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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교육부가 주도하던 대학재정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지자체와 대학주도로 전환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의 원년’ 으로 삼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도에서는 지난 해 강원인재원을 강원 RISE 센터로 지정하고 24년 7월 공식 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이후 도·대학·강원 RISE 센터 삼각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며 사업의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또한, 지역 주도 대학지원을 위한 5년 단위 중기계획인 강원 RISE 기본계획 초안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별 현장 소통간담회, 정책 포럼, 대학·시군·혁신기관 회의를 진행하며 지역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지속 발전시켰다.
이후, 강원 RISE 기본계획은 지·산·학·연·언으로 구성된 강원 RISE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학-지역이 함께 만드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비전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계획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의 5+1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연계해 지역 발전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18개 시군의 특성화 발전 계획을 포함하며 △ 청년 지역 정주여건 조성 △ 수요 맞춤형 핵심인재 양성 △ 강원형 핵심산업 육성 등 지역·대학·산업 3대 혁신을 핵심전략으로 삼고 있다.
주요 단위과제로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시군 특화산업고도화 및 스케일업, 대학 혁신을 통한 청년 인재 양성과 창업 지원확대, 지역의 다양한 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대학-지역 협업 플랫폼 구축·운영,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주 지원 등이 반영됐다.
이를 위해 도는 연간 900억원씩 5년 간 총 4,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앞으로 연차별 계획인 2025년 강원 RISE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3월 중 사업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가 4월까지 최종 선정을 완료하고 상반기 내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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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목표로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신규사업 반영 총력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사통팔달 순환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철도망 계획은 국토교통부가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이 계획에 포함되어야만 국비 투입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2025년도에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26년~2035년까지 추진될 사업을 대상이며 5년마다 수정이 가능하다.
도에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춘천~원주선, 태백~영동선, 경원선을 포함해 일반철도 7개 사업과 광역철도 3개 사업 총 13조원 규모의 신규사업 반영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도내 대표 도시인 춘천과 원주를 연결하는 춘천~원주선은 춘천은 영호남과 원주를 속초권과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영동선은 50년대에 준공, 60년대 태백에서 생산된 석탄, 무연탄 등 화석연료를 운반했던 산업철도로 노후화된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전국 광역지자체에서 약 160개 사업, 총 360조 원 규모를 건의한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도에서는 건의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철도교통 체계 효율성, 거점 간 이동성 향상, 철도 소외지역 해소 등 정책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부각시키며 신규 교통 수요 창출 가능성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동시에 전략을 더욱 면밀히 다듬어 대응 중이다.
한편 기존의 지자체 건의 사업 위주의 검토 방식을 탈피하고 국가 주도의 기획을 강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도는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의 협조 요청에 따라 광역지자체별 건의 사업의 의견을 제출했다.
다만, 이는 검토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수준이며 도는 당초 건의한 10개 노선 전체의 반영을 계속 요청 중에 있다.
최종 반영 여부는 정부의 검토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도는 건의한 모든 노선이 도내 철도망 구축에 동등하게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도와 시·군은 물론 도민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국가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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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PEDIEN] “저렴하게 전기자전거 구입할 기회 놓치지 마세요” 춘천시가 1월 14일부터 2월 4일까지 2025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 예비 대상자를 모집한다.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은 교통수단을 다양화하고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일상 속 탄소 중립 기여는 물론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취지로 매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상자와 지원금 규모를 확대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25명이 늘어난 100명으로 지원 상한 금액은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춘천에 1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지역 내 판매점에서 페달 보조 전용 방식의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면 구입액의 50%,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이 가능한 페달 보조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여야 하며 전동기만으로는 움직이면 안 된다.
또한 시속 25㎞ 이상으로 이동하면 전동기 작동이 멈추고 부착된 장치의 무게를 포함한 자전거의 전체 중량이 30㎏ 미만 이어야 한다.
