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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 운영
거제시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 운영 [PEDIEN] 거제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질병관리청-전국 지자체 합동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관 건강을 나타내는 3가지 주요 수치를 알고 정기적으로 측정·관리하자는 의미의 ‘자기혈관 숫자알기’ 슬로건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캠페인이다. 이에 따라 거제시보건소는 캠페인 기간 동안 △건강강좌 개최 △홍보관 운영 △다양한 매체 홍보를 통해‘자기혈관 숫자알기’ 메시지를 전파하고 특히 시민참여형 캠페인 홍보 이벤트를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거창군, 야외활동자 대상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
거창군, 야외활동자 대상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 [PEDIEN] 거창군은 야외활동이 잦아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농업인, 군인, 농부 등 주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에 감염된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감염병으로 쥐의 배설물이 건조되어 공기 중에 퍼진 바이러스를 들이마시거나 장화나 장갑 없이 야외에서 작업하다가 상처 난 피부에 접촉 시 감염될 수 있다.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건조한 시기인 10~12월과 5~7월에 많이 발생하며 농업종사자와 같이 밭과 산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경우 감염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감염 시 보통 2~3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복통, 요통, 발열, 단백뇨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신부전증, 출혈성 경향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이어진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유행이 시작되는 10월 이전에 예방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 효과를 위해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년 뒤 추가로 3차 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창군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언제든 가능하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신증후군출혈열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감염병”이라며 “예방접종은 물론, 야외활동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함안군, 2025년 을지연습 실시
함안군, 2025년 을지연습 실시 [PEDIEN] 함안군은 18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훈련 첫날인 18일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군부대 관계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가 개최됐다. 최초 상황보고를 받은 조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엄중한 안보 정세 속에 실시되는 만큼 효율적인 군사 작전 지원과 국민 생활 안전 대책 등을 마련하면서 다양한 연습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군은 을지연습 기간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소산훈련, 안보의식 고취의 장 운영, 도상연습, 전시현안 과제토의 등을 진행하며 오는 20일에는 다중이용시설 복합 테러 대응을 위한 '함안박물관 테러에 의한 폭발 및 화재복구훈련' 과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북핵, 사이버 위협, 무인기 공격 등 갈수록 고도화되는 신종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임무 수행절차에 숙달해 실전과 같은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거창군, 농촌형 거창 기억학당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거창군, 농촌형 거창 기억학당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PEDIEN]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면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 관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형 ‘거창 기억학당’ 3개소에서 하반기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이다. 모집 대상은 학당 관할 지역주민 중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어르신 8~14명이며 신청 방법은 학당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예·신체·교구 활동 등 다양한 인지 향상을 위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9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웅양·위천·가조학당에서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농촌형 거창 기억학당 운영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노후를 위해 더 가까운 곳에서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형 거창 기억학당은 보건지소 내 공간을 활용해 운영되며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이 배치돼 치매예방프로그램과 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 조호물품·치료비 지원 등 거창군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전반을 제공한다. -
사천시, 찾아가는 품목별 전문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사천시, 찾아가는 품목별 전문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사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읍면동별 순회 방식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품목별 전문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직접 교육장을 찾아와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품목별 주생산지로 찾아가 실시했다으로써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키위, 부추, 콩, 등 12개의 주요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56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했다. 작목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 농업인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 특히 세무사를 초빙해 진행한 농업세무 과정에서는 6차산업, 농지 양도소득세 등 농업 관련 세법 강의를 했으며 청년농업인과 귀농인 등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는 교육을 농업인 곁으로 직접 찾아가 추진한 만큼 더 많은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2025 을지연습 실시
창녕군, 2025 을지연습 실시 [PEDIEN] 창녕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위기관리 체계와 총력적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습에는 군·민·관·경·소방 등 7개 기관에서 700여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18일에는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메시지 도상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및 기관소산·이동훈련이 이어져 국가비상사태 대응 능력 향상에 집중했다. 19일에는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군부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해 유기적인 대응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20일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 동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진행되며 21일 오후에는 자체 강평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점검 및 보완하며 훈련을 마무리한다. 성낙인 군수는 “을지연습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대비 훈련으로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보완·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며 “이번 훈련에 심도 있게 임해 위기관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통영시, 고향사랑기부 민간플랫폼 ㈜웰로 도입
