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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상 영예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예산 절감, 지방보조사업 운영혁신, 세입 증대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191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33개 우수단체를 선정했다. 이후 상위 10개 단체를 대상으로 12월 10일 열린 발표대회에서 전문가 현장 심사와 국민청중단 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인천시는 ‘오늘도, 건전재정을 위한 재정혁신은 계속된다’라는 주제로 최근 불안정한 세수 여건과 증가하는 재정사업 지출로 인한 재정건전성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재정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총 1,221억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진솔하게 공유해 청중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는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재정사업 및 보조사업 성과평가 방식 및 프로세스 개선 △행사·축제 효율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관리강화 △용역사업 사전심사 및 검증 강화 △인천광역시 재정혁신 대상 개최 등 4대 재정혁신 방안을 추진했다. 첫째, 재정사업과 보조사업의 성과평가 방식을 기존의 자체평가에서 외부 전문기관 평가로 전환해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저성과 사업에 대한 과감한 예산 절감을 추진했다. 둘째, 시민단체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행사·축제 효율화 전담 기구’를 운영해 주요 행사를 심층 진단하고 낭비 요인을 제거했다. 특히 연례 반복적 행사 중 30% 이상 증액된 사업에 대해 사전심사를 신설해 사업 규모의 적정성, 효과성 등을 재점검했다. 또한, 일상감사 규정 및 계약심사 규칙 상 행사성사업 심사대상을 대폭 확대해 집행 단계에서도 타당성, 가격산정의 적정성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셋째, 10억원 이상의 대규모 용역사업에 대해서는 인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사전 검증 절차를 의무화해 과다 산정을 방지했다. 마지막으로 시와 산하기관, 군·구 직원들이 예산 절감과 세입 증대 방안을 고민하고 추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인천광역시 재정혁신대상’을 개최해 재정혁신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상 수상은 인천시가 그동안 재정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재정혁신을 위해 제도개선과 철저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자체 선정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법제처 주관 2024년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2월 19일 정부세종청사 법제처 대회의실에서 법제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제처의 자치입법 모범사례 선정 제도 시행 이후 인천시가 처음으로 수상한 쾌거로 전국 49개 지자체의 76개 조례 중 광역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자치법규에 정책 의도를 명확히 반영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법규를 입안해 온 인천시의 법제 역량과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자체 선정’은 전국 지자체가 신청한 우수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과정 △입법결과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 지자체 공무원 투표, 전문가 심사, 국민 심사 등 총 4단계 심층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광역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인천광역시 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인천시의 대표적 출생 장려 정책인 ‘아이() 플러스 1억드림’의 근거가 되는 조례이다. 이 조례는 출산율 저하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형 출생정책’ 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도화한 점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경제적 지원 정책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선도적인 입법모델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해당 조례를 기반으로 ‘아이() 플러스 1억드림’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출생 관련 각종 지표가 크게 개선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율을 견인하며 그 성과를 실제로 입증했다. 천준호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인천시의 조례 제정이 시민들에게 실질적 변화를 제공한다는 점을 보여준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수준 높은 자치법규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기후환경포럼 개최, 재생에너지 100% 확대 방안 모색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시는 지난 19일 개최된 4분기 인천기후환경포럼이 탄소중립, 기후환경 전문가 및 관련 부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내외 재생에너지 100%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세계적 흐름으로 자리 잡은 재생에너지 100% 국내외 동향과 지역 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생에너지 100% 은 2050년까지 기업이 소비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자는 캠페인으로 2024년 12월 현재 전 세계 435개, 국내 3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풍력·태양광·지열·지속가능 바이오매스· 지속 가능한 수력을 재생에너지로 인정하고 있다. 포럼은 하지현 ‘기후솔루션’ 변호사의 ‘국내 기업 재생에너지 100% 현황과 과제’발표를 시작으로 한준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의 ‘인천 재생에너지 100% 현황과 과제’ 주제 발표 후 포럼위원 및 담당부서 관계자의 논의로 이어졌다. 국내 전체 발전량 중 태양광과 풍력은 5%에 불과해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은 9%로 글로벌 평균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모자란 상황이다. 인천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은 전국의 3.7%에 불과하나, 인천경기지역의 해상풍력시장 잠재 발전량은 전국 대비 13.1%를 차지해 현재 추진 중인 인천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재생에너지 100%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인천시가 구상하는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온실가스 약 2,000만 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고 인천 전역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글로벌 목표에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달성을 위해서는 발전, 산업 부문의 신재생에너지 전환이 중요하다”며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 전력구매계약 등 제도적 정비를 통해 지역 기업의 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을 향한 도약,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성과보고회 개최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12월 19일 하버파크호텔에서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도 행사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올해 행사 추진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2025년 제75주년 기념행사 추진 방향 보고 