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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 으로 반찬 걱정 없이 집에서도 든든한 한 끼
‘천원’ 으로 반찬 걱정 없이 집에서도 든든한 한 끼 [PEDIEN] 광주 광산구는 민생 회복을 위한 ‘천원 더 가치 프로젝트’의 하나로 집에서도 취약계층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천원 반찬’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원 반찬’은 ‘천원한끼’ 식당에서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 복지 취약계층에게는 1,000원에, 일반 시민에게는 2,000원에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판매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에게 1,000원에 점심 한 끼를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주는 ‘천원한끼’ 식당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남동에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 중인 ‘엄마사랑손맛’ 식당에서 농촌지역 어르신 대상 반찬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천원 반찬’ 사업은 ‘해피빈’ 시민 모금과 기업체 후원 등으로 반찬 보관용 냉장고와 재료비를 마련해 추진하게 됐다. 4개 ‘천원한끼’ 식당에서 평일 오전 11시부터 식당이 문을 닫는 오후 2시까지 시민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반찬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하는 반찬은 지역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매일 아침 조리한다. 광산구는 ‘천원 반찬’ 사업이 고물가 시기 취약계층의 가계 부담 완화와 건강한 식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차린 1,000원의 국밥 한 그릇으로 시작한 광산구 민생 활력 노력이 시민의 식탁 앞까지 책임지는 복지로 확장한다”며 “점심은 ‘천원한끼’, 아침과 저녁 식사는 ‘천원 반찬’ 으로 시민의 부담 없는 삼시세끼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천원 페이백 △천원거리 △천원택시 △천원병원동행 △천원주차장 등 1,000원으로 누리고 혜택을 얻을 수 있는 12개 사업으로 이뤄진 ‘천원 더 가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광산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지원사업 추진
[PEDIEN] 광주 광산구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및 배출자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광산구에 소재지를 둔 다량배출사업장 및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를 대상으로 최대 700만원의 한도 내에서 구매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단,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인증을 취득한 제품만 보조금을 지급하며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14일까지며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광산구 청소행정과 자원순환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광산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배출 단계에서의 원천감량이 전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중요한 요소”며 “2025년 하반기 감량기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지원사업을 진행해 다량배출사업장 9개소에 총 5,867만 5,000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
대전 서구, 9개 병원과 공공-의료 연계 본격화
대전 서구, 9개 병원과 공공-의료 연계 본격화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3일 대전 소재 9개 종합병원과 함께 퇴원 환자의 안정적인 재가 복귀를 위한 통합 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퇴원 환자가 병원에서 가정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 및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서구와 9개 종합병원은 퇴원계획 수립부터 가정 방문, 재활, 건강관리까지 전 과정을 연계해 환자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각각 △건양대학교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대청종합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대전보훈병원 △대전한국병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으로 서구는 환자의 욕구에 맞는 퇴원 후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돌봄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퇴원 환자가 병원에서 가정으로 복귀할 때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돌봄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환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퇴원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서구 적십자봉사회, 삼계탕 나눔으로 취약계층에 여름 보양식 선물
서구 적십자봉사회, 삼계탕 나눔으로 취약계층에 여름 보양식 선물 [PEDIEN]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이달 3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회장 정명숙) 주관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 단체협력센터에서 서구 적십자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요리해 관내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정명숙 회장은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영양 가득한 삼계탕이 건강도 챙기고 기운도 북돋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된 요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듯한 마음 가득 담아 삼계탕을 마련해주신 서구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3년 6월에 구성되어 현재 460여명의 회원과 함께하고 있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대상 명절맞이 사랑의 송편 및 떡국떡 나눔, 겨울철 김장 나눔, 사랑의 밥차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대전 서구, 새마을며느리봉사대 돌봄 전문 교육 나서
대전 서구, 새마을며느리봉사대 돌봄 전문 교육 나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3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새마을며느리봉사대’ 소속 봉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 전문성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며느리봉사대는 홀몸 어르신과 1:1로 결연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 밑반찬 전달, 치매 예방 놀이치료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대전시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하고 서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변상록 교수가 강단에 올라 스마트 돌봄 및 인지기능 향상 훈련 등 실무 중심의 강연을 펼쳤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따뜻하게 돌보는 봉사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새마을며느리봉사대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자활 꿈 담은 ‘국수 전문점’ 운영
