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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소방본부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2025년도 특수재난훈련센터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외래강사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관련 분야의 실무·연구 경력 3년 이상이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자 또는 관련 석사 이상의 학위소지자 등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공개모집은 19개 교육훈련 과정의 28개 이론과목과 50개 실습과목을 담당할 외래강사와 실습 보조강사를 선발한다.
모집 교과목 중에는 옥외탱크 화재진압, 시설 화재누출대응, 전기차 화재대응 등의 교육 과정에서 석유화학공정과 가스이론, 전기자동차 구조와 열폭주 등의 전문과목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유럽연합에서 위탁하는 국제항만유해물질대응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영어, 방글라데시어, 말레이시아어 통역 보조강사도 모집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외래강사 모집을 통해 전문 교수요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교육훈련의 품질 향상은 물론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으로 선순환하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의 특수재난훈련센터는 올해부터 총 19개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이번 외래강사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 인력풀을 확보하게 되면 산업수도 울산의 특성에 맞는 실제 화재 상황을 구현한 특수재난 실화재 훈련시설과 아울러 특수재난 대응훈련 인프라가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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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반부패 청렴정책’의 일환으로 부패방지 및 공직기강 확립 차원의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청렴주의보는 인사철, 휴가철, 명절 등 부패취약시기에 공직자의 청렴 의무 유지를 위해 필요시 수시로 발령하고 있다.
이번 주의보는 설 명절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사회에 경각심을 고취하고 직원들이 청렴한 울산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명절 전인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발령한다.
주요 내용은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기준,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등 수수행위 불가, 공용물품의 사적 사용 엄금에 대한 안내 등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실천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부패 방지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울산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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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오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1월 연납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불로 선납할 경우, 연세액의 4.6%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연납신청은 1월, 3월, 6월, 9월에도 가능하며 신청 시기에 따라 공제율이 차등 적용된다.
연납 신청은 차량이 등록된 구군청 자동차세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가능하다.
납부 방법은 연납 고지서를 받아 오는 1월 31일까지 금융기관, 가상계좌, 신용카드, 현금자동입출금기 등으로 납부하거나, 인터넷 및 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새로운 차량을 구입한 경우에는 별도 신청 후 납부해야 한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연내에 다른 시·도로 주소 이전을 할 경우 새로운 주소지에서 자동차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되며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양도·폐차일 이후의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액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동차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가능하지만 1월 중 납부 하는 것이 가장 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이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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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고 ‘역동하는 울산경제’ 실현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산업수도 울산의 역동적인 성장기반 확충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436억원이 증가된 2,123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경제산업 5대 분야 19개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5대 분야는 △경제성장 기반 강화 △주력산업 세계적 경쟁력 확보 지원 △신성장 에너지 산업 선도 도시 추진 △첨단 신산업 육성 △경쟁력 있는 스마트 농업·해양수산 환경 조성 등이다.
울산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울산의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산업·통상 정책 기조가 크게 변동됨에 따라 경제 불확실성과 세계적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 지역 차원의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통합 협치 민·관 합동회의’ 와 ‘전담조직형 지역경제 추진단’ 등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울산의 경제적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석유화학산업에 대해 산·학·연 합동 석유화학산업 협의체를 상설화해 사업재편, 친환경·고부가 전환 등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산업침체에 따른 산업위기 대응지역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기업과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위해 112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공제사업 등을 추진하고 조선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해외 현지인력 양성을 지원해 인력의 안정적 확보에 힘쓴다.
신규사업으로 일·가정 양립 정착을 위해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100여명에게 특전을 지원한다.
지난 2024년 100만명이 함께한 ‘울산공업축제’는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고 그간 도출된 미흡사항을 보완해 울산의 꿈과 미래를 보여주는 대표 축제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3대 주력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현대차 울산공장과 900여 개의 자동차 부품기업 기반을 활용해 도심항공이동수단 육성 거점을 마련한다.
