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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외국인노동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광산구, 외국인노동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PEDIEN] 광주 광산구가 불볕더위에 취약한 근무 환경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여름철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9일 외국인 주민 밀집 지역인 월곡동 일대에서 이른 아침 일터로 향하는 노동자들에게 온열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 온열질환 증상 발현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안내하고 불볕더위 대비 용품으로 보냉패치를 함께 나눠줬다. 이날 캠페인은 광산구 외국인주민 명예 통장단이 함께 참여해 출신 국가별 외국인 노동자에게 온열질환 예방법을 각국의 언어로 전달했다. 윤이리나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확하게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주민이 선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
장대교차로 입체화 사업, 드디어 본궤도 오른다
[PEDIEN] 대전시는 유성지역의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핵심사업인 ‘장대교차로 입체화 건설사업’ 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장대교차로는 국도 32호선 현충원로와 월드컵대로가 교차하는 대전 서북부의 교통 요충지로 하루 평균 4만 2천여 대가 오가는 상습 정체구간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지난 2022년 민선 8기 출범 직후 교통량 재조사와 함께 기존 평면교차로를 지하차도로 바꾸는 입체화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12억원, 왕복 4차로 지하차도 365m 포함 총연장 550m 규모로 추진된다. 특히 2025년 9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5년 12월 공사착공,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사업의 경제성 분석 결과 B/C가 0.49로 기준치에 미치지 못해 심사 통과가 불투명했으나, 시의 정책 추진 의지와 교통 정체 해소의 절박성, 시의회 및 주민 여론의 결집, 그리고 AHP 분석 0.64라는 정책적 타당성 근거가 더해지며 중앙투자심사 문턱을 넘게 됐다. 실제로 장대교차로 인근은 죽동2 공공주택지구, 장대A·B·C구역, 호국보훈파크 등 계획인구 4만 1천 명 규모의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에 따른 향후 교통량은 2035년 기준 하루 2만 9천 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입체화 사업을 통해 장대 교차로의 평균 지체시간을 현재 101.5초에서 55.6초로 약 45% 단축하고 교통 서비스 수준도 ‘F’에서 ‘D’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통행시간 절감 147억원, 운행 비용 절감 126억원, 교통사고 예방 24억원, 대기 및 소음 저감 40억원 등 총 338억원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사업 추진에 따른 생산유발효과 58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50억원, 취업유발효과 411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향후 장대교차로 입체화 뿐만 아니라 이곳을 지나는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의 일부 구간인 반석역부터 박산로 구간을 올해 9월 임시 개통해 장대교차로 일대 교통 흐름을 미리 분산시킬 계획이며 입체화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심사 통과는 단순히 하나의 교차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오랜 기간 유성 주민들이 겪어온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대전 서북부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성과”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팀 가동
[PEDIEN] 광주 광산구는 원활하고 신속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을 위해 전담 특별업무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전담팀은 김석웅 광산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광산구 9개 부서 21개 동으로 구성했다. 광산구는 전담팀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안정,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의 참여와 쿠폰 이용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데 주력한다. 광산구는 21일부터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창구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각 동 창구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지원 인력을 배치할 계획으로 신청 접수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초기 2주간 인력 투입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워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전 시민이 대상이 되는 만큼, 신청 누락 등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구 공식 누리소통망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에 나선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 정보를 시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홍보 방안도 모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 민생경제 회복 밑거름이 되도록 구 차원의 활용 전략을 수립하겠다”며 “무엇보다 신청·지급 전 과정에서 시민 누구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대상은 약 38만명으로 파악된다. 광산구는 1인당 18만~43만원이 지급된다. 이어 2차로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시민에게 1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광주상생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
대전시 “꿈돌이와 전통주의 만남” ‘꿈돌이 막걸리’ 출시
대전시 “꿈돌이와 전통주의 만남” ‘꿈돌이 막걸리’ 출시 [PEDIEN]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인 ‘대전주조’ 와 손잡고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 전통주‘원×꿈돌이 막걸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 캐릭터 IP와 지역 전통주 브랜드를 결합해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기업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꿈돌이 막걸리’는 대전기성농협이 유통하는 지역 쌀을 원료로 사용해 제조·생산된 제품으로 병 라벨에는 꿈돌이 캐릭터가 적용돼 친근하고 독창적인 지역 정체성을 담아냈다. 해당 제품은 7. 11.부터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네이버스토어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상품이 단순한 지역특산주를 넘어, 관광 콘텐츠 및 도시 브랜드 확산을 이끄는 대표 로컬상품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꿈돌이 캐릭터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대전을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 막걸리는 전통과 캐릭터, 지역 농산물이 어우러진 대전만의 특색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꿈돌이 캐릭터 IP를 활용한 다양한 민간 협업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통주 외에도 꿈돌이 굿즈, 지역 농산물 패키지, 관광 기념품 등으로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콘텐츠와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는 전략적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
2025 대전 0시 축제, D-30 기념 SNS 이벤트 ‘내 마음속 축제 계획 원픽은?’