광주 남구, 자활 꿈 담은 ‘국수 전문점’ 운영 [PEDIEN] “그동안 자활사업단에서 국수 만드는 기술을 배웠는데, 이번에 취업까지 성공했다. 새 일터인 국수 전문점에서 자활의 길도 찾을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광주 남구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의 한 점포에서 관내 저소득 주민들의 자활의 꿈이 영글고 있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스트리트 푸드존 3·4번 부스에서 ‘국수랑 밀이랑’ 개점식이 열렸다. 남구 지역자활센터에서 관리하는 신규 사업장으로 남구 지역자활센터에서는 구청에서 관내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제공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자활사업을 위탁받아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국수랑 밀이랑 점포는 구청과 남구 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한 협력 사업 결과물의 하나이다. 그동안 두 기관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자활사업단인 국수랑 밀이랑을 만든 뒤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밀 국수 조리법과 고객 관리 방법 등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자활사업에 함께한 주민들 가운데 4명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취업에 성공, 이번에 문을 연 점포에서 일을 하고 있다. 스스로 자활의 길을 활짝 열면서 새로운 삶에 대한 여정의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다. 10평 남짓 크기의 국수랑 밀이랑 점포에는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한 저소득 주민의 원대한 꿈이 담겨 있다. 특히 새 일자리를 구한 주민 4명은 지역에서 생산한 밀을 가공해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민들에게 공급하고 체험 활동을 지원하면서 자활사업 참여의 기쁨을 누릴 예정이다. 또 구청과 남구 지역자활센터는 국수 전문점 운영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기반으로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곳 점포는 지역사회의 힘을 키우는 자활의 거점 공간이 될 것이다”며 “관내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여름철 감기바이러스 확산 주의 당부
광주시, 여름철 감기바이러스 확산 주의 당부 [PEDIEN]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냉방기 사용 증가와 실내 밀집도 상승 등으로 인해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지역 협력의료기관 내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9종의 병원체를 감시하는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4주간 검사 결과, 라이노바이러스 26.0%,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19.4%의 검출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로나19·인플루엔자보다 각각 5~7배 높은 수치로 전국 평균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라이노바이러스는 가장 흔한 감기 바이러스이며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늦봄부터 여름철 사이 유행하는 바이러스다. 특히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호흡기 증상 외에도 위장관 감염증 등 전신적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아울러 생활하수 내 바이러스 농도를 분석해 병원체 유행을 선제적으로 감지하는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이 분석에서도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농도 변화가 임상검사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 감기를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들은 예방백신이나 명확한 치료법이 없어 개인위생수칙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광주시,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위생점검
광주시,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위생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방문의 해’ 와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총 18명, 6개 점검반을 구성해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지역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300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항목을 중심으로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관리 상태 △냉장·냉동 보관온도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보양식과 냉음식의 소비가 집중되는 여름철 특성을 반영해 삼계탕, 민물매운탕, 콩국수, 냉면 등 계절음식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식중독 유발 가능성이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국제 행사를 앞두고 광주에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이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점검을 시행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수도권 콘텐츠기업 잇단 유치 성공
광주시, 수도권 콘텐츠기업 잇단 유치 성공 [PEDIEN] 광주시가 수도권 문화콘텐츠기업 유치에 잇따라 성공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17개 콘텐츠기업이 광주에 둥지를 틀었고 올해에만 다섯 번째 유치 성과다.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 ㈜오아시스스튜디오, 글로벌 예능 제작사 ㈜루이웍스미디어와 투자진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전일빌딩245 5층에 있는 광주콘텐츠허브에 본사 또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총 90명의 지역 인재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청년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해당 기업들에게 행정 지원은 물론 세제·입지 특전, 문화콘텐츠 기반시설 등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유치는 투자진흥지구 제도를 활용한 콘텐츠기업 유치 전략의 성과로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산업 기반 강화에 기여하며 광주가 콘텐츠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아시스스튜디오는 2022년에 설립된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으로 디즈니+ ‘커넥트’, 넷플릭스 ‘종이의 집 Part 2’, JTBC ‘나쁜 엄마’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주목받은 VFX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루이웍스미디어는 ‘피지컬: 100’,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끈 예능콘텐츠를 제작해온 기획·제작 전문기업으로 본사를 광주로 이전하고 30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광주콘텐츠허브에 유치된 ㈜큐로드는 70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했다. 이번 협약을 포함하면 총 16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광주시는 GCC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실무형 콘텐츠 인재를 양성하고 투자진흥지구의 혜택을 결합해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콘텐츠 인프라, 전문인력, 정책지원의 3박자를 모두 갖춘 도시”며 “이번 유치 기업들이 광주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주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광산구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유통 활성화 업무협약