조선산업에서는 탈탄소화 경쟁력 향상을 위해 친환경 선박 제조 기술 연구를 지원하는 미래 첨단조선 기술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세계 최초로 중대형 암모니아 추진선박 벙커링 산업을 상업화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석유화학산업의 고부가가치와 친환경 전환을 위해 기업 수요에 맞춘 기술개발과 실용화 지원 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은 원전을 포함한 다양한 발전시설과 미포·온산 국가산단 등 많은 산단이 위치해, 전력의 수요와 공급이 ‘지산지소’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조례 제정 등 법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함에 따라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추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수소생산량 98만 2,000톤, 수소배관 188km 등 수소 분야 전국 1위인 울산은 세계적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한다.
또한 ‘태양광 연계 1MW급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스택 개발 및 실증’ 사업을 통해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울산은 전국 최초 수소시범도시와 수소도시에 동시 선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수소시범도시 확대사업을 통해 295억원 규모의 ‘수소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수소배관 11.9km 확충, 국내 최초 수소트랙터 실증 등 생활 속에서의 수소 기반을 지속 확대한다.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공동과제에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유리한 자연환경과 축적된 조선해양 기술·인력을 활용, 울산항 동쪽 58km 부근에 에퀴노르 등 민간투자사 5개와 협력해 6.2GW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도 지속 조성해 나간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운영과 전주기 기업지원을 위한 첨단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가 오는 2028년까지 두왕동 테크노산단에 건립된다.
이 센터는 2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구·실증 장비와 공동연구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산업의 구조적 당면 과제인 인력 부족, 생산성 저하 해결을 위해 제조시스템 전반을 인공지능·디지털로 혁신하는 ‘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 사업’을 기존 자동차·조선업뿐만 아니라 석유화학산업까지 확대한다.
산업 부문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관내 다배출 기업과 협력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집적화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미포국가산단 내 연간 약 100~15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 후 울산신항에 저장·이송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내 육성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 집적화단지를 신청할 예정이다.
지역 내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과 도시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청년 창업 도시형 지능형 농장’을 조성한다.
수직농장, 생육환경 자동 제어 장비 등 농업의 첨단화를 지원하고 농수산물 유통센터 내 청년농업인을 위한 16개소의 판매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방치되어 있는 농촌의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빈집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동구 일산항과 울주군 평동항 일원에는 105억원을 투입해 선착장·방파제 등을 정비해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공동보관시설 설치 등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태화강 선바위 일원에 국내 최초 어도 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생태·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5년은 과감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더욱 집중함과 동시에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울산이 세계적 산업 생태계의 구심점이 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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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2025년 친기업·투자유치 정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울산시는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민생경제 회복 △국제 도시로의 도약 △지·산·학 상생협력의 4대 목표를 제시했다.
2025년 기업투자국 예산은 전년대비 512억원이 증액된 1,507억원으로 4대 목표 달성을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경제주체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았다.
특히 기회발전특구에는 11개 선도기업이 22조 원의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기회발전특구에 투자하는 기업들에게 세제·재정 지원 등의 특전 제공으로 기업의 후속투자를 본격적으로 끌어낼 계획이다.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지역 창업거점을 개소하고 창업벤처펀드 조성 규모를 확대해 혁신 새싹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등 지역 창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자금 유동성 애로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총 3,280억원 중 상반기에 90.9%인 2,980억원을 최대한 공급한다.
특히 경영 애로를 겪는 건설업 부분 지원 업종을 10종에서 16종으로 확대하고 경기불황에 따른 이용객 감소로 재정적으로 취약한 법인 택시업계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택시 운송업도 신규로 지원한다.
기업 현장지원 전담반 지속 운영과 권역별 책임관 확대 운영 등 투자기업에 대한 현장 밀착형 지원으로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기업이 원활하게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체감경기가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정책 집행으로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총 1,730억원 중 상반기에 1,215억원을 조기집행하고 울산페이 발행,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전통시장 특화상권 육성, 시설현대화 및 주차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해 소비 온기가 도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만든다.
전통적 소상공인의 낮은 생산성과 시장변화 대응에 취약한 한계 극복을 위해 단계별로 기업가형 소상공인 전환을 지원한다.
