 현황을 살폈다.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처로 인명사고 없이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이 시장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주말 침수 주택 복구 자원봉사에서 확인한 침수 피해 현장은 참담했지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정리하니 현장이 금세 복구됐다”며 “주변의 따뜻한 손길이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이 시장은 “이재민을 비롯한 피해 가구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호우 피해 현황 및 수습복구에 대한 재난대응담당관의 총괄 보고 후 주택, 상가, 도로 차량, 농지, 하천 등 소관부서별 보고를 받은 이 시장은 “구호물자 확보 및 식비·숙박비 선집행, 침수 우려 주택 역류 밸브 설치, 하천 자동진입 차단시설 강화 및 맨홀 열림 방지 시설 설치 등 재발 방지를 위해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오늘 가좌동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시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44개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가 개최된다”며 “행정 최일선 기관인 동에서 주민편의와 직결된 사안에 관심을 가지고 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법령 제한, 예산 소요, 이해관계 상충 등 다양한 이유로 동에서 해결이 힘든 민원들도 있다”며 “담당 부서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함께 차선책을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간부회의에서는 △주민세 등 세금 납부 독려 △체납징수 철저 △을지연습 수행 철저 및 격려 등의 내용이 함께 논의됐다. -
“GH, 양주 은남산단 현장에 스마트 휴게공간 ‘GH 케어스테이션’설치
“GH, 양주 은남산단 현장에 스마트 휴게공간 ‘GH 케어스테이션’설치 [PEDIEN]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현장에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스마트 휴게공간 ‘GH 케어스테이션’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GH 케어스테이션’은 기후위기 시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스마트 휴게시설로 친환경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외부 전력 공급 없이도 냉·난방기, 냉장고 환기장치 등을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약 5kW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이동 가능한 모듈형 구조로 설계돼 현장 여건에 따라 유연하게 설치·운영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릴렉스 체어·냉장고·정수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한다. GH는 이번 조치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권과 휴게권 보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과 혹한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한랭질환 위험을 높이며 현장 안전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양주 은남산단과 같은 대규모 현장에서는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냉·난방시설 설치에 한계가 있었다. GH는 이번 자가발전형 휴게시설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건설현장의 안전과 근로자 복지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GH 케어스테이션’은 GH와 시공사, 현장 근로자가 공동 운영하는 ‘소통 중심 참여형 안전문화 추진단’의 제안을 반영한 첫 사례다. 노동자와 기업이 협력해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GH 케어스테이션은 단순한 휴게시설이 아니라, 현장 노동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진일보시킨 조치”며 “양주 은남산단이 경기북부 발전과 ‘경기 RE100’ 실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전국 동시 ‘2025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경기도, 전국 동시 ‘2025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PEDIEN] 경기도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5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도내 전역에서 실시했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후 주민 대피, 긴급차량 길터주기, 민방위대원 임무 수행 등을 실전훈련 방식으로 진행했다.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훈련에서는 접경지역은 정부지원 대피소, 비접경지역은 재난취약시설이나 대형마트·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시범훈련에는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참여해 주민과 함께 대피 절차를 점검하고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주민들은 사전에 지정된 민방위 대피소나 가까운 지하공간으로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대피했고 대피소에서는 라디오 방송 청취, 리플릿 배부, 주변 대피소 찾기 교육 등이 진행됐다. 소방재난본부 주관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에서는 소방차와 앰뷸런스가 실제 도로를 운행하며 차량 양보 요령을 안내했고 경기경찰청은 차량 통제를 지원했다. 민방위대원들은 사전교육을 받은 뒤 대피 유도와 주민 이동 통제 등의 임무를 수행했으며 훈련 종료 후 응급처치와 화생방 방호요령 교육을 이어갔다. 경기도는 훈련 전 포스터, 리플릿, 가로등 배너, SNS, 방송 등을 통해 훈련 일시와 대피 방법을 안내하고 다국어 자료를 제작·배포해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조광근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이번 민방위 훈련은 실제 절차를 중심으로 주민 대피와 긴급차량 길터주기 등 상황을 점검한 계기가 됐다”며 “훈련 중 파악한 개선사항은 보완해 향후 비상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천 어류 집단 폐사 원인, ‘차량 도장 후 남은 페인트 유출로 인한 하천수 오염’ 추정
이재준 수원시장이 20일 어류 집단 폐사가 발생한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PEDIEN] 수원천 매세교~세천교 구간에서 발생한 어류 집단 폐사는 수원천 인근의 한 업체가 차량 도장 후 버린 페인트로 인한 하천수 오염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어류 집단 폐사 사고는 19일 밤 발생했다. 수원시는 19일 오후 9시 22분 “수원천 매세교에서 세천교에 이르는 구간에 어류가 집단 폐사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팔달구 당직 공무원이 즉시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확인한 후 수원시 수질하천과에 대응을 요청했다. 밤 11시 15분 수질환경팀 공무원이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파악하고 수질 검사를 위해 채수했다. 20일 오전부터 폐사한 어류를 수거하고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오염물질이 배출된 곳 인근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한 업체에서 도장 작업 후 남은 페인트 오염수를 인근 빗물받이에 버렸고 오염수가 수원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20일 오후 1시 현재 피라미·잉어 등 500여 마리가 폐사했고 공무원들이 수거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0일 오후 1시 어류 집단 폐사 사고가 일어난 현장을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오염 물질이 확산되지 않게 철저하게 대응하라”며 “악취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해 폐사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오염 물질을 유출한 해당 업체 대표는 고발 조치 할 예정이다. -
오산시 신장2동, ‘착한가게’ 인증 스티커 전달식 개최
오산시 신장2동, ‘착한가게’ 인증 스티커 전달식 개최 [PEDIEN]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요거트월드 오산세교점과 국가대표짬뽕 오산점을 대상으로 ‘착한가게’ 인증 스티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는 자영업자 및 기업에 부여되는 명칭으로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된 요거트월드 오산세교점은 매월 저소득 가구 10가정에 아이스크림을 후원하고 있으며 국가대표짬뽕 오산점은 매월 3가정에 3만원 상당의 음식을 8회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순선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내 많은 가게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더 많은 착한가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관내 착한가게 확산으로 다양한 복지 욕구를 가진 동민에게 더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장2동은 앞으로도 착한가게 발굴과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더불어 상생하는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신장2동위원회,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신장2동위원회,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PEDIEN]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신장2동위원회가 라면 43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등 43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기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신장2동위원회는 이번 기탁 외에도 어버이날 맞이 김치 및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