광산구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유통 활성화 업무협약 [PEDIEN] 광주 광산구가 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한국조폐공사와 지역화폐 발행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소비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화폐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발행과 유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광산구는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에 총 100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한시 발행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상권이 살아나길 바란다”며 “광산사랑상품권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상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복수동 자율방재단, 빗물받이 정비로 침수 예방 나서
복수동 자율방재단, 빗물받이 정비로 침수 예방 나서 [PEDIEN] 대전 서구 복수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일 복수북로 일원에서 빗물받이 정비 및 예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내부에 쌓인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제거해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윤인화 단장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이번 활동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란 복수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복수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 내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재난 취약지역 순찰, 재난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빨라진 폭염’…광주시, 맞춤대책으로 시민건강 지킨다
‘빨라진 폭염’…광주시, 맞춤대책으로 시민건강 지킨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대응해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신체적, 사회적, 직업적, 경제적 4개 분야에 걸쳐 총 15개 유형의 폭염 민감대상자를 지정하고 유형별 특성에 맞는 집중 보호에 나섰다. 먼저 신체적 취약계층인 노인·장애인·기저질환자에게는 생활지원사를 통한 일일 건강 확인과 냉방용품이 지원되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회적 취약계층인 영유아·임산부·고독사 위험자·군 복무자 등은 정보통신기술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시스템으로 관리한다. 농업인·외국인근로자·건설노동자·폐지수집자 등 직업적 민감대상에게는 폭염 예방키트와 ‘안전쉼터 쿠폰’ 등을 제공하고 드론을 활용한 예찰과 축산·공사현장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또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한 ‘자원재생활동단’도 8월 한 달간 운영해 대체 일자리와 폭염 보호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노숙인·쪽방주민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게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냉방용품, 응급쉼터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 785개 △무더위쉼터 1593개를 운영중이며 냉방비와 살수차 운영비 등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이재명 정부의 안전 강화 기조에 발맞춰 예측할 수 있는 재난은 반드시 막겠다는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부주의나 무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3개월간 노후 건축물, 교량, 어린이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498곳을 집중 점검하고 276곳에 대해 보수·보강 등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또 ‘자연재난 사전대비 TF’를 구성해 하천, 산사태 위험지역 등 풍수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참여형 합동훈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노 플라스틱”…광주시, 세계양궁대회 친환경 캠페인
“노 플라스틱”…광주시, 세계양궁대회 친환경 캠페인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와 ‘광주 2025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와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3일부터 23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회 공식 사회관계망 계정을 통해 ‘친환경 대회 응원 댓글 달기’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대회 공식 계정을 구독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작성한 후 네이버 폼에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텀블러와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광주시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노 플라스틱, 예스 966’을 핵심 구호로 삼아, 30년생 소나무 966그루를 식재하는 효과에 상응하는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회조직위는 경기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을 최소화하고 종이 홍보물 대신 정보무늬 기반 온라인 홍보물을 적극 활용하는 등 탄소 배출 저감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선수단에는 일회용 생수병 대신 텀블러와 식수를 제공하고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지속할 수 있는 국제대회를 지향하는 이번 대회가 ‘평화의 울림’뿐만 아니라 ‘친환경의 울림’도 전세계에 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걷기 행사와 양궁 체험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
도마1동‘사랑나눔가게’현판 전달. 상생의 손길 이어져
도마1동‘사랑나눔가게’현판 전달. 상생의 손길 이어져 [PEDIEN] 대전 서구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와 도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에서 정기적으로 후원을 이어가는 업체를 ‘사랑나눔가게’로 지정하고 감사의 뜻을 담은 현판을 전달하는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이달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도마1동 자원나눔기금’ 으로 운영되며 지역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연계 서비스를 활성화해 나눔 문화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랑나눔가게로 선정된 업체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정기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를 전한다. 지금까지 진칼국수, 도마시장스토아, 평양옥, 보림농장, 우래정 등이 지정됐으며 이들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김점옥 위원장은 “현판 하나에는 단순한 명칭을 넘어, 지역을 위한 마음과 연대의 상징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따뜻한 가게들과 함께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방연 도마1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복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