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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중곡 제2공영주차장 준공, 23일부터 무료 시범 운영
거제시, 중곡 제2공영주차장 준공, 23일부터 무료 시범 운영 [PEDIEN] 거제시는 고현동 1000번지 일원에 중곡 제2공영주차장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3일부터 약 한 달간 무료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공영주차장은 장애인 전용 2면, 교통약자 우선 2면, 경차 전용 7면을 포함해 총 53면이다. 거제시는 이번 제2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중곡 지역에 총 4개소, 256면 규모의 지평식 공영주차장을 완성했다. 시는 내년 1월까지 시설 정비를 마무리한 뒤, 2월부터 유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2공영주차장은 경상남도 주차환경개선사업의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어 향후 주차타워 건립이 추진된다. 2025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 중순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약 150면 규모의 주차타워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를 통해 중곡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옥차영 거제시 교통과장은 “이번 제2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중곡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 수도요금 감면 혜택 확대 조례 개정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PEDIEN] 해남군은 독립유공자 및 장애인 세대 등에 대한 수도요금을 감면한다. 군은 지난 16일 수도급수 조례를 개정하고 수도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따라 독립유공자 세대와 장애인 가구, 18세 미만 2명 다자녀가구에 대해 최대 6,900원을 감면한다. 또한 18세미만 자녀 3명 이상인 다자녀가구에 대해서는 최대 1만3,800원을 감면한다. 이번 조례개정으로 기존에 요금 감면을 받지 못했던 독립유공자, 장애인 가구에 대한 요금 감면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다자녀가구에 대한 요금 감면 혜택을 확대해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수도요금 감면 정책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더 나은 맞춤형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
순천시, 2024년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및 공동선언 채택
순천시, 2024년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및 공동선언 채택 [PEDIEN] 순천시가 지난 18일 순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2024년 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노동계, 경영자단체, 시민단체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실무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2024년 주요성과 보고 상생 임금체계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이 함께 채택한 ‘상생 임금체계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에는 △상생 임금체계 구축을 위해 직무·성과중심의 임금체계 구축 방안에 협력 △산업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행복일터 조성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선언은 지역 경제주체로서 순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일류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경제 여건 악화와 급격한 노동환경의 변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일류 순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
순천시 관광인, 한 해 마무리와 관광 생태계 발전 다짐
순천시 관광인, 한 해 마무리와 관광 생태계 발전 다짐 [PEDIEN] 순천시가 지난 18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순천시 관광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순천 관광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순천 관광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광업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 청춘여행길잡이, 숙박업 관계자, 관광택시 기사 등 다양한 관광 종사자가 참석했다. 올해 순천은 관광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디지털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 이 발표한 ‘올여름, 가족과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으며 트렌드 랭킹 서비스 ‘랭키파이’에서는 20대가 여행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해 에버랜드를 제치고 입장객 수 전국 1위 관광지로 등극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행사는 순천 관광의 성과를 담은 ‘2024 순천관광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1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올 한해 순천 관광이 생태수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관광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생태도시의 정체성을 지키고 문화산업을 입혀 도시의 경제지형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관광업계와 네트워크를 확장해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오래 머무는 관광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경주시, 긴급 민생 안정에 총력
경주시, 긴급 민생 안정에 총력 [PEDIEN] 경주시는 계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정치 상황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시민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긴급 민생 안정 종합대책을 전면 가동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간부회의를 소집해 긴급대책 마련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먼저 부시장을 반장으로 ‘민생안정대책반’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재정 조기 집행 △서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겨울철 관광객 유치 △취약계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강화 등을 집중 추진한다. 첫째, 내년 상반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 시 재정을 조기 집행한다.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2025년 회계연도가 개시될 경우 바로 사업에 착수해 집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시의 재정 조기 집행이 지역 경기 부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둘째, 위축된 소비 분위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경주페이 민생 안정 특별할인 행사를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시행해 월 사용액 40만원 한도 내 인센티브를 10%까지 확대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경주페이는 월 사용액 20만원 한도 내 7%의 캐시백이 적립되는데, 중앙정부의 지역화폐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에도 경주시는 오히려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소비 진작에 나선다. 셋째, 불안한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겨울철 관광객의 감소가 우려되는 관광 비수기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대책도 마련했다. 경주관광 통합플랫폼인 경주로-ON을 활용할 경우 숙박권, 체험 티켓, 다양한 할인쿠폰 등 매주 색다른 이벤트로 신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그룹으로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제공하는 교통비와 숙박비 인센티브를 내국인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까지 확대해 제공한다. 더불어 경주 겨울 여행 특별주간을 운영해 관광지 4개소를 방문하면 지원하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관광지 2개소로 완화하고 1박 + 관광지 2개소를 방문하면 기존 2만원에서 3만원을 지원한다. 