통영시, 고향사랑기부 민간플랫폼 ㈜웰로 도입 [PEDIEN] 통영시는 지난 14일부터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산을 위해 민간플랫폼 업체인 ㈜웰로를 통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시작했다. 통영시는 최근 ㈜웰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기존 ‘고향사랑e음’과 ‘웰로’를 통해 동시에 모금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민간플랫폼은 회원가입 간소화, 답례품 선택과 기부를 한 번에 진행하는 등 기부자가 조금 더 편하게 고향사랑기부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통영시와의 협약을 통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 개통이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웰로는 통영시에 기부하고자 하는 전국의 시민들을 연결해 통영의 지역발전과 통영의 멋진 답례품을 안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행 3년차를 맞이한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조금 더 다양한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부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민간플랫폼을 도입하게 됐다”며 “기부할 수 있는 통로가 2개가 된 만큼 통영시로 고향사랑기부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거창군, 아시아 최대 규모 홍콩국제식품박람회 참가
거창군, 아시아 최대 규모 홍콩국제식품박람회 참가 [PEDIEN] 거창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거창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약 3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는 2024년 기준 28개국 1,743개 사가 참여하고 바이어 2만명과 방문객 50만명이 찾은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다. 거창군에서는 ㈜하늘호수 등 6개 업체가 참가해 3개 부스를 운영했다. 상담 실적은 △㈜하늘호수 20만 달러 △㈜힐링팜 31만 달러 △㈜하늘바이오 72만 달러 △㈜진산명가 52만 달러 △백초영농조합 24만 달러 △㈜디피엔에스 43만 달러로 총 242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를 통해 거창군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한층 더 넓혔다. 또한 거창군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시장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규 수출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섰다. 최남미 농업소득과장은 “이번 홍콩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거창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통해 수출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경쟁력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복80주년, 청소년나누go봉사단 나라사랑으로 당항포를 물들이다
광복80주년, 청소년나누go봉사단 나라사랑으로 당항포를 물들이다 [PEDIEN]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나누go봉사단은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기념해 당항포 관광지에서 ‘나라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생활 속 나라사랑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태극기 비치볼, 비치백 만들기 △태극기 부채 제작 △태극기 타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태극기 바로 알기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 교육이 이뤄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각 체험부스에는 “2025경남고성공룡엑스포”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지역 관광 홍보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정인 학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청소년이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물놀이를 즐기러 당항포 관광지를 찾았다가 우연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태극기를 직접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광복절을 맞아 청소년들이 봉사의 보람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나누go봉사단은 고성군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매월 1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카페 전용 점자 메뉴판을 제작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
고성군, 앉은키밀 누룩으로 빚는 가을 이양주 교육생 모집
[PEDIEN] 고성군은 지역에서 생산한 앉은키밀로 만든 누룩을 활용한 ‘앉은키밀 누룩으로 빚은 가을 이양주 교육’을 오는 9월 2일 9월 5일 고성군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에서 진행한다. 농식품유통과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경남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총 20명을 인원으로 한다. 단, 2025년 제품개발반[전통주] 교육 대상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8월 25일 정오까지 고성군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교육 대상자는 8월 27일까지 개별 통보된다. 교육은 앉은키밀의 이해, 전통주의 분류 및 부재료 첨가 방법 등 이론과 함께, 쌀 씻기, 고두밥 찌기, 앉은키밀 누룩을 활용해 직접 이양주를 만드는 실습이 병행된다. 하소자 농식품행정담당은 “명절을 맞아 앉은키밀 누룩으로 직접 전통주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전통주 제조문화를 보급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교육이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여행경비 파격 지원.“하동에 반하는 여행” 절찬리 운영 중
여행경비 파격 지원.“하동에 반하는 여행” 절찬리 운영 중 [PEDIEN] 하동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경비 지원 사업을 잇따라 시행하고 있다. 군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하동만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자 현재 ‘하동에 반하는 여행 시즌1’을 절찬리에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하동에 반하는 여행’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소규모 관광객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최대 10만원까지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사업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참가 및 경비 신청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해 참여자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하동에 머무르며 여행도 즐기고 경비 지원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여름 막바지 휴가를 고민 중인 여행객에게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기회라고 군은 설명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하동에 반하는 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하반기에도 계절별로 하동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즌2, 시즌3을 준비 중이다. 