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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7,335억 규모 1회 추경 예산안 의회 제출
[PEDIEN] 함양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을 본예산보다 525억원 증가한 총 7,335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절감해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군민 생활 안정 및 재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 14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05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70억원 △환경분야 67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48억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연재해 및 풍수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45억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 36억원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 35억원 △읍면 엘피지 배관망 구축사업 31억원 △안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8억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사업 16억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14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 속에서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계획한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293회 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
목포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3개소 선정
목포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3개소 선정 [PEDIEN] 목포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4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서 관내 3개 아파트 단지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도내 11개 시·군, 총 43개 아파트가 참가한 가운데, 온실가스 저감 활동, 탄소중립 생활 실천, 실천 캠페인 등 정성평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아파트를 선정했다. 그 결과, 총 10개 아파트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됐으며 옥암주공아파트는 400세대 이상 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진아트빌아파트는 우수상, 용해 골드디움5차아파트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옥암주공아파트는 전기·상수도·가스 사용량 감축,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온실가스 감축 성과, 실천 교육 및 홍보 등 전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수상 단지에는 탄소중립 우수 인증 명판과 함께 사업비가 지원되며 해당 사업비는 △공동시설 LED 전등 교체, △절수·절전 용품 설치, △화단 정비 및 나무심기 등 탄소중립 실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는 2015년부터 매년 경진대회에 참가해 10년 연속 우수아파트를 배출했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송기섭 진천군수, 폭염 대비 인명 피해 최소화 지시
송기섭 진천군수, 폭염 대비 인명 피해 최소화 지시 [PEDIEN]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 송 군수는 “관내 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예방대책을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군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령 농어업인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 예찰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 준수 점검과 홍보 △무더위쉼터 운영상태 점검, 위치 홍보 △폭염 취약계층 가구방문, 안부확인 등 예찰활동 강화 △야외 축제, 대형행사 등 자제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 취역지역 예찰 활동 강화 등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군은 현재 폭염 대책 T/F팀을 가동 중이며 전 부서가 협력해 인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순천시, 신규 IP 제작 지원으로 글로벌 문화산업 선진도시 조성 본격화
순천시, 신규 IP 제작 지원으로 글로벌 문화산업 선진도시 조성 본격화 [PEDIEN] 순천시는 오는 10일까지 신규 IP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의 초기 창·제작비를 지원하는 ‘순천 IP 창·제작 지원 사업’의 참가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콘텐츠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애니메이션 및 웹툰 분야의 창·제작 초기 단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콘텐츠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모집대상은 20인 이하 관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며 관내 입주예정 기업과 개인 사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애니메이션 최대 1억 1천만원, 웹툰 5천만원으로 총 7억 7천만원을 지원한다. 1차 기획안 평가를 통해 애니메이션 3개 과제, 웹툰 5개 과제를 선정해 각 3천만원, 1천만원을 지원하며 2차 최종 결과물 평가를 통해 애니메이션, 웹툰 분야별 3개 우수작품을 최종 선정해 각 8천만원, 4천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콘텐츠 포상은 기존 모집기간에 참가해 선정된 과제를 포함해 실시한다. 순천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기업이 가장 원하는 핵심 인센티브 요소는 바로 파일럿 제작을 위한 시드머니 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순천에서 자생력 있는 IP를 개발하고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진입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 IP 창·제작 지원 사업’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순천시와 순천문화재단이 공동 추진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e나라도움 공모사업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순천시, 폭염 대응 위해 농가·축산농가 현장 방문 및 지원 강화
순천시, 폭염 대응 위해 농가·축산농가 현장 방문 및 지원 강화 [PEDIEN] 순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농가 및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과 폭염 대응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일 시는 외서딸기육묘영농조합법인, 낙안배영농조합법인, 월등복사골영농조합법인 등을 찾아 폭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특히 폭염 취약 시간대에는 실외 작업을 자제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또한, 시설 작물에는 차광막 설치와 철저한 환기를, 복숭아 농가에는 스프링클러를 활용해 지표면 온도를 낮추는 등 고온 피해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시는 ‘쏠라스크린’ 지원을 통해 시설 하우스 근로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축산농가에도 방문을 확대해 돼지·닭 등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안내하고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그동안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지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시는 △가축폭염 예방시설 지원 △가축 및 축산농가 대상 행동요령 지속 홍보 △재해 취약 농가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채소, 원예, 과수, 특작, 축산 등 분야별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폭염 대응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