이밖에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기업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홍보 및 판로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투자협약 기업에 대한 투자 전주기 관리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기술강소기업에 대해 연구개발 및 이전·창업기업 특별보조금을 지원한다.
국내·외 투자기업에 대한 전담매니저를 지정해 투자 동향파악 및 인허가 등 투자 전반에 대한 상담·지원을 추진하고 신규사업으로 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해 잠재투자기업 파악 및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 발굴에 나선다.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국제 무역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기업별 전담관리인을 지정·운영해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다.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신뢰와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문화·스포츠·경제 등 다방면으로 교류 활동의 외연을 확장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 추진 및 국제회의 등 국제 연결망을 확대해 지방정부의 외교력을 강화한다.
지역 교육력 제고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우수인재를 양성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본격 추진한다.
‘지역혁신 선도 맞춤형 융합인재 양성', '지역산단 고위험 복합재난 대응 안전교육 체계 기반 구축'을 대표과제로 선정해 인재양성-취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과 대학, 산업체간 협업 강화에도 나선다.
또한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대학생, 대학원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생 간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한다.
울산청년지원센터를 신규로 개소해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청년정책 종합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친기업 정책기조를 일관되게 추진해,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선순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서 나아가 살기좋은 도시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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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2025년에도 사업승인을 받았음에도 착공을 하지 않거나 착공을 하고도 분양 시기를 미루고 있는 공동주택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착공 또는 미분양 공동주택 사업장의 관리 미흡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해빙기인 2월과 동절기가 시작되는 11월로 나누어 실시하고 시청 주택허가과, 경제자유구역청, 구군 공동주택관리부서가 8개반 16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미착공 사업장 59개소와 착공신고를 완료한 미분양 사업장 10개소 등 총 69개소 공동주택 사업장이다.
사업장 내·외부 생활쓰레기 투기, 부지 주변 안전 위험요소, 가설울타리 설치·정비 상태 등을 점검하고 기존 주택가 인근의 사업장일 경우 보안등 설치 여부와 분양추진 사항 등에 대해도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안전 위해요소 발견 시에는 사업주체에게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업장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변지역 주거환경이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미착공 및 미분양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2024년 75개 사업장을 점검해 가설울타리 불량, 생활쓰레기 투기 등 20여 건을 정비해 주민생활 불편을 개선한 바 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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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고액 체납 전담조직인 특별기동징수팀이 2024년 한 해 동안 강도 높은 징수활동으로 고액체납자 307명으로부터 29억 7,000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징수목표액의 101.1%에 달하는 금액으로 2023년 징수액보다 8억원이 증가했다.
특별기동징수팀은 2024년 고액체납자 721명, 147억원을 구·군으로부터 이관받았다.
현장방문 실태조사 및 은닉재산 추적, 납세 회피 행위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함께 전국 금융기관, 법원, 행정기관 등에 다각적인 재산 추적조사를 실시하는 등 연말까지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 기타채권 등 576건 104억원을 압류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정보 등록 206명, 체납자 명단공개 64명, 출국금지 39명,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26명, 형사고발 2명, 압류재산 공매처분 16명 등 총 353명의 고액체납자에게 과감한 행정제재를 실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은닉 등 악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징수해 나갈 계획이다”며 “성실한 납세 풍조 조성과 조세 정의가 실현되도록 비양심 체납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최근 경기불황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 중지 및 징수불능분 정리보류를 실시하고 복지체계를 연계하는 등 경제회생 기회 제공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재산을 은닉하고 가족명의의 고급대형아파트에 거주하면서 고급자동차를 운행하는 등 악의적인 고액체납자 4명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등 강제징수를 실시하고 체납액 1억 4,800만원을 징수했다.
체납자의 경매진행 중인 재산에 대해 법원경매 배당표를 분석해 놓치기 쉬운 경매 배당금 수령 예정인 체납자를 신속하게 파악해 압류 조치하고 채권추심을 통해 2건, 5,200만원을 징수했다.
