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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배, 대한민국 최고 품질 입증했다
왼쪽 김학용 세종시과수연합회장 농업정책과 [PEDIEN] 세종에서 재배된 배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입증했다.세종특별자치시는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김학용 세종시과수연합회장이 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고품질 과일 생산자를 선발해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평가 결과 김학용 회장의 ‘신고’ 품종이 배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김학용 회장은 26년째 연서면 고복리 1㏊ 규모 과원에서 신고와 화산, 원황 등의 배를 재배하고 있다.출품한 배는 과일의 모양과 빛깔, 당도 등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화학비료 대신 유기물을 투입하는 농법으로 토양미생물을 증식시켜 품질과 당도를 높였고,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과 제초제 미사용 등으로 자연친화적 재배를 실천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이번 최우수상은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 일반 과수부문 기준 세종시의 첫 수상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김학용 회장을 비롯한 입상자에게는 과일 산업대전 대표 과일관 전시와 과수 소비 촉진 홍보·판촉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송인호 도농상생국장은 “이상기후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고품질 배를 생산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은 농가에 축하드린다”라며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 대표 과일인 복숭아는 선발대회 일정상 재배 및 출품 시기가 맞지 않아 대회에 참여하지 않았다. -
세종시, 대전세종충남 산림환경대상 탄소중립 부문 '대상' 수상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대전·세종·충남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산림환경포럼은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려 도시숲 체계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세종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산림환경포럼은 지자체, 기업, 협동조합, 단체 등을 대상으로 8개 부문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세종시는 바람길숲, 탄소저장숲 조성, 시민참여형 정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생활권 녹지 확대와 산림 탄소흡수원 확충 등 산림·녹지 정책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시민들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고 누리는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세종시는 앞으로 도시숲 관리 고도화, 정원·녹지 조성 및 관리 강화, 시민참여형 기후대응 프로그램 확대, 산림탄소 흡수 증진사업 등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대한불교조계종 광제사, 취약계층에 온정 나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대한불교조계종 광제사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와 쌀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이날 기부에는 탄대 주지스님을 비롯한 광제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할 배추김치 및 총각김치 7㎏과 쌀 10㎏를 기탁했다.또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제사는 직접 취약계층 가구에 기탁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탄대 주지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은 우리 공동체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일회성을 넘어 이웃들의 삶을 꾸준히 보듬는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박재혁 나성동지사협 위원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제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세종소방본부, 소방 활동 방해 차량 강제 처분 훈련 실시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소방본부가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한 강제 처분 훈련을 27일 보람동 일대에서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화재, 구조, 구급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출동로를 막는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구조가 지연되는 상황을 예방하고, 현장에서의 강제 처분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는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 보람119안전센터, 세종남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실제 출동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출동로 장애 확인, 불법 주정차 차량 강제 처분, 행정 조치 등이 단계별로 이루어졌다.세종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련 법에 따른 법적 절차와 현장 안전 확보 방법을 점검하고, 현장 지휘관의 조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1분의 지연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방차 전용 구역과 소화전 주변에는 절대 주정차를 삼가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고복자연공원 호랑나비서식처 환경대상 '최우수'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고복자연공원 내에 조성된 호랑나비 서식처가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주관한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기후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시는 27일 서울에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호랑나비 서식처 복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생태공간을 조성하고 생태복원 수준과 우수한 관리 체계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호랑나비 서식처 복원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국비 4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시는 사업을 통해 △호랑나비 서식지와 노랑붓꽃 군락지 조성 △수생·사초식물, 찔레꽃 군락지 보전 △옛도랑 복원 등을 수행했다.특히 호랑나비 서식처 준공 이후 세종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해 ‘호랑나비 관찰’을 주제로 2025년 시민과학 프로그램을 진행,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사업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구현했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호랑나비 서식처의 안정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계절별 생물 변화를 기록·공유하는 등 풍부한 생태 경험을 할 수 있었다.시는 이번 성과가 생태복원지를 생태교육의 장으로 연계 활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공간과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보람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 응원
김장김치 보람동 [PEDIEN] 세종시 보람동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김장김치 10kg을 6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행사는 2025년에도 지속될 예정이다.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위원들은 보람동 주민들의 연합 모금액으로 김장김치를 마련,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김장김치를 전달받은 60가구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신현교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며,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
