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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노란빛 인생 예술제' 성황
충청북도 제천시 시청 [PEDIEN]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2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제20회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노란빛 인생 예술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1년간 노년사회화 교육을 통해 쌓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였다. 특히 '노란색'을 활용한 무대 연출로 행복과 희망, 인생의 황금기를 표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발표회에는 건강체조, 한국무용, 난타 등 총 15개 팀이 참여하여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끼를 발산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나문규 관장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감동적인 무대였다는 평가다. -
온충북몰, 충북 햅쌀 공동구매로 소비자-농가 '윈윈'
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북도의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몰이 11월 14일부터 햅쌀 공동구매 기획전을 시작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가치사유 공동구매'의 일환이다.이번 공동구매에서는 음성에서 생산된 햅쌀을 시중 가격보다 약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가 35,900원 상당의 햅쌀을 28,900원에 판매하며, 한정 수량 600개만 판매될 예정이다.온충북몰은 이 외에도 12월 3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의 '김장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충북도의 다양한 농산물을 더욱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온충북몰은 올해 10월까지 2만 5천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1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명절이나 월별 기획전, '온충북 Pick' 기획전 등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충북도 농식품유통과 이필재 과장은 “이번 온충북몰 공동구매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공동구매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형 온라인 판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제천 원도심, 도시재생 투어로 활력 되찾다
도시재생 투어프로그램 시범운영 성료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시가 원도심 활력 회복을 위해 추진한 도시재생 투어 프로그램 시범 운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투어는 주민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의 성과를 체감하고, 지속 가능한 도심 투어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남천·교동, 중앙동, 명동 등 도시재생사업 완료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투어에는 도시재생 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생 19명과 지역 주민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칙칙폭폭999, 엽연초하우스, 목화랑, 화담, 달빛정원 등 주요 도시재생 거점 시설을 탐방하며 제천 원도심의 변화를 직접 경험했다.특히 가스트로 투어와 한방 웰니스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제천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시 자산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천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도심 내 상권, 문화, 관광을 연계한 정기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상권과 연계한 새로운 도심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 대부분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응답했다. 해설사의 설명 이해도, 일정 구성, 체험 콘텐츠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도시재생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제천의 변화가 체험으로 느껴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향후 정례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은 제천 원도심의 변화와 매력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정기적인 도시재생 투어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지역 상권과 연계된 도심 활성화 모델을 만들고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체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충북여성인턴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북도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는 13일 충청북도의회 신청사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충북여성인턴사업 최종보고회 ‘충북여성인턴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년간 충북여성과 동행한 충북여성인턴사업을 축하하고 2025년 사업에 대한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8개월간 인턴생활을 잘 마친 충북여성인턴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인턴 참여자, 인턴 선배와 충청북도 및 각 시군, 인턴기관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또한, 부대행사로 인턴 선배인 이상원 팀장과 안보화 대표, 올해 인턴 참여자인 이재순, 김규빈이 그동안의 성장과 변화에 대한 이야기, 참여 소감을 나누는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공공분야 일경험을 위한 충북여성인턴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된 전국 최초의 경력보유여성 및 미취업여성을 위한 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고 그동안 1,481명의 인재를 배출하는 등 도내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에 기여했다.올해는 ‘늘봄학교행정지원분야’라는 새로운 분야를 발굴해 도내 대규모 초등학교에 13명을 배치했고, 사회복지분야 12명, 청소년지원분야 7명, 평생학습지원분야 8명, 마을활동가분야 1명 등 총 41명을 도내 공공서비스기관에 배치 운영했다.특히 올해는 어느 해보다 인턴 접수자가 많았는데 41명 선발에 214명이 접수해 5:1이 넘는 경쟁률로 열기가 뜨거웠고 인턴 선발자 중 9명이 근무 중 조기에 취업하는 등 취업시장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또한, 공공서비스기관에 배치된 각각의 인턴들에게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직장적응멘토링, 사례관리, 현장점검, 취업준비특강 등 역량 강화 교육과 조직생활 및 직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오경숙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평생에 단 한 번만 할 수 있는 충북여성인턴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공공분야의 일 경험을 제공하고 경력보유여성들이 고용시장에 재진입 하는데 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제천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지역 경제 주역 응원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 [PEDIEN] 제천시가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인 소상공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7일,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권익 보호를 다짐했다.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충청북도 소상공인연합회장, 그리고 100여 명의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기념식은 기념사와 축사, 그리고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용준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중앙시장번영회장과 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소상공인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윤동 부회장 또한 소상공인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2023년 발족 이후, 제천시의 지원을 받아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며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콜센터는 소상공인 정책 자금 및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지원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 관련 애로사항 상담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2014년 설립된 법정 경제단체다. 중앙회를 중심으로 도 지회, 시군 지부 체계로 운영되며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회원 가입 및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에 문의하면 된다. -
