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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국정과제에 강원 현안 80% 이상 반영
새 정부 국정과제에 강원 현안 80% 이상 반영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13일 새 정부 국정과제에 강원 주요 현안이 약 80% 이상이 반영됐다고 발표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는 새 정부 국정비전 등 향후 5년간의 국정운영 방향과 대통령 공약을 토대로 한 123대 국정과제, 시도별 7대 분야 15개 추진과제가 발표됐다. 발표된 국정과제에 포함된 주요현안은 다음과 같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이 5극 3특 국정과제화로 신속 추진 가능 △기후 위기 대응 과제 포함으로 CCUS, 풍력 등 도 기후테크 산업 탄력 △바이오헬스 강국을 만들겠다는 국정과제로 ‘바이오·의약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추진 뒷받침 △한반도 평화경제 구상과 연계해 접경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속도 전망 또한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 국정과제를 통해 GTX-B·D, 용문~홍천 철도, 강원내륙고속도로 등이 신속히 추진돼 사통팔달 1시간대 강원 교통망 실현 기대 이외에도 △재난 예방 위한 산불·닥터헬기 도입 △북극항로 시대 대비 동해항 북방경제 전초 항만 조성 등도 실현 가능성 확대 도는 그간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대선 기간부터인 지난 4월부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대선 공약과제 추진단’을 운영하며 115개 공약사업을 발굴해 각 정당에 건의, 다수 사업을 공약에 반영시켰다. 또한,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강원 핵심현안 68개를 제안했으며 김 지사도 여야 구분 없이 7월 14일에는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같은 날 허영 국회의원에게도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7월 23일에는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위 박수현 위원장을 국회에서 만나 강원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저희가 제안한 68개 과제 중 80% 이상이 반영됐다”며 “미래산업, SOC, 접경·폐광지역 사업,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로 이는 우리가 추진해 왔던 사업들이 인정받았다는 의미”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새 정부 주요 정책담당자들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도는 이번 국정과제 발표에 대응해 오는 9월 중 ‘실국별 역점사업 보고회’를 갖고 기존 현안 사업외에도 새정부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 이를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전략이다. -
강원특별자치도, 을지연습 연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3일 오후 2시 30분,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강원특별자치도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합동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교육청, 도내 주요 군부대, 경찰·해경·소방·교정기관, 언론 등 주요 유관 기관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 의장인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 건의, 통합방위 사태 심의·의결, 신규 위원 위촉 심의·의결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회장의 신규 위촉은 시도 단위 최초로 향후 통합방위 대책 수립과 시행 시 재난구호, 혈액 공급 등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시도단위에서 적십자사 도 회장님이 위원으로 위촉돼 매우 뜻깊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듯 말 듯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군이 최대 3만명을 추가 파병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빈틈없는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진태 도지사, 구윤철 기재부 장관 면담
김진태 도지사, 구윤철 기재부 장관 면담 [PEDIEN]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13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핵심 현안사업 3건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와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조기폐광 경제진흥사업 154억원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 10억원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건설 20억원 등 총 3건 184억원 규모이며 전체 총사업비는 2조 8,967억원이다. 세 사업 모두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이다. ‘조기폐광 경제진흥사업‘은 태백 장성과 삼척 도계 광업소 조기 폐광에 따른 대체산업 육성 사업으로 태백에는 청정메탄올 클러스터, 삼척에는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해 폐광지역 경제를 지속 가능한 신산업 구조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타 결과는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태백과 삼척의 경제진흥사업 예타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며 “폐광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먹고살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을 만드는 것이 지역이 살아남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연말 예타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과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건설’ 사업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과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경기도 양평군과 강원도 홍천군을 연결하는 32.7km 단선 전철 사업으로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연결해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하는 전략 노선이다. 김 지사는 “용문~홍천 철도는 강원도 에스오시 현안중 1-1번으로 분류 될 만큼 1순위 사업”이라며 “홍천은 서울 면적의 3배나 되는데 철도가 없는 상황”임을 설명했다.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건설’ 사업은 올해 1월 개통한 강릉~부산 동해선 구간 중 유일한 고속화 단절 구간으로 1960년대 이전 개통된 노후 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강원·경북·울산·부산 4개 시도지사의 친필 서명이 담긴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건설 예타 통과 공동건의문도 전달했다. 구윤철 장관은 “제가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으로 있고 김 지사께서 국회의원으로 법사위에 계실 때 기재부의 고충을 많이 들어 주셨던 것이 기억난다”고 말하며 건의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필요성에 공감하며 “예타 진행 상황과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을 잘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오늘 건의한 세 사업은 모두 예타 발표를 앞두고 있는 올해 강원도의 핵심 현안이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들”이라며 “사업 추진 상황과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함께 긍정적인 검토와 내년도 예산지원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