넷째,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지원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농어민에 대한 경영 안정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중위소득 100% 이내 835세대에 대해서 세대당 15만원을 지급하고 내년 1월까지는 저소득가구 세대당 3만원,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1인당 2만원을 지급하며 동절기 긴급 지원 대상 가구에게는 내년 3월까지 연료비를 세대당 15만원 추가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대한 생계비 월 46,174천 원, 저소득 한부모가족 415세대의 월동 연료비 월 41,500천 원, 85개소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연료비 연 70,000천 원은 내년 2월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올해 연말까지 벼 재배농가에 ㏊당 20만원, 삼광벼 재배농가에 포당 경영안정지원금 3천 원, 수산자원보호·어선원·소규모어가에 수산공익직불금을 지원한다. 내년 2월에는 한우농가 사료구매자금 이자를 지원함으로써 농축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유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불안정한 정국이 시민들에게 더 이상의 불안과 불편으로 가중돼서는 안된다”며 “현재의 우리 지역 상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우리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민생 안정 대책을 실행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공무원 정책기획 공모전’…정책 제안 5건 선정
순천시, ‘공무원 정책기획 공모전’…정책 제안 5건 선정 [PEDIEN] 순천시는 지난 18일 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 공무원 정책기획 공모전” 최종 심사를 통해 총 5건의 정책 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천그린광장~원도심 구간 생태축 조성과 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직원의 시각에서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을 받아 시정에 접목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지난달 공모를 진행해 총 34건의 정책 제안을 접수받아 제안심사실무위원회를 통해 1차 심사를 진행, 5건의 제안을 선별했다. 이어 2차 공모제안 심사위원회에서는 PT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은상 1팀, 동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정했다. 은상은 △순천형 빅딕 대심도 터널 및 하이라인 파크, 동상은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2050 순천형 원도심 르네상스” △신청사 부지에서 발생한 유출지하수를 시민광장 활성화 및 옥천 하천유지용수로 활용, 장려상은 △“삼산&이수 아고라뱃길” 조성 제안 △밤 양 갱 프로젝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을 수상한 정책 제안은 강변 고가도로를 활용해 대심도 터널과 하이라인 파크를 조성하는 제안으로 시가 고민하고 있는 생태축 조성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상을 수상한 “2050 순천형 원도심 르네상스” 제안은 강변로 고가에서 동천을 바라볼 수 있는 동천그린워크 조성, 동천웹툰극장 등 다양한 콘텐츠 활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신청사 부지 유출지하수를 시민광장 활성화 및 옥천 하천유지용수로 활용” 제안은 시민광장과 연계해 인공수로 물놀이장 조성 등을 제안했으며 실행가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삼산&이수 아고라뱃길 조성”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한국정원 부읍성 복원은 현실성 있는 제안으로 평가받았다. “밤양갱 프로젝트”는 시 미래전략사업과 연계한 참신한 아이디어 제시가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기획 공모전은 시 미래비전과 연계해 다양성과 참신함이 빛난 정책 제안의 기회의 장이었다”며 “제안과 관련된 연관부서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형 대중교통비 지원받으세요
경남형 대중교통비 지원받으세요 [PEDIEN] 통영시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한 경남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중인 K패스 사업과 연계해 지원부분을 확대한 것으로 경남형 패스는 기존 K-패스 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시민은 내년부터 자동으로 경남형 패스 혜택을 받게 된다. K-패스 카드가 없는 시민들은 신규로 k-패스 카드를 발급하고 회원가입을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K-패스 사업은 만19세 이상 시민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일정비율로 청년 30%, 일반 20%, 저소득층은 53%를 환급해 준다. 이와 달리, 경남형 패스는 만 19세이상이 월 15회이상 이용시 이용횟수과 관계없이 무제한 지원되며 청년 30%, 일반 20%, 다자녀가구 30~50%, 저소득층 100% 환급한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은 월 1회만 이용해도 100% 지원한다. K-패스 카드는 은행을 방문하거나 카드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수령 후에는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해야만 이용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가입이 어려울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카드와 본인 명의 휴대전화, 신분증을 소지해 방문하거나 민원콜센터로 문의가 가능하다. 시는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확대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경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완도해양치유센터,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함께 힐링하세요
완도해양치유센터,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함께 힐링하세요 [PEDIEN]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에서는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해양치유센터 기본 프로그램 이용 및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 케이크 만들기를 준비했다. 12월 24일과 25일 오전·오후 총 2회 진행되며 회차 별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비용은 2인은 6만원, 3인은 9만원, 4인은 12만원이다. 20, 30대 솔로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원데이 클래스는 완도해양문화치유센터 스콘, 뱅쇼, 향초 만들기를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참가 비용은 36,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12월 24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프로그램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채빈 이사장은 “추운 겨울, 센터에서 힐링하며 몸과 마음의 온도를 높여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신안군, 종합청렴도 평가 작년 대비 2등급 상승
신안군청사전경(사진=신안군) [PEDIEN] 신안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한 결과다. 이번 평가는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의 참여로 이루어진 청렴체감도,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한 부패실태 등 지표를 평가해 종합청렴도 등급을 발표했다. 특히 신안군의 분야별 청렴도 평가에서 두드러진 것은 청렴노력도다. 지난해보다 3등급 상승한 2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청렴노력도는 기관의 청렴 실천 의지를 평가하는 지표로 기관장이 다양한 소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외부 캠페인 행사에서 청렴 메시지를 전파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우량 군수는 연초부터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청렴서한문을 발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직접 청렴교육을 강의하고 12개 유관기관과 청렴 협의체를 구축하는 등 다양하게 청렴도 향상 시책을 실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를 돌아보며 민원인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는 한편 부패취약분야를 수시 점검해 청렴한 신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2024년 제2차 합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2024년 제2차 합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PEDIEN] 합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실적 보고 등 올해의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미화 공공위원장은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함께 웃을 수 있는 합천읍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강철권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이 중심이 되어 위기가구의 조기 발견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신속히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대동어린이집, 원아들과 보육교사 함께 희망2025 나눔캠페인 참여