체납처분을 피하고자 고의로 상속을 받지 않거나 미등기하는 수법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경우 체납자 상속재산에 대해 대위등기를 실시해 상속 부동산 8건을 압류하고 4건을 공매해 2,400만원을 징수했다.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가 국세 탈세포상금 수령대상자임을 파악해 국세청 탈세포상금 조회를 통해 체납자에게 지급될 포상금 전액을 압류하고 추심을 통해 체납액 6,500만원을 징수했다.
울산시, 구·군, 경찰청 협업으로 4월에는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으며 고액체납자 소유차량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바퀴잠금 및 강제견인 등의 조치로 12대를 공매처분하고 체납액 3,400만원을 징수했다.
울산 프로축구단에서 선수로 활동하다가 지방소득세를 납부하지 않고 3년 전에 출국한 외국인 체납자에 대해 프로축구단 방문조사 및 현재 외국에서 활동하는 프로축구단을 추적해 외국어 체납안내문 발송 등 끈질긴 추적 및 독려활동으로 체납액 1,100만원을 전액 징수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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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활한 육류 수급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생산단계 식육 위생·안전관리 등 도축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평시에는 소 도축 물량이 일평균 약 40두였으나 이번 설 명절 성수기에는 일 평균 약 80두로 두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연구원은 축산물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을 특별작업 기간으로 정하고 휴일 도축 검사 실시, 도축량에 따른 도축 개시 시간 탄력적 운용 등에 나선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출하되는 가축에 대해서는 철저한 생·해체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식육 중 미생물 및 항생·항균제 잔류 물질 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강화해 유통 첫 단계인 도축장에서부터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육의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절 기간 쇠고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식육판매업소 등에서 수거된 쇠고기에 대해 한우 및 개체동일성을 확인하는 유전자 검사도 시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차질 없는 식육의 원활한 수급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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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 1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다.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업체당 8,000만원 한도로 1.2% ~ 2.5% 이내 대출이자 일부를 울산시가 지원한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시행된다.
신청은 오는 1월 16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울산시 또는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적기에 공급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으로 이번 300억원에 이어 5월 2차 300억원, 9월 3차 200억원 등 총 80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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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겨울철 한파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구호품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최근 한파로 체온 저하 및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울산시와 사회복지시설이 협력해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15일까지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9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한파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구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호품은 이불패드, 방한장갑, 방한양말, 소형손난로 보온머그컵, 마스크, 손소독제 등 필수 용품들로 구성됐다.
울산시는 이번 구호품 기증이 한파가 지속되거나 감염병 확산 시 취약한 환경에 놓일 수 있는 노인, 노숙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 재난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번 구호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한파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후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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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대비 ‘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 실시
[PEDIEN] 울산시는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설 명절 대비 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 시민들의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등록 업체 169개소와 불법 사채업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법정 이자율 초과 징수 여부 △무등록 대부 행위 및 유사상호 사용 광고 행위 △허위 과장 광고 및 대부 이용자에게 부당 수수료 징수 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법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처분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 처분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주요 상설시장 및 재래시장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한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불법 사채를 사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로 전화해 법률상담, 무료변호인 선임 등 도움을 받을 것을 적극 권한다”며 “시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악용하는 불법 사채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제보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0년 대부업 전담 특별사법경찰관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총 50여 건의 금융질서 위반 사범을 적발했다.
특히 지난해 설·추석 기간 실시한 불법대부 특별단속을 통해 울산시민들을 상대로 연 302.9%의 부당 이자를 징수한 불법사채 사건을 포함 총 6건의 금융질서 위반사건을 적발하고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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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새해를 맞아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 사회 기반 시설 예산 축소와 민간 건축 부문의 누적된 선행지표 부진으로 인해 건설투자가 감소가 불가피하며 건설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 내 대규모 공장 신·증설 하도급 발주가 마무리 단계이며 주택건설 물량 감소 및 후행 공종 부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건설경기에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나선다.