하동의 대표 관광콘텐츠인 ‘하동 핫플레이스’ 와 ‘하동소풍’을 곁들여 이벤트에 풍성함을 더하고자 한다. 이어진 2026년에는 ‘하동에 반한 별별여행’ 으로 확대·개편해 계절별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고 1년 내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에 반하는 여행은 관광객에게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여행경비를 지역 상품권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즌2, 시즌3을 거듭하며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여행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올해 상반기 신혼부부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해 주는 ‘하동군 신혼부부 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이는 총 128쌍 신혼부부의 참가를 끌어내며 마련된 모든 예산을 소진하고 열띤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완료한 바 있다. -
창원특례시, 여름철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인증샷으로 함께해요
창원특례시, 여름철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인증샷으로 함께해요 [PEDIEN] 창원특례시는 오는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탄소중립 여름나기 에너지 절약 인증샷 챌린지’를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탄소중립 생활에 관심 있는 창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온라인 참여를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인증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아이스크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가 제시한 여름철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방법 7가지는 △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 △ 냉방 적정온도 26℃ 유지 및 에어컨·선풍기 병행 사용 △ 냉장고 적정용량 유지 △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대기전력 차단 △ 냉방 영업 시 출입문 닫기 △영업 종료 후 옥외조명 소등 △쿨맵시 착용으로 체감온도 낮추기이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나아가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생활 실천운동이 생활 속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작은 실천 하나가 모여 더 시원한 여름과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큰 발걸음이 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하동군 ㈜율림에프앤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로 손꼽혀
하동군 ㈜율림에프앤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로 손꼽혀 [PEDIEN] 하동군은 지역 기업인 ㈜율림에프앤비 농업회사법인이 지난 13일 경상남도가 주최한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경영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 자원을 제조·가공, 체험·관광 등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경상남도는 매년 인증 경영체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여러 농촌융복합 경영체가 참여했으며 △지역 농산물 활용도 △제품 경쟁력 및 혁신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다방면의 평가 기준을 통해 최종 수상 기업이 선정됐다. 최우수 경영체로 선정된 ㈜율림에프앤비는 하동 대표 특산물인 밤을 활용해 ‘알토리 맛밤’을 포함한 다양한 가공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200만 개 제품 생산, 수출 100만 불 달성 등의 실적을 올려 지역 농산물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 확대, 청년·고령층 고용 창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5년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되어 향후 하동군 농업을 대표하는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자랑인 밤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지역 농업과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율림에프앤비의 수상을 군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융복합산업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율림에프앤비는 경상남도의 추천으로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유통 판로 확대와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통해 지속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
하동군 농기계 임대사업, 재해 현장에서 더욱 빛났다
하동군 농기계 임대사업, 재해 현장에서 더욱 빛났다 [PEDIEN] 지난 7월 세차게 내린 비로 하동군 곳곳에 농업재해가 발생한 가운데, 군에서 시행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 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동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143ha의 농경지 및 시설하우스가 침수되고 약 87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를 신속히 해결하고자 군은 임대사업소 살수, 청소 관련 보유 장비 30여 대를 총동원해 침수된 주택, 시설하우스 내부와 농로 등 복구작업에 나섰다. 긴급 복구가 완료된 후에도 5일간 침수 농기계 긴급 순회 수리가 이어졌으며 군은 재해 현장에 필요한 농기계들이 가장 먼저 도착하고 가장 마지막까지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가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함은 물론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도 이바지하는 등 농업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줬다. 특히 농기계 순회 수리는 피해가 가장 심각한 옥종면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 교관으로 구성된 인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무상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리 시 2만원 이하의 부품은 무상 지원하고 수리뿐만 아니라 안전한 사용법과 보관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되어 주민들이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윤종환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은 고가장비 구매 부담을 줄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재해 발생 시 최전선에서 빛을 발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장비를 추가 확충해 더 많은 농가에 혜택을 제공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하동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와 동부권, 남부권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트랙터, 콤바인, 굴삭기 등 총 66종 710여 종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천여 건을 임대했으며 올해에도 4천 건이 넘는 기계를 임대 중이어서 올 연말까지 약 8천 건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임대 건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기존 임대사업소 3개소로는 적기 영농 지원이 힘들 것으로 판단해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대사업소 분소를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어려움에 처한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