양양군, ‘2025년 딸기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양양군, ‘2025년 딸기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PEDIEN]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딸기 생산과 신품종 딸기 클러스터 산업 육성을 위한 ‘2025년 딸기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생을 오는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회째로 2023년부터 딸기 스마트팜 예비 농가의 기초 재배기술과 스마트팜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 중 7농가가 딸기 스마트팜을 창업했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서면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딸기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양양군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청년농업인과 스마트팜 관련 보조사업 희망자에게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동일 자격일 경우, 양양군 주민등록 여부와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가 평가 기준이 된다. 교육은 9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양양군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이뤄진다. 수료를 위해서는 총 교육시간의 4분의 3 이상 출석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8월 13일부터 8월 28일까지이며 양양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스마트팜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는 △수강신청서 △주민등록 초본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각 1부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령하거나 양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합격자는 8월 29일에 개별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군은 총 9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딸기 스마트팜 조성 3개소와 시설 개선 1개소를 지원하고 딸기 판매 및 체험장 조성, 포장재, 딸기묘, 육묘 자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황병길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의 핵심인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화과정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갖춘 스마트팜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겠다”며 “딸기 재배면적 확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예비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양양군,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해 ‘지역주민 욕구조사’ 실시
[PEDIEN] 양양군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양양군 관내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400가구를 표본으로 선정한다. 조사는 전문 용역업체가 담당하며 시·도 및 전국 단위 통계산출이 가능하도록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공통 조사표와 지침을 활용한다. 조사 내용은 △가구 일반현황 △사회보장 관련 욕구 △정책 시급성 및 노력체감도 △생활 여건 및 지역불균형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아동돌봄·노인돌봄·장애인돌봄·정신건강·신체건강·기초생활유지·고용·주거 등 13개 사회보장 영역에 걸친 세부 항목이 포함된다. 조사 방식은 일대일 방문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 시 온라인·전화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집된 자료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 복지정책의 추진 전략과 세무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영선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와 주민의 인식을 면밀히 파악해 실증적인 복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사에 참여하는 모든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인제군, 주민세 개인분·사업소분 16,789건, 3억 8천만원 부과
[PEDIEN] 인제군은 7월 1일 기준으로 주민세 개인분·사업소분 16,789건 3억 8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개인분은 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를 대상으로 올해 14,228건에 1억 6천만원이 부과됐고 군에 사업장을 둔 법인 및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 부과하는 사업소분은 2,561건에 2억 2천만원이 부과됐다. 군은 납세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고·납부할 금액이 기재된 납부서의 우편 발송을 마쳤다. 오는 8월 31일까지 납세자가 송달받은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을 납부하면 정당하게 세액을 신고·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과 ATM,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가능하다. 송달받은 납부서의 내용이 실제 현황과 다르거나 납부서를 받지 못한 경우, 위택스 또는 군청 세무회계과에 방문해 별도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강희숙 세무회계과장은 “주민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납부기간을 놓치거나 세액이 부정확해 불이익 받지 않도록 기한과 세액 확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인제군, 취약계층 유·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 마무리
[PEDIEN] 인제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여름방학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 가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강좌는 스포츠 활동 기회가 부족한 5세~18세 유·청소년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케이트, 디지털스포츠, 펜싱 등 3개 종목에 총19명의 유·청소년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경기장에서 스케이트 기본자세를 배우고 춘천스포츠클럽에서 VR기반 디지털스포츠를 체험했다. 또한 춘천종합체육회관에서는 펜싱 기본기와 경기를 경험했다. 전 일정 동안 인솔자와 함께 이동하며 점심·간식, 스포츠 용품 대여·제공, 보험 가입 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속에서 강좌가 진행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종목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강좌는 단순한 스포츠 수업을 넘어 유·청소년들이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유·청소년이 평등하게 스포츠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월군 x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 서울편 성료
영월군 x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 서울편 성료 [PEDIEN] 영월군과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들이 지난 7월 영월에서 진행된 교류에 이어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에서 비즈니스 여행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서울편 프로그램은 '영월X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의 두 번째 여정으로 서울의 선도적인 청년 비즈니스 사례를 탐방하고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청년들은 비즈니스 여행 기간 서울 성수동의 상상플래닛, 연희동의 어반플레이, 서울 먹거리 창업센터를 방문했다. 각 기관 관계자의 도슨트 투어를 통해 서울의 복합문화공간과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며 폭넓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넥스트 로컬X신세계백화점'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로컬 비즈니스의 성공적인 판매와 서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귀중한 기회를 가졌다. 팝업스토어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청년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담은 상품'들로 구성됐으며 영월팀인 위로약방, 홀썸위크, 드문, 옥빵맨 등이 참여해 영월의 특색을 담은 비즈니스를 선보였다. 