페달을 밟지 않고 모터의 힘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스로틀 및 파스·스로틀 겸용 방식 자전거를 구입하거나, 2022년부터 2024년에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을 받았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춘천시청 누리집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추첨은 2월 11일 진행한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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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PEDIEN] 춘천시가 설 명절을 대비해 시내버스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특별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귀성 · 귀경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차고지 내 주차된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차 나이가 5년이 초과한 차량 29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운전자 휴식 시간 보장 준수 여부, 압력감지기 및 가속페달 잠금장치 작동 여부, 타이어 마모 상태, 차량 등화 장치 안전기준 적합 여부, 소화기 구비 여부, 운전 등 교통사고 발생 취약 요인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가벼운 보완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관련 법규 위반 등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안효란 춘천시 교통과장은 “시내버스 특별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올해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전국 제일의 교통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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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PEDIEN] 양양군보건소가 오는 1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양군보건소 2층에서 피부질환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진료는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부설 복지의원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피부질환 전문의가 직접 진료를 진행한다.
진료 대상은 한센병 의심 피부질환뿐만 아니라 만성 피부질환, 무좀, 습진, 비듬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겪고 있는 양양군 주민이다.
현장에서 진료와 처방이 이뤄질 예정이며 단순 여드름 관련 상담 및 처방은 제공되지 않는다.
진료를 원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군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진료 접수의 편의를 위해 신분증 지참을 권장한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및 올바른 손씻기·기침예절, 에이즈 및 성병예방 관리 등의 감염병 홍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피부질환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 진료를 받길 바란다”며 “군민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부설 복지의원의 지원을 받아 총 5회의 피부질환 무료 진료를 실시했으며 485명의 군민이 진료를 받은 바 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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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PEDIEN] 양양군이 오는 4월 26일에 열리는 ‘2025 양양 그란폰도’ 에 참여할 참가자 3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부터 그란폰도 대회 개최를 통해 양양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높은 체육행정 수준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금 아름다운 양양의 바닷길과 한계령 산길을 자랑하고 참가자들이 천혜의 풍광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회는 전국 각지의 자전거동호인 3,0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해, 오는 4월 26일 오전 7시 30분부터 양양 웰컴센터에서 출발해 낙산대교와 하조대사거리 등과 용천리 분기점을 지나, △메디오폰도의 경우 부소치재를 돌아 남대천 둔치에 도착하고 △그란폰도는 분기점에서 상평교차로를 지나 인제군 인제읍·북면 일부 지역과 한계령을 돌아 남대천 둔치에 도착하게 된다.
올해도 151km 그란폰도 코스와 함께 68km의 메디오폰도 코스로 두가지 코스로 운영하며 탁 트인 동해바다의 해안을 배경으로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코스를 운영한다.
참가 신청대상은 대회일 기준 19세 이상으로 참가 방법은 ‘2025 양양그란폰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그란폰도와 메디오폰도 모두 7만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홍보물품, 모바일기록증, 기록 측정용 칩 등이 지급되며 이와 함께 완주자들에게는 완주 메달이 지급될 예정이다.
남녀 부분 1~3위까지 12명은 다음 대회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진 매력적인 도시 양양을 널리 알리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의 자전거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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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25년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방문 및 컨설팅에 나선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31일까지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도내 모든 학교의 25년 1학기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1월 9일 기준 19.9% 학교 방문을 마쳤다.
13일 14일에는 교육부와 함께 동해, 태백, 홍천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늘봄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한다.
또한, 강원형 늘봄학교의 발전 방안과 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13일 14일 방문하는 학교는 최근 학생 수가 많이 증가한 학교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공간 확보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교육부와 도교육청의 컨설팅을 실시한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운영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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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2024 강원 수능형 평가 문항 개발 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 수능형 문제지를 자체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2월부터 도내 110명의 중등교사가 참여한 14개 연구회를 중심으로 수행됐고 수능과 동일 형태의 문제지를 제작해 지난 10월 신청 학교에 배부했다.
도내 고등학교 115교 중 83.4%가 문제지를 신청했고 △평가를 시행한 학교는 24.3% △교사가 수업 시간을 이용해 활용한 학교는 20%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습용으로 사용한 학교는 39.1%로 집계됐다.
