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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국자유총연맹의 자유민주주의 수호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김 지사는 14일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제17회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대회’에 참석, 자유총연맹의 노고를 치하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성장과 번영은 자유총연맹과 같은 단체가 사회 중심을 굳건히 지켜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김 지사는 “국가의 진정한 힘은 군사력이나 경제력뿐 아니라 자유와 평화를 지키려는 국민의 의식에서 나온다”며, “깨어있는 의식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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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열린 ‘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도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관련 개인·단체가 정부 포상 및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수산 자원 및 어장 환경 조성, 어업 질서 유지, 경영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어업인 스스로 결성하는 공동체이며, 자체 규약을 수립해 운영한다.이날 행사에선 공무철 송석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김정송 가경주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두 위원장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추천 인사로 △불법 김 양식어업 근절 △수산 자원 보호 및 불법 어업 추방 △어선 안전사고 예방 △어선어업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해양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등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 환경 조성과 양식어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또 이날 보령 장고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도 지난 9월 실시한 해수부 주관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우수공동체로서 해수부 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장고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전복, 해삼, 바지락 등 금어기·금지체장 자체 강화 △공동 판매 수익을 종자 방류, 해조장 조성 등 자원 조성 사업에 재투자 △자체 주야간 순찰로 불법 어업 감시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어업 실현을 위해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지난 2013년부터 도내에서 총 12번의 우수공동체를 배출하고 지역 어업인들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도내 어업인들이 지역 어업 발전을 위해 소통·협력해 온 노력이 열매를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율관리어업 밀착형 현장 교육 등을 통해 도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의 역량을 더욱 끌어올리고 지속 가능한 어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내에선 서산·태안·보령·서천 등에 136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운영되고 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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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시설관리공단 환경시설2팀 함께 활동
[PEDIEN]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월 12일 13일 양일간 사천시 벌리동에 거주하는 1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했으며 건물 외벽 도색, 집안 환경정화, 전기 안전 점검 등 집안 곳곳을 정성껏 손봤다.해당 세대 주는 “낡은 집 때문에 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고쳐주셔서 새집에 사는 기분이다”며 “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정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사천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사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21년부터 올해까지 24세대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 했으며 환경정화 활동,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단’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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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김치나눔으로 따뜻한 온정 전해
[PEDIEN] 거창군새마을회는 지난 14일 구인모 거창군수, 새마을회원 100여명과 함께 남상면 어울림마을 일원에서 ‘2025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들이 기금모금을 해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절임 배추를 손질하고 지역 농가에서 기부받은 배추와 무, 고춧가루, 마늘 등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총 3,000kg의 김장 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다.완성된 김치는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되어 겨울철 따뜻한 밥상과 함께 훈훈한 이웃의 정을 전했다.백진숙 거창군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시작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새마을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최성기 회장은 “추운 날씨에 아침 일찍부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행사에 격려차 방문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연말을 맞아 바쁜 와중에도 이웃을 돌보는 새마을회의 뛰어난 봉사정신에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오늘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하신 새마을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의 손길로 연말이 한결 더 따뜻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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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거창군 통합돌봄지원센터 개소
[PEDIEN]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1층에서 ‘거창군 통합돌봄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유수상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도의원, 기관단체장, 온봄지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으며 거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15명도 벤치마킹을 위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개소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통합돌봄사업 홍보영상, 내빈소개 및 경과보고 인사말씀,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축원상과 통합돌봄 부스 라운딩 등 부대행사도 이어졌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개소식은 거창군의 통합돌봄 체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뜻깊은 자리”며 “군민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거창형 돌봄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또한 “오는 2026년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법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제도적으로 구축하게 된다”며 “거창군은 이에 앞서 지역 맞춤형 돌봄 네트워크를 완성해 전국적인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거창군 통합돌봄지원센터는 2020년 가조권역을 시작으로 2023년 남상·위천권역을 차례로 설치했으며 이번 거창읍 권역 통합돌봄지원센터 개소로 4개 권역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현재 △온봄지기 양성과 활동지원 △권역별 통합돌봄 프로그램 운영 △퇴원환자 연계 간병지원사업 △이동지원 돌봄택시 운영 등 주민참여형 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며 향후 2026년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에 맞춰 지역조직화와 민·관 협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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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이 함께 지킨다
[PEDIEN] 곡성군은 지난 11월 13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곡성군, 곡성군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곡성경찰서가 함께 협력해 진행됐으며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곡성읍 아파트 단지, 옥과 소재 대학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군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주차표지 미부착 및 부당 사용, 주차 방해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점검 결과, 일부 장소에서 주차 표지 미갱신, 보호자 미탑승 등이 주요 사례로 적발되어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 및 과태료 부과 안내장을 발급했다.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이동 약자를 위한 최소한의 배려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또한, 곡성군은 곡성군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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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사진 특수대응단 합동훈련
[PEDIEN]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이 붕괴 및 매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14일 천안시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진으로 인해 건축물이 붕괴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훈련에는 스마트융합협회 민간드론수색구조단이 참여하여 드론을 활용한 탐색 정보를 구조 작업에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훈련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구조 대상자 위치 탐색, 2차 붕괴 방지를 위한 구조물 안정화 작업, 로프 시스템을 이용한 구조 등 복합적인 구조 전술이 훈련되었다.대원들은 도시 탐색 구조 장비 운영 숙달, 현장 위험 요인 평가, 팀 단위 구조 수행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충남119특수대응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전문 구조 훈련과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주진 119특수대응단장은 붕괴 사고 인명 구조는 위험성이 높지만, 정확한 전술 숙련과 관계 기관과의 협조 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덧붙여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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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신주 사라진 읍 시가지“안전하고 쾌적해요”
[PEDIEN] 해남군이 추진 중인 도심 전선지중화 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해남읍의 도심 환경을 한층 쾌적하고 안전하게 바꾸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본격 추진되어 온 해남읍 지중화 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도심 미관 개선과 보행환경 향상을 목표로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다.