세종시, 친환경농자재 지원 2년 연속 1위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년 연속 친환경농자재 지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농식품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와 지역 농협 등을 대상으로 토양 환경 개선도를 평가하고 있다.주요 평가항목은 화학비료 사용 저감, 퇴비 활용 확대,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등이다.평가 결과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수입 원료 대신 국산 축산분뇨 활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년 대비 9.4% 포인트의 유기질비료 사용량을 확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공동살포비 추가 지원으로 저조한 토양개량제 살포량을 활성화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농업인과 유관기관에 감사하다”며 “정책 효과를 높이는 실질적 개선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의면 자율방재단,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과 자율방재단이 27일 전의면 읍내리 일원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발생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들은 전의면 읍내리 일원에서 산불예방홍보, 영농부산물 불법소각금지 등 산불발생 행동요령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예방 인식확산에 힘썼다.송재숙 전의면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지역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안전한 전의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최민호 세종시장, 인구교육 강사들과 만나 저출생 해법 논의
최민호 시장, 교육강사와 인구문제 해법 논의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 강사들과 머리를 맞댔다. 26일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 시장은 인구교육 강사 및 신혼부부 아카데미 강사들과 함께 세종시 인구 문제의 해법을 모색했다.이번 간담회는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종시만의 특색 있는 인구교육과 신혼부부 아카데미 운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세종시에서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의 인구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15명의 강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구 문제의 심각성과 가족의 가치에 대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간담회에서 최 시장과 참석자들은 교육과 정책의 연계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최 시장은 교육 현장에서 강사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최민호 시장은 “저출생으로 인해 발생하는 연금 고갈, 일자리 감소 등 사회경제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인구교육의 핵심”이라며, “인구교육 강사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문제의식을 심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세종시, 행안부·산업부와 여자 풋살 친선 경기 개최
세종시-행안부-산업부 여자풋살 친선전 개최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가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 스포츠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와 여자 풋살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경기는 세 기관 직장 동호회 간의 교류를 통해 기관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기에는 세종시,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여자 풋살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과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장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며 친선 경기의 의미를 더했다.5대 5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15분씩 3쿼터로 진행되었으며, 시종일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근소한 차이로 앞서나가며 경기는 훈훈하게 마무리됐다.경기 후에는 선수 및 관계자들이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직장 동호회 활성화 방안과 기관 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세종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긍정적인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해 직장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기관 간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다정동, 정성 가득 영양만점 한끼 나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다정동위원회가 26일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영양만점 한끼’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이들은 이날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독거노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 31가구에 후원받은 음식을 직접 포장하고 전달했다.특히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이웃들의 생활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옥치국 위원장은 “영양만점 한끼 사업이 어려운 이웃분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401명 지급 완료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다자녀 가정 입학지원금을 401가구에 지급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은 매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셋째 이상 자녀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교육비 부담 완화와 저출산 극복 대응을 위해 인당 2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해 391가구가 지원받았고, 올해 소폭 증가한 401명에게 지급됐다.특히 올해 지급 대상자 401명 중 399명이 기간에 맞춰 신청을 완료하면서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이 현장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올해 지원 대상자에 포함됐으나 신청하지 않은 가정은 내달 15일까지 시 교육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내년도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은 내년 2월 말 공고될 예정이다.신청은 3월 입학일부터 1개월간은 각 초등학교에서 하면 되고, 이후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보조금24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또한, 시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배부 시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안내문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
연서면, 국가산단 보상 관련 사기 예방 교육 실시
국가산업단지 보상 사기 예방 교육 연서면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이 지난 25일 와촌1리 대실 경로당에서 주민 대상 스마트국가산업단지 보상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세종북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보상금 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전화·금융·투자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20여 명의 주민에게 주요 사기 범죄 유형과 범죄예방 5대 수칙 등을 공유하고, 의심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과 신고 절차 등을 안내했다.한재현 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주민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금융사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연서면은 내달 2일 연서면 부동리 산수골 경로당에서 2차 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세종남부소방서, 물류창고 화재예방 현장지도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남부소방서가 26일 대규모 물류센터를 갖춘 연기면 정수유통㈜ 1단지에서 화재예방 자문과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이번 현장 지도는 최근 천안 이랜드 패션물류센터와 경북 칠곡군 저온창고에서 발생한 대형화재에 따라 선제적으로 화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형 물류창고는 화재 시 철골조·샌드위치패널 구조와 다량의 가연성 적재물로 급격한 연소확산, 유독가스 발생, 건축물 붕괴 등의 위험이 높다.이에 세종남부소방서는 정수유통㈜ 1단지를 찾아 △방화구획 및 피난동선 확보 △스프링클러·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과 동파 위험성을 살펴봤다.또한 전기·기계·냉동설비실과 위험물류·리튬이온배터리 관리 실태 등을 중점 확인했다.이진호 세종남부소방서장은 “대형 창고 화재는 시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저한 선제 관리가 필요하다”며 “가연성 단열재와 폐쇄적 구조로 초기 진압이 어려운 만큼 전기·설비 점검, 소방시설 관리와 야간 대피훈련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