순천시, 내수면 생태계 복원 위해 수산종자 20만 마리 방류
순천시, 내수면 생태계 복원 위해 수산종자 20만 마리 방류 [PEDIEN] 순천시는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올해 총 10여 품종, 약 20만 마리의 건강한 어린 물고기를 섬진강과 동천 일대에 단계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올들어 6월 첫 방류 품종인 동남참게 17,000마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섬진강 및 동천 일원 등에 미꾸라지, 동자개, 붕어, 메기, 동남참게, 쏘가리, 자라 등 10여 품종, 20만 마리를 방류한다. 방류 이후에도 품종별로 포획 금지 기간 설정, 어구 제한, 불법어업 단속 등 필요한 수산자원 보호 조치 방안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자체적으로 2023~2024년 수산자원 회복이 시급한 하천과 강을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어린 물고기 10여 품종, 29만 3천 마리를 방류하고 친환경 수산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를 안정화하고 수산자원 보존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도, 골든타임을 지킨다… 응급환자 이송체계에 속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응급환자의 신고부터 적정 병원이송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7일부터 참여병원을 기존 24개소에서 32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참여하는 병원은 자인플러스병원, 전주기독병원, 수사랑병원, 누가병원, 한국병원, 믿음병원, 석정웰파크병원, 남원병원 등 총 8개소다. 모두 병원급 이상의 강소 의료기관으로 진료역량과 지역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는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환자의 중증도와 주요 증상정보를 119스마트시스템에 입력하면, 다수의 참여 병원에 동시에 전송되고 각 병원은 실시간으로 수용 가능 여부를 회신해 이송 병원을 신속히 결정하는 구조다. 기존의 유선전화 방식과 달리 시간 지연과 반복 전달의 비효율을 줄이며 응급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병원을 빠르게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됐으며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복지여성보건국과 함께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 시연회, 실무 TF 회의 등을 통해 시스템을 점검하고 운영 기반을 정비해왔다. 운영 성과도 분명하다. 시범운영 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평균 병원 응답률은 53%였으며 본격 운영에 들어선 올해 상반기에는 64%로 11%p 상승했다. 병원과의 실시간 연계 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병원이송 평균 소요 시간도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 19분 35초에서 올해 18분 55초로 약 41초 단축돼, 골든타임 확보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병원 응답률 상승과 함께, 병원 선정 과정의 신속성이 현장 이송 효율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신규 참여병원에 대해 시스템 설치 및 교육을 완료했으며 각 소방서 구급대원들에게 병원정보와 활용지침도 배포한 상태다. 앞으로도 병원 응답률과 이송 실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참여병원 확대는 단순한 숫자 증가가 아니라, 응급의료 연계의 밀도와 범위를 높이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현장과 병원 간 연결고리를 더욱 촘촘하게 다듬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북자치도, 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전국 최초 시범사업 추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해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능하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도는 4일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시험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 추진 현황과 초기 결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도 및 시·군 관계자, 군산·부안 어촌계장, 용역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실효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시험연구는 군산·부안 지역 마을어장과 어류등양식장 등 총 109건, 1,519.24㏊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총 1억 5천만원의 도비가 투입됐다. 과학적 조사는 군산대학교가 수행하며 어촌계는 어업잠수사를 직접 투입해 시험조업을 병행하고 있다. 도는 이번 시험을 통해 어업잠수사 활용 시 기존 방식 대비 약 38%의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3년간의 시험연구를 통해 해수부에 제도 개선도 건의할 계획이다. 김미정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시험연구용역은 전북특별법을 통해 어업인 숙원 해결이 실제로 가능해진 대표적 사례”며 “어업잠수사 활용이 어업 생산비용 절감은 물론, 수산자원의 합리적 이용·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특례가 향후 제도 개선과 전국 확대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어업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충남학사관, 2학기 입사생 충원모집 개시
[PEDIEN]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충청남도 출신의 수도권 및 대전권 대학생의 거주비 부담 해소 및 쾌적한 면학 환경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충남학사관에서 2025년도 2학기 입사생을 충원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서울 77명, 대전 86명으로 2학기 학업을 위해 해당 지역에서 거주하고자 계획 중인 도민 자녀라면 이번 충원모집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충남학사관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소재하며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1인실, 2인실, 장애인실을 갖추고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1일 3식을 제공한다. 또한 도서실, 세탁실, 스터디실, 자치회의실, 커뮤니티실, 헬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대학 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충남학사관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위치하며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중구청역에서 도보 3분 거리다. 월 20만원에 1일 3식을 제공하며 정독실, 노트북존, 도서실, 피트니스라운지, 자치회의실, 세탁실 등 학업 외에도 각종 취미생활 및 건강관리가 용이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은 7월 3일부터, 대전은 7월 9일부터 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입사신청자격 및 세부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학사관 홈페이지에 공지될 각 학사관별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35세 이상 산모 대상 의료비 지원사업 본격 추진