이 계획은 지역건설산업 하도급 확대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하도급률을 2024년 33.08% 대비 2%p 상향한 35%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역 민간공사 참여 확대 지원을 위한 6개 사업 △지역 건설업 활성화 참여 제도 지원을 위한 4개 사업 △공정한 건설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4개 사업 △건설산업 활력기반 조성을 위한 6개 사업 등 4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기존에 해 오던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 △지역업체 안전보건진단 및 신용평가 지원 △대형건설사 본사 방문 및 현장 영업활동 강화 등의 사업들은 내실 있게 꼼꼼히 챙겨 건설경기 회복 기반 조성에 나선다.
신규 사업으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 △‘영업의 날’ 운영 및 지역업체 평가제 운영 등도 추진해 지역 건설경기 회복에 기여 해 나간다.
이 밖에 공정한 건설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하도급 및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미발행, 직접시공 위반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행정제재 및 지도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및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대출 문제 등으로 지역 건설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건설업체와의 협력 관계 증진과 새로운 지원 방안 등을 개발해 지역 건설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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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1월 9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시 최초로 연두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의 이상 실현을 위해 ‘꿈의 도시 울산, 울산에는 울산 사람들이 있다’를 시정 목표로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활력도시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이 있는 유잼도시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정주도시 등 총 3대 시정 운영 방향이 제시된다.
울산시는 이날 제시된 3대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준비 본격화 등 17대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울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산업과 문화, 시민 생활이 모두 조화로운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며 “2025년에도 올바른 방향으로 모든 시정 역량을 모아 흔들림 없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연두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경제산업, 문화관광, 환경녹지 등 총 7개 분야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관련 실국장이 연속으로 발표한다.
울산시가 발표할 2025년 3대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살펴보면, 첫째,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활력도시 지역 특성에 맞는 현실적인 개발제한구역 조정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맞춤형 기업지원을 강화해 울산에 대규모 투자가 계속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과 개발제한구역 환경등급 평가체계의 합리적 개선 등 제도보완에 주력해 울산 재도약의 성장동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현장지원 전담공무원 지정을 확대하고 관내 투자기업 권역별 책임관을 확대 운영한다.
울산 경제의 새로운 도전인 기업 본사 유치에도 시정 역량을 결집한다.
울산에 단일공장을 둔 기업체를 목표기업으로 선정하고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지방 이전 시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정부의 국토 균형발전 핵심 전략인 지방시대 특구의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도 본격 추진해 울산의 산업, 문화, 교육, 정주 여건을 함께 발전시키면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
울산이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상반기 특화지역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을 실현해 기업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울산형 광역비자’ 제도를 시행해 지역 맞춤형 우수 외국인 인력을 유입하고 주력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에 나선다.
창업·벤처 투자를 활성화해 ‘창업→투자→성장→회수→재투자’의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다.
주력산업 국제 경쟁력 확보와 첨단 신산업 성장 잠재력 증진에도 주력한다.
자동차 산업은 전기·수소차 기술경쟁력 제고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 도심항공이동수단 선도거점 마련, 자율주행 기반을 조성한다.
조선산업은 자율운항선박 고늘지구 연구단지 조성, 친환경·지능형선박 기술개발 지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산현장을 구축한다.
화학산업은 고부가·친환경 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고 이차전지 산업은 첨단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 구축 등 기반을 구축하고 기술개발 지원과 기술인력 양성으로 이차전지 산업 국제 거점도시로 육성한다.
수소·인공지능·생명·신재생에너지·원자력 등 첨단 신산업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울산미포국가산단 및 온산국가산단 확장, 신성장 거점 산단, 첨단 지능형 산단을 조성해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 기반을 구축한다.
둘째,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이 있는 유잼도시 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전담조직인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을 신설하고 박람회 개최 준비를 본격화한다.
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삼산·여천매립장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들을 차질없이 준비해 세계적인 생태 정원도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태화루 하늘 산책로 설치, 태화강 억새단지 확장, 학성공원 물길 복원사업 추진 등 태화강국가정원의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울산정원지원센터를 개관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정원문화를 확대해 나간다.
그 외에도 도시바람길숲 조성, 열섬·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등 도심 속 녹색 공간을 확장해 녹색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세계적 공연장과 케이팝 사관학교를 건립하고 다목적 복합공간인 종하이노베이션센터를 개관해 문화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강동관광단지, 영남알프스관광단지 등 새로운 관광명소 개발도 지속 추진한다.