팝업스토어는 2025년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과 서울 청년들 간의 장기적인 동반관계와 교류가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주하며 상호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과 청년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의 자원과 서울의 혁신이 결합한 상생형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하고 영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영월군, 을지연습 앞두고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PEDIEN] 영월군 통합방위협의회는 13일 오후 2시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3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특히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는 훈련이다. 영월군은 을지연습 기간에 전쟁 상황을 가정한 직제 편성과 창설 기구 설치,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북핵 대응 및 사후관리 등 현안 과제 토의, 민·관·군·경 합동 실제 훈련 등이 진행할 예정이다. 최명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전시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모두가 힘을 모아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선군, 2025년 사회조사 실시 ‘군민 삶의 질 향상 기초자료로 활용’
[PEDIEN] 정선군은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하기 위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사회조사’를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군민의 생활 전반에 대한 현황과 변화를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800가구의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며 조사인력은 조사관리자 3명, 조사원 13명, 입력 및 내검원 4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기본으로 하며 응답률 제고를 위해 자기기입식 조사와 전화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내용은 7개 부문 47개 항목으로 기본 6개, 인구 5개, 교육 7개, 노동 4개, 소득·소비 6개, 주거·교통 5개, 여가 4개, 특성 10개 항목이 포함된다. 조사 결과는 집계 및 분석 과정을 거쳐 2026년 4월 정선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익균 총무행정담당관은 “이번 사회조사는 정선군의 주요 정책 수립에 필요한 중요한 통계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선군,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 부과
[PEDIEN] 정선군은 8월 한달간 2025년 정기분 주민세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납세의무자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정선군에 주소를 둔 개인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법인이며 납부 기간은 개인분이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사업소분이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다. 올해 부과 규모는 개인분 17,372건에 1억 8,874만원, 사업소분 2,540건에 4억 4,700만원이다. 세율은 개인분의 경우 11,000원이며 사업소분은 기본세율이 개인사업자는 55,000원, 법인은 자본금 규모에 따라 55,000원 ~ 220,000원이 적용되며 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 시 초과 면적 1㎡당 250원이 추가로 적용된다. 군은 주민 편의를 위해 세액 계산 후 안내문과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주민세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생활에 필요한 행정서비스 재원으로 활용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에서 통장·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하거나 위택스, 인터넷지로 자동이체,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도 가능하다. 이차원 세무과장 직무대리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기한 내 주민세를 납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평창군, 찾아가는 감성 청렴 교육 실시…공직자 윤리의식 강화
[PEDIEN] 평창군은 13일 심재국 군수를 포함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찾아가는 감성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 전달식 강의를 벗어나 문화적 요소가 접목된 뮤지컬 형식의 교육으로 청렴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와 공감을 유도해 공직자 윤리의식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청렴 뮤지컬은 부정부패, 갑질 사례 등 공직자들이 조직에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다뤄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제고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정희정 전문 강사가 청렴 특강을 진행해, 앞선 뮤지컬 사례를 바탕으로 청탁금지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해설하며 교육의 이해도를 더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 모두가 청렴 가치 실천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평창에코랜드 8월 13일 개장식 열어…지역관광과 휴식의 새 명소 탄생
[PEDIEN] 평창군은 13일 지역 관광 자원 확충과 주민·관광객의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한 ‘평창 에코랜드’ 개장식을 진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평창 에코랜드는 총사업비 96억 3천만원을 투입해 평창군 평창읍 중리 11번지 일대에 조성됐다. 총 부지 14,027㎡에 총면적 770.24㎡ 규모의 지상 2층 에코힐 카페를 비롯해 광장, 벽천, 미로 분수, 돌기둥, 79면 규모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9년 12월 도비 지원 사업 확정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재정투자 심사와 사업비 증액을 거쳤으며 2022년 5월 착공 이후 약 2년간의 공사와 시설 조성을 거쳐 2024년 12월 준공을 완료했다. 현재 BF 본인증 보완 공사를 마무리하는 한편 각종 신고 절차와 카페 시설 구성은 이미 완료되어 운영 준비를 모두 갖춘 상태다. 평창 에코랜드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는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카페 운영뿐 아니라 야외 공연,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 에코랜드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서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철저한 운영 관리와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천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PEDIEN] 홍천군은 올해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8월 22일까지 조사 관리자, 조사지원 담당자, 조사원 등 총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수립과 행정 계획에 활용된다. 모집 분야는 조사 업무 총괄과 조사원 지도를 담당할 조사 관리자 5명, 조사지원 담당자 1명, 그리고 현장 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44명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홍천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통계조사 경험자, 전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우대 채용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홍천군청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행정과 데이터통계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