학생과 교사 만족도 조사 결과, △문제지를 활용한 학생의 체감 효용성은 높음 29.63%, 보통 46.42%, 낮음 23.95% △교사의 체감 효용성은 높음 61.33%, 보통 34%, 낮음 4.67%로 집계됐다.
또한, 도교육청은 2024 강원 수능형 평가 문항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항의 유사성을 항목별로 분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척도별 유사도를 도출했다.
문항 간 유사도 비교는 정확히 수치화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연구회의 질적 분석을 기반으로 1단계 분석이 이루어졌고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 검토위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2단계 과정으로 진행됐다.
비교 항목 5가지를 기준으로 척도별 유사도는 ‘높음’, ‘보통’, ‘낮음’ 으로 분류했다.
4개 이상 항목에서 유사도를 보인 문항은 유사도 높음, 1개 항목만 유사도를 보인 문항은 낮음, 나머지 문항은 보통으로 구분했다.
전체 문항에 대한 분석 결과, 유사도를 보인 문항은 전체의 28.1%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유사도 높음 6%, 유사도 보통 10.7%, 유사도 낮음 11.4%로 확인됐다.
현재 도교육청은, 2025 강원 수능형 평가 문항 개발을 위해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중등교사 대상 14개 연구회를 모집 중이며 2월 마지막 주 1차 연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문항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 사업은 문제지 제작을 넘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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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PEDIEN] 동해시민장학재단은 올해부터 관내 고교 졸업생 전원에게 10만원 오른 1인당 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고일 기준 동해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생 본인 또는 동해시민의 자녀 중 2025년 관외 고교 졸업자 및 검정고시를 통해 고교과정을 수료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연중 접수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동해시민장학회로 출범, 1997년 첫 장학금 지급한 이래 현재까지 총 3,775명의 학생에게 32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어 왔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각계각층의 성원 아래 5억 1,770만원의 장학금이 모이는 등 기탁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
2025년 관내고교 졸업자 대상 장학금 신청은 오는 1월 13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장학금 지급 대상자인 학생 본인이 개별적으로 휴대폰 본인 인증을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천수정 동해시민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해 향후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등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학 수석이사를 비롯한 재단 이사 5명은 동해시 7개 고교 졸업식 행사장을 방문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 바 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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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PEDIEN] 동해시가 올해 생태테마 관광자원화를 위해 천하절경을 품은 동해소금길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해소금길은 북평장터에서 산 소금을 정선 임계장터 등인 영서지역으로 이동시킬 때 사용된 백두대간의 고갯길로 선조들의 중요한 경제활동에 반드시 필요하고 삶의 애환이 잘 담겨 있는 장소로 발전된 곳이다.
이 곳은 동해시 삼화에서부터 정선 임계 구간까지이며 동측에서는 달방저수지의 수변경관을, 서측으로는 백복령 산악지대를 지역적 입지로 형성됐다.
시는 민선 6기와 7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7년 12월 11.7km, 6.12km에 달하는 1코스와 2코스를 조성했으며 이어 2019년 4월에는 3코스 2.2km 구간을 추가 개설해 개방해 오고 있다.
또한, 동해소금길 걷기여행, 동해소금길 브랜드 및 스토리텔링 용역, 로고 등 상표출원, 활성화 방안 마련 등 백두대간동해소금길 명소화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코로나 이후 마케팅 부족, 운영조직의 부재 등으로 시설물 관리가 미흡했으며 베틀바위 및 마천루, 무릉계곡 등 삼화권역 일원 주요 등산로에 비해 접근성이 취약하고 인지도가 저조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드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생태테마 관광자원화 공모를 신청, 하반기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확보 등 백두대간동해소금길 활성화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됐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 7억여 원이 투입되며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마케팅, 전문활동가를 양성·운영하고 시는 묵호역, 동해역, 주요 관광지점에 기존 관광안내 표지판 및 안내판 정비·신설, 주요 거점시설 환경개선, 탐방로 안전시설 보완 등을 추진한다.