또한, 울산만의 특화된 문화산업 육성을 도모한다.
주력산업 콘텐츠 훈련 센터를 구축해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개최, 국제회의지구 지정 추진 등 마이스 산업도 함께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카누슬라럼센터, 공공골프장,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 여천매립장 파크골프장 등 스포츠 기반을 대폭 확충한다.
코리아 울산 세계궁도대회,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축제와 같은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들도 개최해 세계적 스포츠 선진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제평가의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7월에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가 될 예정이다.
성공적 등재를 위해 울산시는 끝까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셋째,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정주도시 시민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은 더하는 ‘울부심 생활+사업’을 더욱 확대한다.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행복과 자부심을 누리도록 보다 세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모급여, 가정양육수당 등 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다둥이 행복렌터카,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 다자녀가정을 우대 지원한다.
또한, 시립아이돌봄센터, 초등틈새돌봄으로 울산형 책임돌봄을 강화하고 어린이 복합 교육·놀이 공간을 조성해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2 시립노인복지관 운영, 어르신 초등학교 건립, 울산하늘공원 내 ‘제2 추모의 집’ 건립 등 편안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 복지 기반을 확충하고 신노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안정된 일상을 지원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 지원도 강화한다.
돌봄 필요 청·중장년을 위해 일상돌봄과 울산청년미래센터를 운영하고 장애인 거점센터와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 등 장애인 복지를 강화한다.
여성일자리 박람회와 여성친화기업 지원 확대로 양질의 여성 일자리를 만들고 청소년문화회관 건립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와 산모·신생아 재가돌봄서비스 등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시민 마음돌봄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첨단 산재전문 공공병원, 울산의료원, 울산양성자치료센터 등 공공의료 기반 확충 노력도 이어진다.
신정동 등 청년희망주택을 지속 공급하고 무주택 미혼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출산율 제고를 위한 신혼부부가구 지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세계 최초 수소트램은 오는 2029년 1월 개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시내버스 노선개편 안정화,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교통복지를 실현한다.
또한 임산부, 영아, 8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이용권 택시를 활용한 맞춤형 이동지원, 가족배려 전용 주차구역 신설 등 교통약자와 가족을 위한 이동 편의도 강화한다.
울산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울산복합생태관광센터 건립 등 생태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독수리생태체험장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재난·위기에 강한 안전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풍수해 생활권 및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를 지속 추진하고 울산시민 안전보험 운영, 안전보안관·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시민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특수재난훈련센터 등 국가산단 안전관리도 더욱 강화한다.
이외에도 2025년 울산형 인구정책 수립, 인구업전략본부 운영 등 인구구조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면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확대, 울산청년지원센터 개소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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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25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미국 소비재기술협회 주관으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통신 제품 전시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다양한 제품과 최신 기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는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로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 소비재기술협회의 참가 승인을 받은 ㈜파로스마린, 포엑스㈜, ㈜칸엔지니어링, ㈜정록, ㈜아이티엔제이, ㈜이벡스, ㈜휴맥스모빌리티, ㈜써니웨이브텍 등 지역 중소기업 8개사와 함께 울산관에 홍보공간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별 대표 전시품목은 △㈜파로스마린은 수소연료전지 선외기 △포엑스㈜는 가스폭발 위험구역 안전관리 기반 △㈜칸엔지니어링은 인공지능 운동 장치 △㈜정록은 플라즈마 공기살균기이다 또한, △㈜아이티엔제이는 자동차산업 특화 웹기반 공급망 관리 체계 △㈜이벡스는 혼합형 선박용 관문 △㈜휴맥스모빌리티는 전기차 충전기 해결책, △㈜써니웨이브텍은 반려견 전용 티브이이다.
울산시는 참가 기업에 공간 임차비,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통역비 등 참가 경비를 지원하며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산업 전시회에서 울산 중소기업의 뛰어난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울산의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수출 지원과 해외 유명 전시회 참가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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