질의응답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제74주년 기념주간 행사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인천 전역에서 개최됐으며 기념식을 비롯해 시가행진, 인천평화안보포럼, 유엔 참전국 유학생과 함께하는 유엔아이 평화캠프, 팔미도 해상순례 및 군함 체험, 평화 그림 그리기 대회 등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국제평화도시 인천’ 선포를 통해 세계 도시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인천의 위상을 높였으며 육상 기념식 개최 및 군·구별 특성을 반영한 균형 잡힌 프로그램 배치로 시민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그 결과, 5만 3천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2025년에는 이 행사가 국제행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인천광역시 라이즈위원회 본격 출범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성공적인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인천광역시 라이즈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 18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 지원 권한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구성된 인천광역시 라이즈위원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을 위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시장, 대학 총장, 교육감, 경제·산업계 대표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시장과 대학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게 되며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위원회는 △기본계획 수립 △사업예산 배분 △선정평가 결과 심의·의결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공동위원장 선출이 이루어졌으며 이어 인천광역시 라이즈 5개년 기본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기본계획은 인천의 지역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6대 전략산업 및 제물포 르네상스, 원도심 재생 등 지역 현안을 반영해 4대 핵심과제와 14개 세부 과제를 도출했다. 기본계획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4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하고 2025년 2월 사업수행 대학을 공모로 선정한 뒤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라이즈 사업은 단순히 대학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인천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과 대학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라이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23년 10월 인천테크노파크를 수행 전담기관으로 지정했다. 이후 대학 수요조사를 통한 의견수렴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 및 시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지속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확 줄인다 인천시 천원주택 본격 추진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확 줄인다 인천시 천원주택 본격 추진 [PEDIEN] 인천광역시가 지난 7월 발표한 인천형 저출생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드림’의 천원주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책발표 이후 인천시는 사업예산 편성 등 행정 절차를 이행했으며 지난 12월 3일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함으로써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인천시는 19일 오전 인천도시공사와 ‘천원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천도시공사는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했다. 입주자 모집은 매입임대 주택을 시작으로 전세임대 주택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원주택’은 하루 임대료 1천 원으로 주거를 제공하는 인천형 저출생 주거정책이다. 매입임대 주택은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하거나 매입한 공공임대주택이며 전세임대 주택은 입주 희망자가 시중 주택을 선택하면 시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초 2년부터 최대 6년까지 지원하며 연간 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민간주택 평균 월 임대료가 76만원인 점을 고려할 때 ‘천원주택’은 약 4% 수준의 비용으로 주거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자녀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2025년을 기점으로 자녀 양육 가정이 집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천시가 선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 동구,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겨울 체험 활동 실시
인천 동구,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겨울 체험 활동 실시 [PEDIEN]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함께하는 특별 체험 활동인 ‘드림스타트 추억더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아쿠아플래닛을 방문해 다양한 수중 생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상어와 가오리 먹이 주기 체험을 통해 해양 생물들과 교감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수중퍼포먼스 관람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진 딸기 농장 체험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수확한 딸기로 딸기잼을 만드는 활동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딸기를 따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잼을 만들어서 더 신났다”며 “저는 딸기를 싫어하지만 딸기를 따서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어요”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교육지원센터 조성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인천 동구, 교육지원센터 조성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PEDIEN] 인천 동구는 지난 18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지원센터 조성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하반기 개관이 목표인 교육지원센터는 연면적 560.628㎡에 지하1층~지상3층의 운영 종료된 실감콘텐츠체험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동구의 교육환경 개선 및 공교육 지원강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교육지원센터 조성 사업의 설계 진행 상황에 대해 용역을 수행하는 ㈜이드건축사사무소의 보고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교육지원센터 기본 설계 진행 상황과 주요 공간 구성과 좁은 공간을 활용한 공간 배치, 실내외 인테리어 등 다양한 항목이 논의됐다. 특히 진로·진학·학습 지원을 위한 강의실, 상담실, 다목적실, 개방형 학습 공간 등 주요 시설 구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공간 효율성 극대화와 학습자의 편의를 고려한 설계 방향이 제안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지원센터는 인천시 최초로 조성되는 교육지원기관으로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교육관련 정보와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유지 관리 효율성과 프로그램 운영 적합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 설계안을 마련하고 공사 착공 준비를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