사업 1년차인 올해 백두대간 생태탐방로에서는 소금길 탐험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무릉별유천지 청옥호 일원에서는 둘레길 걷기, 라벤더축제와 연계한 트레킹 대회를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힐링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크리에이터, 여행사연합회와 연계한 팸투어 등의 홍보·마케팅을 진행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단계적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용소폭포, 미역널이를 비롯한 돌리네 및 테라로사 등 카르스트지형, 낙엽송 군락지, 계곡, 옛 주막터 등 천혜의 비경을 관람하면서 트레킹을 통한 힐링이 가능하며 역사적 자취도 함께 느껴볼 수 있어 생태관광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우 관광과장은 “‘힐링’, ‘웰니스’ 등 건강한 여가를 즐기는 트렌드로 관광의 방향이 변화되고 있는 만큼, 관내외 여행협회 및 여행사와 함께하는 산악관광 상품 개발 등 맞춤형 여행 플랫폼을 구축 해 생태녹색 관광자원화 명소화는 물론 무릉권역의 거점 시설과 연계,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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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PEDIEN] 횡성군이 공근면 삼배리4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에 착수한다.
군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던 공근면 삼배리 223-7번지 일원에 대해 작년말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삼배리4지구 급경사지는 재해위험도 D등급으로 보수가 필요한 시설로 비탈면의 뜬 돌을 제거하고 사면보강을 통해 암구간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공사기간은 6개월로 상반기 정비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해빙기와 우기 시 붕괴에 따른 도로 통행 제한 등의 불편이 해소돼 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조형용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계기로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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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PEDIEN] 횡성군이 지역에 산재한 빈집을 정비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군은 ‘2025년 농촌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어촌 주택을 대상으로 면적에 따라 최대 500백만원의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2월 14일까지 빈집이 소재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공고문과 구비서류는 횡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보조금 신청 현장 확인 후 우선순위별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영철 허가민원과장은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보다 안전하며 쾌적한 농촌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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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PEDIEN] 평창군은 ‘펀_키즈런’ 이중언어 강사 양성 과정을 1월부터 5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교육 발전 특구 예산으로 운영되며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취업 지원 방안으로 결혼이주여성 15명이 강사 양성 과정에 참여해 교육받는다.
이중언어 강사 양성 과정은 한국어와 외국어가 가능한 이중언어 구사자들에게 강사로서 활동하기 위한 다양한 교수법을 지도한다.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안을 만들고 강의를 시연해 보는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해당 과정을 통해 이중언어강사 2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평창군 주말 외국어 놀이터에서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펀_키즈런’은 평창군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인구 유입 정책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운영될 유아~아동 대상의 주말 돌봄 수업 프로그램이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결혼이민자의 모국어를 활용한 직업 역량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사회경제적 정착을 위해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이중언어 강사가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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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PEDIEN] 홍천군은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올해 ‘군 소음 보상금’을 신청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음 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과 이전 보상 기간에 소음 대책 지역에 거주했지만 신청하지 않았던 미신청자이다.
소음 대책 지역은 국방부에서 2021년 12월 말에 지정·고시한 홍천읍 태학리와 남면 화전리, 시동리의 일부 지역으로 군 소음 포털에서 누구나 주소 검색으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보상금액은 소음 정도에 따라 1∼3종으로 나뉘며 1종은 월 최대 6만원, 2종은 월 최대 4만 5천 원, 3종은 월 최대 3만원을 지급한다.
법적 기준에 맞춰 실제 거주기간과 전입 시기, 군 사격장 월별 사격 일수 등에 따라 개인별로 금액이 산정되며 보상 시기에 해당하지 않거나 대상 지역에 거주하지 않은 주민들이 신청한 건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까지며 신청서 등 서류를 준비해 홍천군청 환경과 또는 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등기우편, 정부24 온라인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개인별 신청’ 이 원칙으로 세대 대표자를 통한 일괄 신청, 대리인 신청, 상속인 신청 등 본인이 직접 신청하지 않는 경우는 기존과 같이 방문 또는 우편 신청을 해야 한다.
한편 보상금 신청 결과는 ‘지역 소음 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까지 신청인에게 통보하며 8월 31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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