2025 대전 0시 축제, D-30 기념 SNS 이벤트 ‘내 마음속 축제 계획 원픽은?’ [PEDIEN] 대전시가 ‘2025 대전 0시 축제’를 한 달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를 높이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연다. 축제 속 다양한 프로그램 중 ‘내 마음속의 원픽인 축제 계획’을 하나 선택해 SNS로 인증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전시는 오는 8월 8일 개막하는 ‘2025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축제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D-30 기념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7월 20일까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편의점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대전시민과 관광객에게 축제 프로그램을 미리 알리고 관심을 끌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대전시 공식 SNS 게시글에 첨부된 랜덤 영상 속 축제 콘텐츠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캡처한 뒤, 게시글 내 링크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2025 대전 0시 축제’는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축제로 길거리 퍼레이드, K-POP 콘서트부터 패밀리 테마파크, 거리공연, 전시,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가족, 연인, 친구,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채롭게 구성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올해 축제는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을 철저히 보완해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가족, 연인, 아이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총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약 1km 구간을 중심으로 열리며 중앙로 및 원도심 상권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
대전시, KBO 올스타전 앞두고 꿈씨다회용컵 리뉴얼 및 친환경 문화 확산 박차
대전시, KBO 올스타전 앞두고 꿈씨다회용컵 리뉴얼 및 친환경 문화 확산 박차 [PEDIEN] 대전시가 7월 12일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을 앞두고 지역 친환경 브랜드인 ‘꿈씨다회용컵’을 리뉴얼하고 신규 컵을 1종 추가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관람 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대전시는 오는 12일 대전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을 앞두고 다회용컵 브랜드 ‘꿈씨다회용컵’의 디자인을 리뉴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대전시의 상징 캐릭터 ‘꿈돌이’ 와 한화이글스의 마스코트 ‘수리’를 활용해 팬 친화적이고 지역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컵 외관에는 꿈돌이의 활기찬 응원 포즈와 수리의 역동적인 야구 액션이 삽입돼,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친환경 메시지를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또한 기존 500cc 다회용컵에 1000cc 용량의 다회용 컵을 추가 도입해 현장 편의성과 실용성을 대폭 높였다. 올스타전에서 관람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에 설치된 22개 회수함을 기반으로 반납 방법 안내를 강화하고 경기장 내외에서 현장 홍보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8일 개막전부터 대전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내 식음료 매장에서 다회용 컵 사용을 시작했으며 현재 ‘이글스브루어리’ 등 7개 매장이 참여 중이다. 대전시는 올 시즌 동안 경기당 약 4,500개, 시즌 전체로는 약 3만 3,000개의 다회용 컵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매장은 향후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올스타전을 계기로 한층 진화한 다회용 컵 문화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화이글스 구단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관람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에서 배우는 대전시 전략산업” 유럽 3개국 진로 탐방 프로그램 추진
“세계에서 배우는 대전시 전략산업” 유럽 3개국 진로 탐방 프로그램 추진 [PEDIEN] 대전시가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유럽 3개국을 무대로 하는 글로벌 진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에서 배우는 대전시 전략산업’을 주제로 항공우주, 바이오, 로봇 분야와 연계된 현지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탐방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전시 인재육성 장학금을 받은 중·고등학생 중 48명이며 이 중 절반은 저소득층 학생으로 선발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인다. 주요 탐방 일정은 △프랑스: 르부르제 항공우주박물관, 소르본대학교 등 항공우주 분야 기관 △스위스: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 Campus Biotech 등 바이오·물리학 연구기관 △이탈리아: 갈릴레오 박물관,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 등 로봇 및 과학기술 관련 전시관 등이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안전 수칙과 탐방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게 되며 현지에서는 그룹별 미션수행, 대학생 멘토와의 교류 활동 등을 통해 진로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탐방 후에는 성과보고회를 열어 참가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시킬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월 9일부터 18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은 소득 수준, 학교 성적, 해외 경험 유무, 참가 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진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감각과 미래 산업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대전 관광지·체험시설 반값 할인
대전시, 대전 관광지·체험시설 반값 할인 [PEDIEN] 대전시가 지역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0시축제’ 와 연계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7월 9일부터 ‘대전 가보자 GO 반값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에 앞서 대전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을 반값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할인 대상은 대전의 대표 유료 관광지와 문화·공연·체험 시설 등 총 11종으로 시설별 입장권 또는 체험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주요 상품은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 △대전아쿠아리움 입장권 △상상아트홀 연극관람권 및 뮤지컬관람권 △아신극장 연극관람권 2종 및 뮤지컬관람권 △문화공간이유 꿈씨패밀리도자기클래스 및 대전그림클래스 체험권 △도예랑 물레체험권 등이다. 할인 티켓은 7월 9일부터 ‘투어패스몰’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티켓은 10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환불은 11월 14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판매처인 도담컴퍼니로 문의하면 된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여름 휴가철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이 0시 축제와 함께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매력적인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청소년 과학자의 꿈을 응원한다