[PEDIEN] 성주군은 고령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임신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7월부터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성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분만예정일 기준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회당 최대 50만원까지 임신 기간 중 발생한 외래진료 및 검사비를 지원하며 산부인과 외 다른 과에서 진료를 받은 경우에도 산모의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진료이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1월 이후 발생한 진료 및 검사비부터 소급 적용되며 임신확인서와 진료비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출산 후 6개월 이내 보조금24을 통해 온라인 제출하거나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 하면 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최근 고령 산모가 늘어나면서 임신·출산에 따른 의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성주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창업패키지 창업기업 대상 ‘올인원 창업 아카데미’ 성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창업패키지 창업기업 대상 ‘올인원 창업 아카데미’ 성료 [PEDIEN]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후테크 및 제조융합 분야 기술창업기업의 성장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충남 올인원 창업 아카데미’를 6월 30일 충남창업마루나비 5층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창경센터가 운영하는 ‘2025년 특화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분야 유망 기술창업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스케일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올인원 창업 아카데미는 △기술기반 기업의 사업화 전략 △공공조달 시장 진입 전략 △IR 전략 특강 △IR 피칭 스토리 및 딜리버리 컨설팅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IR 전략 및 피칭 컨설팅 과정에서는 투자 유치를 준비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실전 피칭에 가까운 스토리 구성과 발표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강의와 컨설팅 외에도 기업 간 교류의 장인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서로의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산업 정보 및 사업 노하우를 나누는 등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의 기회를 가졌다. 충남창경센터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투자 △특허·법률 △인사·노무 △회계·재무 등 실무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한 후속 멘토링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기후테크와 제조융합이라는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들의 사업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특화창업패키지를 통해 기업들이 성장의 전환점을 맞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참가기업들은 실전 IR 피칭 역량과 사업화 전략을 확보하며 투자 유치와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충남창경센터의 후속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무안군, 폭염 대응 ‘도심 살수작업’ 실시
무안군, 폭염 대응 ‘도심 살수작업’ 실시 [PEDIEN] 전남 무안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고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폭염특보 발효 다음 날인 3일부터 도심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무안군은 민간 살수차량을 활용해 무안읍, 남악, 오룡 일대 총연장 20㎞ 구간에 일 5회 도심 살수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령 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 뿌리기 작업을 실시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교차로 인근에서는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을 운영하며 폭염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나재철 안전총괄과장은“폭염에 지친 주민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심 도로변 물 뿌리기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폭염특보 발령 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해 적극적으로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희망찬 남원의 미래를 그려갑니다.
[PEDIEN] 남원시는 폭염주의보가 연일 계속되는 중에도 본인의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50명의 공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시장님과 함께하는 시정현안 공유 공무직 간담회’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7.3.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남원시에서 어떤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장님의 PPT 공유의 시간을 가지며 우리시가 어떠한 일들을 하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달라지게 될 것인지 시정 현안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눴다. 또한 이후 진행된 시장님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통해 각자 업무추진시 발생하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는 자신만의 방법 등을 공유하기도 하고 시장님의 경험담 등을 들으며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희망찬 남원의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해서는 직원 여러분들이 더 많이 고민하고 찾아보고 행동해야 한다”며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통해 업무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추어식품의 글로벌 가능성을 뉴욕에서 확인하다
[PEDIEN] 남원시는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은 2025년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미국 뉴욕 자빗 센터에서 열린 북미 최대 식품 박람회 ‘2025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북미를 대표하는 B2B 식품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식품 유통 바이어 수입업체, 외식업 관계자, 미디어 등이 대거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사업단은 “MIKKUYA – Taste of Namwon, Korea”라는 부스를 통해 남원 지역 특산물인 ‘추어’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전시 제품으로는 ‘남원추어해장국’, ‘남원추어육개장’, ‘남원추어탕 블럭’, ‘미꾸야 젤리’, ‘미꾸야 꾸이랑’ 등 다양한 추어기반 제품을 선보였으며 현지 소비자 대상 시식 프로그램과 설문조사를 통해 제품의 수용 가능성과 반응을 확인했다. 또한 미국 현지 식품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유통 조건, 가격, 포장 선호도 등 실질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영문 브로슈어 및 샘플 배포, SNS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등을 통해 제품 홍보 및 후속 협의로 이어질 기회도 마련한 것으로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추어라는 독특한 식재료가 해외 시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실질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가능성을 점진적으로 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단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추어 식품에 대한 해외 시장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면밀하게 분석해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해외 박람회 참가 경험을 계기로 추후 해외 시장 진출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