충주시, 2026년 정부 예산 확보 위해 국회 총력 지원 요청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가 2026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조길형 충주시장은 국회를 찾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조 시장은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핵심 의원들을 만나 충주시 핵심 전략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비 지원을 호소했다. 특히 충주댐 수열에너지 AI 기반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충주 드림파크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친환경자동차 전력변환 시스템 전력손실 평가 기반 구축 등 4대 핵심 사업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조 시장은 기획재정부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사업별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국회 증액 심의 과정에서 국비가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조길형 시장은 정부 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이종배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충주시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사업들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종배 의원 또한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충주시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
제천 용두산 등산로 일부 폐쇄…안전 정비 나선다
제천시 용두산 등산로 정비공사로 일부구간 임시폐쇄 [PEDIEN] 제천시가 용두산 등산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산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등산로 정비 사업을 시작한다.이에 따라 11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용두산 주요 등산로 일부 구간이 임시 폐쇄된다.폐쇄 구간은 물안이골 입구에서 송한재 임도 방향으로 이어지는 약 2.06km 구간이다. 이 구간은 노후된 로프 난간과 부식된 목계단으로 인해 탐방객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시는 기존 등산로 보수만으로는 충분한 안전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 난간과 목계단 등 안전 시설을 보강하고 사면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공사 기간 동안 등산객들은 용담사 방향 우회로를 이용하거나 피재골에서 용두산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를 이용해야 한다.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강조하며, 공사 완료 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민 참여 빛난 '2025 성과공유회' 성료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최한 '2025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성과공유회'가 지난 13일 대소원면 다목적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마무리되며, 농촌 공동체의 자립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올해 성과공유회는 농촌 현장에서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룬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300명의 주민, 완료지구 관계자, 활동가들이 참석하여 지역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행사는 소태면 가정마을 풍물단과 대소원면 난타팀 ‘풍류대소원’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발표에서는 씨앗지원사업을 통한 마을 자립 기반 조성, 현장활동가 배후마을서비스를 통한 이웃 돌봄 강화, 행복 빵 배달부 등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 천아트 및 회복 스트레칭 주민강사 양성, 완료지구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가 소개됐다.특히 동량면 오카리나팀 ‘애플’과 대소원면 현악앙상블 ‘위시’의 공연은 지역 생활 예술이 공동체의 힘으로 이어지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안팎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전시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천아트 전시·체험, 이혈테라피, 베이킹, 공예 등 다양한 체험 부스는 농촌의 일상 속 혁신을 실감하게 했다. 또한 소쿠리 무료 카페와 야외 미니 소쿠리마켓에서는 지역 생산 로컬 제품과 공동체 활동의 결실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였다.충주시는 2022년부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중간지원조직으로 운영하며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농촌공동체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씨앗지원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소쿠리마켓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행정이 아닌 주민이 주도하는 변화를 현실로 만들었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며 성과를 나누는 진정한 주민 주도형 행사”라며, “앞으로도 충주시와 협력하여 주민의 힘으로 살아있는 농촌,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주시 공식 채널과 자체 SNS를 통해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참여 공동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충주 불교문화, 학술 강연으로 깊이 만나다
충주학연구소 충주의 불교문화 발간 기념 강연회 개최 포스터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학연구소가 '충주의 불교문화' 발간을 기념하는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충주 불교문화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를 조명하고, 시민들과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21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열린 강연회에는 불교문화 연구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들은 충주 불교의 다양한 측면을 심도 있게 다루며 참석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다.강연은 황인규 동국대학교 명예교수의 '충주의 전통시대 사찰'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김상영 중앙승가대학교 명예교수가 '충주지역의 선불교 전통과 조계종 선승'에 대해 강연하며 충주 선불교의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성권 단국대학교 초빙교수는 '충주의 불교 유적과 유물' 강연을 통해 충주 지역에 산재한 불교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겼다.오후에는 민활 불교문화유산연구소 연구사가 '일제강점기 자료로 살펴본 근현대 충주의 불교와 문화유산'을 발표하며 근현대 충주 불교의 변화를 조명했다. 박문열 청주대학교 명예교수는 '충주의 불교 전적 문화' 강연에서 충주 지역의 불교 서적 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제규 국가유산청 상근전문위원이 '충주의 불교 사상과 신앙'을 주제로 강연하며 충주 불교 사상의 깊이를 더했다.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은 “이번 강연회가 시민들이 충주의 역사와 불교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호 충주학연구소장은 “강연회를 통해 충주의 문화적 자긍심을 새롭게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연회는 충주학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강연회는 충주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다. -