첫번째로 2021년 12월 해남군청사 주변 구 광주은행~문화예술회관 700m 구간의 지중화 사업이 완료됐으며 2022년부터 천변교~서림공원~주공1차~군청사거리에 이르는 해남중학교 통학로 1.81km, 문화원사거리~광남그린빌라~천변교 구간 북부순환로 450m 등 주요 도심 구간의 전신주와 통신선이 지중화됐다.
이 과정에서 총 200여 본의 전신주가 철거됐고 해남군과 한국전력공사, 통신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심의 미관과 보행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인 해남중학교 일대는 전선이 사라지며 시야가 탁 트인 안전한 거리로 재탄생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행로 확장과 인도·차도 구분이 명확해져 보행자 안전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통학로 주변의 조명과 안내시설 정비로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어지러운 전선 대신 푸른 하늘이 보이는 거리로 바뀌면서 군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군민들께서 공사 기간 중 교통 불편과 소음, 먼지 등 여러 어려움을 감내해 주신 덕분에 이 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지중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12월에는 101스퀘어~해남교에 이르는 300m 구간의 중앙2로 지중화사업에 착공할 예정으로 도심 중심축인 중앙2로 일대를 정비하고 상가 밀집지역의 전선 혼잡 문제를 해소할 예정이다.
해남의 관문 역할을 하는 중앙2로 구간의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열린 거리’를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군민들의 이해와 협조 속에 해남읍이 점점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시가지로 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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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AI 대전환 시대’ 기업지원 본격 시동
[PEDIEN]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1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충남 AI대전환 선언 및 AI특별위원회 출범식’과 연계해 ‘충남TP 기업지원설명회 및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AI산업 육성 및 지역산업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 비전을 선포함에 따라, 도내 기업의 AI·스마트 제조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후속 실행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AI 솔루션 공급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남TP의 기업지원사업 소개, 전문가 상담, 1:1 기술매칭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남TP 제조혁신센터가 주관한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에는 AI 솔루션 공급기업 16개 사와 도내 제조기업 60여 개사가 참여해 1:1 기술상담을 진행했다.
기업들은 △생산공정 자동화 △품질 데이터 분석 △로트추적 등 현장 적용도가 높은 AI·DX 솔루션을 중심으로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향후 전문가 자문, 기술성평가, 컨설팅 등 후속 지원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충남TP 는 충남도의 ‘AI대전환’ 정책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실행기관으로서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스마트제조·DX멘토단 운영, AX실증산단, 산학연관 연계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AI 기반 제조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충남TP 장용호 디지털혁신단장는 “AI 대전환 선언이 정책적 방향이라면, 이번 매칭데이는 그 실천의 첫걸음”이라며 “도내 기업들이 AI 기술을 생산현장에 자연스럽게 접목할 수 있도록 기술, 인력, 자금 등 3박자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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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국비 확보 및 현안 사업 건의 위해 국회 방문
[PEDIEN] 정인화 광양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지난 11월 11일 국회를 방문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본격적인 국회 심의 일정에 맞춰 국회를 방문한 정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향엽 의원을 비롯해 조계원 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정문 의원,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 정진욱 의원, 안도걸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광양시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광양시 보훈회관 건립 △광양항 동·서측 배후도로 보수공사 △산림재난 AI 스마트 대응센터 건립 △첨단 신소재 X 수소 융복합 스타트업파크 구축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 △광양읍 미디어아트 관광명소화사업 △미래 이차전지 원료·소재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 △전남 광양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 △광양항 3-2단계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광양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등이다.
정인화 시장은 “미국 관세 인상과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내외 요인으로 광양시 철강산업이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주력 산업인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강력하게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광양항~여수 율촌일반산단 연결도로 개설과 관련해 “광양항 항만배후권역 개발로 물동량과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물류비 절감과 안정적인 수송체계 구축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또는 면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국회 예결소위는 오는 11월 17일부터 실질적인 예산 심사를 진행한다.