대동어린이집, 원아들과 보육교사 함께 희망2025 나눔캠페인 참여 [PEDIEN] 전남 함평군 대동어린이집에서 18일 원아들과 보육교사들이 함께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20만 6000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대동어린이집 원아 22명이 1년 동안 부모님의 심부름을 하는 등 착한 일을 하고 받은 용돈을 저금통에 모아 마련한 것이다. 여기에 보육교사들도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한 원아는 “엄마 심부름을 하면서 받은 용돈을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았어요”며 기부에 대한 당찬 소감을 전해 모두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재갑 대동어린이집 원장은 “비록 적은 금액일지라도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라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원아들과 교사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성금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영 대동면장은 “대동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아이들의 마음처럼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며 큰 감동을 주고 있다. -
2024 강원관광인대회 개최… 강원 관광 2억 명 시대 개막을 위해 박차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2월 19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안티구아홀에서 도내 관광업계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강원관광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강원관광인대회는 관광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강원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앞두고 강원 관광 2억 명 시대를 열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도와 18개 시군,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매월 1~2개의 시군을 이달의 여행지로 선정하고 지역 축제와 행사를 연계한 집중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한다. 또한, 도내 숙박상품 및 입장권에 대해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은 손님맞이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축제장 내 물가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 관광지, 해수욕장, 캠핑장 등 주요 관광지의 안전사고 예방 기준 준수 여부와 청결 상태 등 관광객 수용 태세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도에서는 강원 관광 2억 명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강릉에서 부산까지 3시간대로 연결되는 기찻길이 개통식을 앞두고 있으며 중앙선을 연결해 원주에서 부산까지 3시간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한 기차는 내일 개통된다”며 “앞으로 부산, 울산, 경남 1,400만명 인구가 강원도와 더욱 가깝게 연결된다”고 전했다. 또한, “26개국 대사를 초청해 강원이 글로벌 관광수도임을 알리는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했다”며 “새로 생긴 기찻길을 터전으로 강원 관광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
지역물가 안정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추진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외식업 등 개인서비스 요금의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년까지 착한가격업소를 700개소 이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현재 도는 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643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했으며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비 22억 7,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다. 착한가격업소는 업소당 최대 3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배달 이용자는 현재까지 5만 1,000건의 배달료 할인 혜택을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과 연계해 이용금액의 5% 추가 할인과 카드사 협력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 중이다. 2024년 7월부터는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지도 앱을 통해 주변 착한가격업소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지도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업소별 배지 표출과 함께 업체명, 이용 시간, 이용 방법, 메뉴 등 세부정보를 상세히 제공함으로써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정책의 결과, 대표 외식 메뉴의 경우 착한가격업소의 가격이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대비 평균 20% 이상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는 이를 도내 일반음식점의 2% 수준까지 확대 지정해 외식 메뉴의 가격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내년도 사업 추진 시 업주가 요구하는 품목을 과감히 지원하고 직접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업주의 운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착한가격업소 지원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주고·성주여고 대상 미래자동차 기술체험 캠프 개최
성주고·성주여고 대상 미래자동차 기술체험 캠프 개최 [PEDIEN] 성주군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성주여고와 성주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자동차 기술캠프를 추진했다. 이번 캠프는 성주형 U시티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첨단 자동차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여고와 성주고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주여고 학생들은 12월 19일에, 성주고 학생들은 12월 20일에 각각 캠프에 참여하며 총 40여명이 이번 기술캠프에 참가했다. 캠프의 일정은 대구대학교 기계공학부의 실험실 투어로 시작해, 로봇공학과 관련된 로봇씨름 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설계 소프트웨어와 3D프린팅 체험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 사용되는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체험이 이뤄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성주여고 1학년 학생은 “최신 자율주행 기술을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어 재미있고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며 “향후 진로 탐색에도 큰 도움이 될 것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학생들이 미래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주형U시티 프로젝트가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형U시티 프로젝트 지역인재양성 사업으로 지역고등학생 교육뿐 아니라 기업 재직자 대상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강의도 추진 중이며 관심 있는 기업의 아래의 번호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