대전시 청소년 과학자의 꿈을 응원한다 [PEDIEN] 대전시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제18회 과학기술 청소년 박사 주니어닥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7월 9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는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출연연, 대학, 공공기관, 민간기관 등 총 35개 참여기관에서 과학기술 인프라를 체험하며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름방학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7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6주간 주간 단위로 운영되며 총 157개 주제, 350회의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전뿐 아니라 부산, 대구, 광주, 오창 등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지역센터가 있는 다른 지역에서도 함께 운영돼 전국적 규모로 확대된다. 참가 대상은 8~16세 청소년으로 초·중학생, 대안학교, 홈스쿨링 학생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주니어닥터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해 7월 17일 발표한다. 이후 공석에 한해 추가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7월 25일 오전 11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덕본원 강당에서 열리며 과학 마술쇼, 과학 퀴즈 ‘골든벨’, 셀프 사진관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과학 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초청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대전시교육청과 협업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중점학교 학생 180여명을 초청해 25일 개막식과 29일 정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체험 주제에는 ‘흔적으로 쫓는 범죄의 진실’, ‘TV를 부탁해’, ‘AI 로봇과 떠나는 재난구조 대작전’ 등 55개 신규 과학탐구 콘텐츠가 포함돼 더욱 풍성한 구성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대면 체험 교실, 비대면 DIY 과학 키트, 온라인 랜선 과학 교실 등 다양한 형식의 교육 콘텐츠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주니어닥터’, ‘슈퍼주니어닥터’ 인증서를 수여하며 체험 과정을 담은 감상문 공모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대전시장상 등 총 30명의 우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
세종북부소방서 여름철 화재취약시설 집중 점검
세종북부소방서 여름철 화재취약시설 집중 점검 [PEDIEN] 세종북부소방서가 7월 한 달간 여름철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활동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전기화재 등 주요 화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노유자시설, 공공시설, 사찰 등 231개소, 휴가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22곳이다. 현장 지도는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을 위한 단일 전선 결선, 압착 슬리브 방식 결속, 전선 상태 점검, 실외기실 환기 유지 등 5가지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전문자 발송, 서한문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김전수 서장은 “선제적인 점검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에어컨 필터 청소, 실외기 과열 방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실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나성동 착한일터·착한가게 나눔에 감사 전해
[PEDIEN]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나성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착한일터와 착한가정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차담회를 열었다. 이번 차담회는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금 사용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성나눔상품권사업’ 등 7개 민관협력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나성동에는 착한일터 7곳, 착한가정 10가정이 참여 중이며 각각 매월 2만 5,000원 이상, 월 2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다. 백원기 나성동지사협 부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소중하게 쓰이도록 더욱 투명하고 따뜻한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영유아 응급상황 안내 길잡이' 자체 개발
세종시 '영유아 응급상황 안내 길잡이' 자체 개발 [PEDIEN] 세종시가 영유아 보호자의 응급상황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 안내서’를 자체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안내서는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서정호 세종충남대병원 교수의 자문으로 제작됐으며 실제 영유아 성장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표 질환의 대응 방법을 담고 있다. 특히 영유아 11대 주요 질환에 대한 단계별 행동지침을 체계적으로 분류,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각종 응급상황을 빨간색·노란색·초록색으로 나눠 응급실과 병의원 내원, 가정 내 경과 관찰 등 대처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보호자들의 내원 여부 판단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에 안내서를 활용한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창수 감염병관리과장은 “새로 발간한 안내서는 지역 특성에 맞춘 생활 밀착형 응급교육 자료로 응급의료 유관기관과 협력해 영유아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 선수단, 전국대회 활약
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 선수단, 전국대회 활약 [PEDIEN] 세종시 소속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크게 활약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시 소속 선수들이 금1·은1·동2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113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시에서는 7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먼저 스탠딩통합 단체전에서는 최석하, 이상권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DB 학생부 단식에 출전한 이준영 선수가 은메달, SU5 남자복식 경기에서 황덕현·전형재 선수, SL4 여자단식 경기에서 홍진표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이며 좋은 성적을 거둔 배드민턴 선수단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모바일 주민등록증, 조치원읍에서 쉽게 발급하세요
[PEDIEN] 세종시 조치원읍이 주민들의 편리한 행정서비스 이용을 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홍보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스마트폰만으로 본인 확인과 신분증 제시가 가능한 디지털 신분증으로 은행·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정부24 앱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조치원읍은 △이장회의 및 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를 통한 안내 △마을 방송 실시 △아파트 게시판 및 마을회관 안내문 게시 등을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폰 교육 프로그램 내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교육을 추가해 발급 방법 안내를 병행한다. 특히 고령층 등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 발급 지원 및 1:1 안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호 조치원읍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편리함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시대의 신분증”이라며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