광양시는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역구 국회의원, 중앙부처,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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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근대 기독교 선교유적 협의회 자문단’ 자문위원 위촉
[PEDIEN] 순천시는 14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근대 기독교 선교유적 협의회 자문단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단은 순천의 근대 기독교 선교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으로는 유산 소유자 및 관계자, 지역 교계 대표, 관련분야 전문가, 주민대표 등 총 12명이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단에서는 전국 8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기독교 선교기지 유적 세계유산 등재의 방향성과 매산등을 중심으로 한 근현대문화공간의 공간 구성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 구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근대 기독교 유산은 단순한 종교유산이 아니라, 우리 지역 근대문화의 출발 지역”이라며 “이번 자문단 출범을 통해 학문적 깊이와 현장 경험이 결합된 실질적인 보존 및 활용 방안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은 1913년 미국 남장로교 순천선교부가 건립된 것을 시작으로 선교사들의 활동과 지역사회의 근대화가 함께 이뤄진 도시다.
특히 매산등 일대에서는 선교사 가옥, 병원, 교회 등이 건립되며 근대 교육과 의료의 출발점이 됐고 현재까지도 지역의 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들이 보존되어 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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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살롱’에서 광양 예술인 목소리 선포
[PEDIEN]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1월 7일 ‘2025 행복전남 문화지소 사업’ 으로 추진한 ‘광양형 공론장 ‘예술을 도시로’’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 행복전남 문화지소 사업’은 전남문화재단 기금사업으로 문화기반시설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자체와의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전남 각 시군 문화지소 담당자가 맞춤형 자율기획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컨설팅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광양 예술인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술인 공론장 ‘예술을 도시로’ 사업을 설계하고 지난 7월부터 추진해 왔다.
총 세 차례의 ‘예술비전 라운드’ 와 두 차례의 ‘모두의 브런치’에서는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모여 지역 예술의 현실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예술의 사회적 가치, 지속 가능성, 지역에서 예술이 수행해야 할 역할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공론 과정을 통해 광양 예술 비전 ‘모두의 목소리’로 ‘시민의 일상 속에 예술이 머무는 도시 ’ 광양‘’을 도출했으며 지난 7일 광양읍 스테이지온에서 열린 마지막 결과 공유회 ‘모두의 살롱’에서 50여명의 참석자와 함께 이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이번 사업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김채영 광양문화도시센터 팀장은 “예술이 일상을 물들이는 도시, 예술로 연결된 광양의 새로운 가능성을 상상하는 자리”였다며 “참여자 모두가 ‘문화도시 광양’을 꿈꾼다고 한목소리로 외쳤다”고 말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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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한국예학센터, ‘충청예학과 송시열’ 전문가 세미나 개최
[PEDIEN]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산하 한국예학센터는 지난 11월 13일 ‘충청예학과 송시열’을 주제로 한 제3회 전문가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충청지역 예학 전통과 송시열의 예론을 다각도로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한국예학센터가 진행하는 세 번째 전문가 세미나로 △한기범 교수, △이영춘 교수, △우경섭 교수, △김진우 전임연구원이 충청예학과 송시열 관련 연구를 발표했다.
토론에는 △나종현 교수, 신진혜 교수가 참여했고 좌장은 △전성건 교수가 맡았다.
세미나의 첫 번째와 두 번째 발표는 기조 발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한기범 교수는 조선시대 충청예학의 전개 과정과 성격을 종합적으로 살피며 충청예학의 향후 전망과 학술적 확장 가능성을 제안했다.
이어 이영춘 교수는 조선시대 왕실의 예송에서 드러난 송시열의 예론을 분석하며 그의 예론이 신분고하를 막론한 유교 의례의 보편적 시행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 번째 발표에서 우경섭 교수는 회니시비를 정치 지형 변화의 계기라고 설명한 기존 연구들과 달리, 이 사건을 거치면서 변화하는 송시열의 입장을 사상사적 관점에서 재조명했다.
네 번째 발표자인 김진우 전임연구원은 송준길, 송시열의 일기에서 등장하는 그들의 거상 사례를 통해, 유교 의례의 규정을 준수하고자 한 두 사람의 예학적 지향과 실제 거상의 차이를 분석했다.
정재근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송시열의 사상사·예학사적 위상을 다시 살피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청예학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가 지속적으로 공유되고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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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다
[PEDIEN] 충남청년센터는 지난 11월 14일 ‘2025 홍성 청년 네트워킹데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홍성군과 함께 충남청년센터가 주관했으며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과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50여명 등 총 80여명의 청년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홍성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참여 청년들의 성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참여자 수료증 수여 △우수사례 수기 공모 시상식 △‘너도프로젝트’ 우수활동자 시상식 △청년 동기부여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년 동기부여 특강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선돈 홍성군 경제정책과장은 “청년은 지역의 미래이며 청년의 도전이 곧 홍성의 경쟁력”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현정 충남청년센터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홍성군을 비롯한 충남 전역의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과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청년 지원 정책으로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상담·역량강화 프로그램·멘토링 등을 제공해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이다.
충남청년센터는 홍성군으로부터 해당 사업을 위탁 받아 올해 ‘너도프로젝트’,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자기개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사회적 자신감과 공동체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청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의 청년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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