옹진군,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옹진청정호’ 진수
옹진군,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옹진청정호’ 진수 [PEDIEN] 옹진군은 지난 17일 목포에서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인‘옹진청정호’의 진수식을 가졌다. 선박이 건조되고 있는 목포에서 진행된 이날 진수식에는 임현택 옹진군 부군수를 비롯해 서무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장, 정승호 한국메이드 부사장, 이현흥 오션선박기술 대표 등이 참석해 옹진청정호의 진수를 축하했다. 옹진청정호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208톤급 운반선으로 1회 운항 시 약 50톤의 해양쓰레기를 운반할 수 있어, 근해도서 및 연평면의 해양쓰레기를 보다 신속하게 반출해 청결한 도서환경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현택 부군수는 “옹진청정호의 진수를 위해 힘써주신 여러 관련 기관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옹진청정호가 운항되면 옹진군 보다 청결한 도서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수된 옹진청정호는 마무리 과정을 거쳐 2025년 2월말 건조가 완료될 예정이다. -
남동구,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228억원 부과
인천남동구청사전경(사진=남동구)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12만 5천여 대의 차량에 대해 2024년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228억 3천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에 과세되는 자동차세는 전년도 대비 4억 8천 500만원 증가한 금액으로 이는 기존 차량의 전출·이전·말소와 신규 차량 등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 상 소유자로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은 제외됐다. 납세의무자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납부를 해야 납부기한 경과로 인한 납부지연가산세을 추가 부담하지 않는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 ARS, 인터넷 및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해 가상계좌 이체 또는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동차세 납부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남동구청 세무2과 자동차세팀 또는 위택스 상담 콜센터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남동구, 간석자유시장 공영주차장 증축…고객·주민 편의 기대
남동구, 간석자유시장 공영주차장 증축…고객·주민 편의 기대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간석자유시장 공영주차장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104억원의 예산을 투입, 기존 31면이던 지평식 주차장을 2층 3단 입체식 주차장으로 조성해 총 113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충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7기를 설치해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구에 따르면 간석자유시장은 2020년, 2023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으며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확대를 위한 주차장 확대 필요성이 높았다. 구는 사업을 통해 간석자유시장 방문 고객에 대한 주차 편의 향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변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다세대 밀집 지역에 어우러지는 공영주차장으로 고객과 지역 주민들이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보 등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인하공업전문대학과 ‘2025년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 체결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19일 구청장실에서 인하공업전문대학과 ‘2025년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인천시 공모사업인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2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선정된 사업은 ‘용접 기술 현장 인력 양성 과정’과 ‘호텔산업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과정’ 으로 지역 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뿌리산업 내 용접 분야의 기능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15명을 모집해 용접기능사 자격취득을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돕기 위해 20명을 모집해 호텔서비스사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지방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고용 정책을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인하공업전문대학과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미추홀구, ‘크리스마스 송년 문화공연’ 성황리에 개최해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19일 문화공간 아트애비뉴27에서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크리스마스 송년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마술사 한영훈의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주안시민지하상가 동아리 ‘제이미 난타’, 가수 박시은, 가수 은아&탐나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성미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 외에도 크리스마스 포토 존,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송년 문화공연은 미추홀구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나누고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와 함께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미추홀구, 크리스마스 콘셉트 포토 존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겨요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구청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혼인신고 기념 포토 존’ 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롭게 꾸며져 신혼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혼인신고 기념 포토 존을 계절에 따라 주제를 바꿔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귀여운 인형들로 꾸며져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혼인신고를 위해 민원실을 찾은 신혼부부들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배경에서 특별한 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포토 존에는 핸드폰 거치대가 설치돼 있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촬영 요청 시에는 즉석카메라를 이용한 사진 촬영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신혼부부에게 냉장고나 자석 판 등에 부착할 수 있는 미니 자석 액자도 함께 증정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포토 존에서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께서도 예쁜 사진을 찍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혼인신고 부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부부의 행복한 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