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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8월 주민세 납부의 달 운영
[PEDIEN] 충북 진천군은 2025년 주민세를 부과하고 8월 한 달간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현재 진천군에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을 대상으로 부과하는 지방세로 개인사업자는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등이 8천만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한다. 개인분 주민세는 진천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1만 1천원이 부과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개인사업자는 기본세액 5만원, 법인은 자본 금액 등에 따라 기본세액 5~20만원이 부과되며 사업소 전체적이 330㎡를 초과할 시 ㎡당 250원의 세액이 추가된다. 특히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이나, 납세자 편의를 위해 납부서에 세액을 기재해 발송하며 기재 내용과 실제 현황이 다를 경우 별도로 위택스나 우편·팩스 등으로 직접 자진 신고해야 한다. 고지서와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는 오는 9월 1일까지 지방세 포털서비스인 위택스를 비롯한 간편결제 앱, ARS 통화,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
진천군 평생학습, 충북형 RISE 사업 선정
진천군 평생학습, 충북형 RISE 사업 선정 [PEDIEN] 충북 진천군이 교육부와 서원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는 ‘충북형 RISE 사업’ 중 평생학습 분야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교육부의 RISE 사업의 하나로 대학과 지방정부가 협력해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평생학습 모델이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오는 11월까지 7개 읍면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12차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3개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읍·면 단위 학습공간을 확보했으며 서원대학교와 협력해 관내 활동이 가능한 강사 48명과 평생학습매니저 4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평생학습매니저는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관리하고 강사·기관·주민 간 소통을 조율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서원대학교는 강사, 매니저 교육, 예산지원, 프로그램 품질관리 등 전체 운영을 총괄한다. 윤미선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군민이 일상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2026년부터 연중 확대 운영될 예정이며 군은 내년에도 프로그램 다양화와 참여 확대할 계획이다. -
‘충북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 제막식 열려
[PEDIEN]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오송선하마루에 충북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김영환 충북지사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민성 회장을 비롯한 아너 회원과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동일유리㈜ 김정환 대표가 충북95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신규 가입해 뜻깊은 행사를 더욱 빛내줬다. 김정환 대표는 충북36호 김영진 아너의 자녀로 부자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인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오송선하마루의 ‘선하’는 본래 ‘철길 아래’를 뜻하지만 오늘부터 ‘선한 마음이 흐르는 길’로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며 “충북의 창조적 상상력과 혁신적 실천이 집약된 오송선하마루에 세워지는 명예의 전당은 선한 나눔의 물결이 시작되는 원천이자 대한민국 나눔 문화의 중심지로 오송역과 선하마루를 찾는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충북은 현재까지 95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더 밝은 내일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충북농기원, 두릅 역병 사전 예방 관리 강조
[PEDIEN]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근 일부 두릅 재배지에서 역병으로 의심되는 생육 저하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역병에 감염된 두릅나무는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끝부분부터 마르는 잎마름 증상, 조기 낙엽 등이 나타나며 결국 줄기가 앙상해지고 생육이 부진해지는 양상으로 이어진다. 이 병은 토양을 통해 전염되며 습하고 통기성이 낮은 환경에서 발생이 많아질 수 있다. 초기 증상 파악과 함께 정식 전후 철저한 토양 관리 및 예방적 약제 처리가 중요하다. 현재 등록된 작물보호제로는 메타락실, 사이아조파이드, 플루아지남 등이 있으며 발생 초기에 적절히 적용하면 병해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한편 기술원에서는 ‘찾아가는 병해충 방제 현장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가 의심되거나 방제가 어려운 경우 농업환경연구과 작물보호팀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맞춤형 방제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이성희 박사는 “두릅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병원균이 없는 무균 종근에서 재배된 우량 모종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정식 시 과밀 식재를 피하고 등록된 약제를 활용한 예방적 방제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K-메디컬’ 충북, 중국 호남성과 손잡고 의료관광 새 지평을 연다
[PEDIEN] 충북도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호남성 의료 및 기업 관계자 방문단을 초청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닝냥시 인민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 관계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충청북도의 선진 의료시스템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방문지는 충청북도의 우수 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 김안과, 외인 성형외과 등을 찾아 첨단 의료시설 체험과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깃든 청남대와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지닌 고인쇄박물관 등을 방문해 충청북도의 다채로운 문화적 매력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의료 협력을 넘어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충청북도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되었던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을 재건하고 중국과의 의료관광 교류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과 협력을 통해 충청북도가 글로벌 의료관광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 25년 9월 29일부터 ’ 26년 6월 30일까지 중국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됨에 따라 중국 호남성과의 의료·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영동군보건소,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하반기 모집 시작