제천시, 11월 '금주구역 알기' 걷기 챌린지 진행
제천시보건소 11월 금주구역 알기 걷기 챌린지 운영 [PEDIEN] 제천시가 11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금주 문화 확산을 위해 '금주구역 알기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고, 동시에 제천시 내 금주 구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는 '워크온' 앱을 통해 가능하며, 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제천시 공식 커뮤니티인 '제천, 어디까지 걸어봤니?'에 가입한다. 이후 챌린지에 참여하여 11월 한 달 동안 7만보를 걷고, 제천시 내 어린이공원을 방문하여 금주구역 표지판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된다.미션을 모두 완료한 시민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제천시보건소는 이번 챌린지가 걷기 운동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이 주변 금주 구역을 인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건강도 챙기고, 푸짐한 선물도 받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영환 지사, 수능 응시생 격려 위해 시험장 방문
충청북도 도청 [PEDIEN]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청주고등학교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이날 김 지사는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믿고 침착하게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수험생들의 노력이 소중하며, 자신감을 갖고 시험에 임하기를 바란다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뿐만 아니라 김 지사는 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고사장 주변의 교통 및 안전관리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관계자들에게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한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충북 지역에서 13,890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며, 도내 5개 시험지구 35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
청남대서 충청권 보건 전문가 콘퍼런스…만성질환 예방 논의
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청권질병대응센터가 충청북도 청남대에서 '2025년 충청권 지역보건사업 우수사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콘퍼런스는 충북, 충남, 세종, 대전 등 충청권은 물론 전국 각지의 보건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여 만성질환 예방과 지역 건강 지표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콘퍼런스에서는 충청권의 만성질환 주요 건강 지표 현황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우수 보건 정책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충청북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의료비 후불제 융자 지원 사업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이 사업은 도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청주시청원보건소와 옥천군보건소가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충주시보건소는 지역보건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그 성과를 공유했다.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한 미래를 함께 그리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충북도가 만성질환 예방 관리뿐만 아니라 지역 맞춤형 건강 정책을 통해 도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
충주시, 곳곳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나눔과 배움의 향기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최근 지현동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법무법인 세종의 김정훈 고문이 지인을 통해 지현동의 어려운 이웃 소식을 접하고, 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김 고문은 서울지방경찰청장 퇴직 후에도 꾸준히 나눔 활동과 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복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같은 날, 지예슬어린이집은 특별한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가족 참여 행사 '별빛 나눔 야시장'을 개최하여 얻은 수익금 1,065,000원을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날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함께 기증받은 의류, 도서,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도 열려,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지역사회와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한편, 살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1박 2일간 전남 여수시 동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임향식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3명은 여수시 동문동 주민자치회의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주민 주도형 사업 현장을 시찰하며 살미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충주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들이 충주시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훈훈한 소식들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충북도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수출 효율·성사율 동반 상승 견인
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북도가 지난해 추진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효율성과 수출 성사율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며,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충북도는 2024년 한 해 동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성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수출 효율성은 12배, 수출 성사율은 33.3%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53%, 44% 증가했다.수출 효율성은 도 예산 투입 대비 수출액을 나타내는 지표다. 2024년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예산 23.9억 원 대비 수출액은 285억 원으로, 예산 1억 원당 약 12억 원의 수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수출 성사율은 사업 참여 기업 수 대비 수출 성사 기업의 비율을 의미한다. 참여 기업 10곳 중 3곳 이상이 실제 수출을 달성하며,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했다.충북도는 수출 성사율 증가는 단순한 일회성 계약이 아닌, 진성 바이어 발굴과 지속적인 사후 관리의 결과로 분석했다. 이는 향후 지속적인 수출 증가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러한 성과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물류비 상승 등 어려운 대외 무역 환경 속에서 이루어낸 결과다. 충북도는 유망 해외 무역 전시회 발굴, 시장 분석을 통한 전략적 무역 사절단 파견 등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실제로 디트로이트 배터리쇼 등 7개 주요 전시회에 110개 기업이 참가하여 190억 원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또한 태국, 베트남 등 신흥 시장을 공략한 무역 사절단은 58억 원의 성과를 거두며 수출 다변화에도 성공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수출 효율성과 성사율의 두 자릿수 증가는 충북 무역이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충북도의 맞춤형 전략과 도내 기업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충북도는 지난해 성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에 29.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총 26개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