영동군보건소,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하반기 모집 시작 [PEDIEN] 충북 영동군보건소에서 18일부터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 하반기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 25일부터 시작되는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은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기초 검사, 영상을 통한 스트레칭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체력 증진과 건강생활 습관 개선을 돕는다. 모집 대상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약물 복용 중인 만 65세 이상 영동군민이며 18일부터 22일까지 영동군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에서 선착순 50명을 대면 모집한다. 모집 정원 초과 시 사업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한다. 2025년 하반기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은 이달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40회 진행된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영상을 통한 스트레칭 교육이 시행되며 치매 진단검사와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보건소 내 통합건강관리사업과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
영동군4-H연합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 앞장서
영동군4-H연합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 앞장서 [PEDIEN] 충북 영동군4-H연합회는 12일 오는 9월 12일부터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지속적인 홍보와 방문을 독려하기 위해 충청북도4-H연합회 회의를 이례적으로 영동군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당초 타 시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세계적인 행사인 국악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영동군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동군 회원과 각 시군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영동군4-H연합회는 충북도 회원들에게 행사 전단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단체로서 자발적으로 나서 지역 행사 홍보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박슬범 회장은 “영동군4-H연합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단체로 각자 농업에 종사하며 제자리를 지키다가도 지역의 큰일이 생기면 한마음으로 뭉쳐 단합된 힘을 발휘해 왔다”며 “오는 9월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은 곧 영동의 성공이라는 목표 아래, 청년들의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 단위 행사를 영동에서 유치했다.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송홍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회원들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금언처럼 건전하고 성실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들의 밝은 표정에서 영동군과 대한민국 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서울 속 꿈키움 여행” 영동군 드림스타트 아동, 서울에서 미래의 꿈을 그리다
“서울 속 꿈키움 여행” 영동군 드림스타트 아동, 서울에서 미래의 꿈을 그리다 [PEDIEN] 충북 영동군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역사·문화 체험행사인 ‘서울 속 꿈키움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1박 2일간의 캠프는 아동들의 정서·행동발달을 위한 지원의 하나로 서울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역사적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자기효능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일 차에는 롯데 민속박물관에서 십이지신과 전통공예 등 우리 고유의 역사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고 관람한 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즐거운 놀이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다졌다. 야간에는 숙소에서 치킨을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2일 차에는 국회의사당에서 ‘우리나라 법을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모의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와 국가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서울 체험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또래와의 단체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적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옥천 복숭아 8월 12일 ~ 13일 대전시청 판촉행사 추진
[PEDIEN] 옥천군은 농가소득 증대와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엄선된 최고 품질의 복숭아로 12일 대전시청에서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옥천군 복숭아연합회와 직거래장터협의 회원들이 참여해 하루 약 400상자의 복숭아를 선보인다. 행사 첫날에는 황규철 옥천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옥천 복숭아를 홍보했다. 군은 이번 행사와 함께 옥천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 온충북몰, 청풍명월장터 등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 기획관’에서도 고품질 포도와 복숭아를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소득을 높이고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엄선한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로 판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해 품질 좋은 복숭아를 생산해 대전시민들에게 향과 맛, 당도에서 월등한 옥천 복숭아를 전략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콤한 향기와 진한 과즙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는 옥천 복숭아는 전체 1,023농가가 400ha의 면적에서 연간 4,140톤을 생산하고 있다. -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옥천군, 세대당 1만원 부과
[PEDIEN] 옥천군이 2025년 주민세 7억 3,200만원을 관내 납세의무자에게 일제히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으로 옥천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납세의무자이며 세액은 11,000원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민법상 미성년자, 30세 미만 미혼 세대주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옥천군에 인적 및 물적 설비를 갖추고 사업소를 운영하는 법인과 개인사업자이다. 사업소분은 원칙적으로 신고·납부대상 세목이지만 납세자의 납세 편의를 위해 우편으로 발송된 납부서로 납부해도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납부서에 기재된 산출세액이 실제와 다른 경우 인터넷 또는 팩스 및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납부는 오는 9월 1일까지 가능하며 금융기관, 인터넷,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
옥천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옥천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PEDIEN] 옥천군이 지난 11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국관과소장 공무원, 유관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보고회에서는 비상 대비 계획,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통합상황 조치계획 및 전시 현안 과제 토의계획,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실제 훈련계획 등 옥천군의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참고해 을지연습기간 동안 군청 대회의실에 을지연습장을 마련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전시과제 토의(4건)와 20일 오후 4시 다목적회관에서 테러 및 화재 대피훈련 실제훈련도 진행한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각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지역 안보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될 예정으로 셋째날인 20일은 공습대비 전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
제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본격 실시
제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본격 실시 [PEDIEN] 충청북도 제천시가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시민, 장애인, 정보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신청이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신청 편의를 높이고 사회적 취약계층이 민생지원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신청’ 대상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고령자, 장애인, 병원 또는 시설 입소자 등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이 접수되면 전담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본인 확인을 거쳐 지류형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제천시는 정보 취약계층 등 신청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사전감지해 지급을 확대하기 위해 △이·통장, 직능단체원과의 협력 △전담 공무원 지정 △미신청자 명단 활용 등 적극적인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취지에 따라 신청 기간 내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빠짐없이 받고 소외되는 제천시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과 관련한 기타 사항은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제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2025 제천한방천연물엑스포, D-40 막바지 준비 순항
2025 제천한방천연물엑스포, D-40 막바지 준비 순항 [PEDIEN]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충북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가 개막 40일을 앞두고 전시·체험·공연·관람객 유치 등 행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천연물산업 소재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선보이며 전 세계 30여 개국, 152만명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국내 200개사, 해외 50개사 총 250여 개사가 엑스포에 참여하고 국내외 학술회의 13회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조직위 자체 현장점검, 외부자문을 거쳐 행사장을 기존 5대 전시관 중심에서 주제전시존, 분수광장존, 색깔정원존 등 3대 권역으로 통합 조정했다. 행사장 3대 권역 중 주제전시존은 한방천연물산업의 역사와 성과를 조망하고 미래기술과 융합한 새로운 도약의 방향을 제시하는 주제전시관과 VR 현미경, 전통 한방 치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그리고 해외 도시·기업 홍보관이 있는 국제교류관은 물론 국내외 250여 개 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바이어 라운지가 조성되는 산업관으로 구성된다. 분수광장존은 전통 약초시장을 재현한 제천약령시, 정상급 공연과 박달가요제, 청풍동요제, 한가위 콘서트, 마당극 등이 열리는 엑스포무대와 음식관으로 구성된다. 색깔정원존은 색깔정원, 상설전시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가족 친화형 휴식공간을 갖춘다. 조직위는 타행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주제전시관과 체험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주제전시관에서는 ‘AI가 바꾸는 천연물산업의 미래’를 비롯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첨단 몰입형 전시와 프랑스 아트 캐피탈에 출품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체험관은 특수 현미경 ‘퀀텀스코프’를 통한 단백질 설계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VR게임, 전통 한방 치료, AI 포토존 등 세대별 맞춤형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 유치를 위해 지금까지 단체관람 업무협약 111건을 맺었다. 사전입장권 판매도 10억원에 이른다.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해 버스 임차료 지원과 제천 시티투어·전통시장러브투어 프로그램을 연계 제공한다. 입장권 소지자는 청풍문화유산단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옥순봉출렁다리 무료입장 및 청풍호반케이블카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홍보대사로 인기 여행유튜버 곽튜브를 위촉하고 영상을 제작해 홍보 중이다. 천연물산업 분야 전문가 및 제천에서 배출한 전국 단위 단체협회장 등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한 세명대학교 등과 연계한 유튜브·인스타그램 숏폼 콘텐츠, 인플루언서 협업 영상, 한화이글스 프로모션 데이 등 다각도의 홍보가 진행 중이다. 특히 휴가철 폭염속에서도 조직위 전직원이 참여해 제천 인근 및 전국 자매결연 지자체와 국내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홍보하고 영상을 제작해 공식 SNS에 올리는 등 행사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향후에는 개·폐막식 연출 및 의전 계획을 확정하고 언론 특집보도와 SNS 집중 홍보, 프레스센터 운영 준비를 마무리한다. 또한 공연·이벤트 세부 연출계획 확정, 행사장 안전·편의시설 및 운영계획은 물론 교통·관람객 지원과 국제협력·학술행사 준비 등 행사 개막일까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폭우, 폭염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직위 전직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는 산업과 문화, 관광이 융합된 전국민의 축제이자, 충북 제천이 세계 천연물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메디푸드 선점 나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메디푸드 선점 나서 [PEDIEN]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메디푸드 활성화를 위한 관련 학술회의를 오는 9월 30일 엑스포 행사장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개최한다. 메디푸드란 질환이나 건강 관리를 위해 제조한 맞춤형 식품을 의미한다. 메디푸드 시장은 건강과 웰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만성질환 관리, 개인 맞춤형 의료, 건강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연구와 산업 발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식품산업의 미래 먹거리다. 조직위는 제천시 관내 식품 업체에게 메디푸드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생산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학술회의 유치에 힘써왔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국내 메디푸드 분야 전문가, 건강기능식품, 바이오헬스산업 관계자, 식품과 바이오 관련 학생 등 200여명 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내외 메디푸드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품질관리기준과 규제 이슈 등을 논의한다. 또 행사장에는 메디푸드 관련 20여개 기업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혁신기술 및 연구성과를 제천기업 및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제천시 관내 식품업체와 함께 메디푸드 산업화 전략에 대한 심층적인 토의를 진행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학술회의 결과를 충청북도와 제천시에 전달해 메디푸드 관련 정책 수립과 산업육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엑스포 조직위원회 정길 사무총장은 “어렵게 유치한 메디푸드 학술회의는 관련 산업 발전과 구체적인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식품산업의 미래 먹거리인 메디푸드 산업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학술회의 10회 개최 및 2,000명 참석을 목표로 유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지금까지 국제행사 2개를 모함한 13개 학술회의를 유치해 3,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