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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문화동, 가스타이머콕 재능기부로 주민 안전 확보
충주시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이승우 통장협의회장이 관내 34개 통을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설치 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가스타이머콕은 설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를 자동 차단하는 안전장치로 가스불을 깜빡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는 장치다.특히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안전 시설이다.이번 봉사는 이승우 회장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마련됐다.회장은 매달 3개 통씩 순회하며 각 통당 1가구, 총 34가구에 올해 말까지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이승우 회장은 “통장협의회장으로서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었다”며 “작은 장치 하나가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우리 이웃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설치하겠다”고 말했다.이현섭 문화동장은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문화동 관계자는 “이번 봉사로 안전의 의미가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되고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이 퍼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괴산군, 2026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접수… 4월 30일까지
충북 괴산군은 2026년 임업 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 종사자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임산물 생산업 지급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 종사하고 연간 판매 금액이 120만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다.육림업은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이어야 한다.온라인 신청은 4월 30일까지이며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전년도와 경영체 등록 정보 변동이 없고 스마트 산림경영일지를 작성해 실적이 유효한 임가 및 농업법인은 3월 31일까지 모바일간편 신청을 이용할 수 있다. -
단종 만나고 단양까지… 남한강 따라 이어지는 봄 여행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인기가 스크린을 넘어, 비운의 왕 단종의 애달픈 서사에 이끌린 관객들의 발길이 영월 청령포로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영월에서 단종의 이야기를 만난 뒤 그대로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영월에서 차로 불과 20여 분 거리. 남한강 물길을 따라 내려오면 ‘대한민국 관광 1번지’단양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영월에서 시작된 역사 여행에 단양의 짜릿한 체험과 압도적인 자연 풍경을 더하면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봄 여행 코스가 완성된다.영월에서 단양으로 넘어오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은 온달관광지다.고구려 장군 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테마로 조성된 이곳에서는 전통 복식 체험과 활쏘기 등 다양한 역사 체험을 즐길 수 있다.단종 이야기로 시작된 역사 여행의 흥미를 고구려 시대로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좋은 장소다.단양팔경 가운데 으뜸으로 꼽히는 도담삼봉도 빼놓을 수 없다.남한강 한가운데 우뚝 솟은 세 개의 봉우리는 예부터 신선이 머물던 곳이라 불릴 만큼 신비로운 풍광을 자랑하며 단양을 대표하는 절경으로 손꼽힌다.역사 여행으로 차분해진 마음을 깨울 짜릿한 체험도 기다리고 있다.단양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유리 전망대 아래로 펼쳐지는 남한강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마련돼 있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조금 더 역동적인 산책을 원한다면 단양강 잔도가 제격이다.남한강 절벽을 따라 조성된 이 길은 강물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과 함께 눈부신 봄 풍경을 선사하며 가족과 연인들의 인기 산책 코스로 자리 잡았다.여행의 마무리는 먹거리다.최근 K-관광마켓에 선정된 단양구경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단양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마늘닭강정과 마늘떡갈비 등 다양한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다.군 관계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영월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인접한 단양의 관광 매력도 함께 알릴 계획”이라며 “올봄 남한강 관광권에서 역사와 자연, 체험과 먹거리를 모두 즐기는 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태훈 의원 5분 발언-어르신 돌봄의 시작은 마을에서부터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태훈 의원은 제43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괴산군의 현실을 지적하며 지역 중심 주민 중심 생활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2024년 제정돼 3월부터 본격 시행된 '의료 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언급하며 "이제 돌봄은 가족의 부담이 아니라 사회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어 "괴산은 의료 인프라 부족, 교통 불편, 독거노인 증가 등으로 돌봄의 공백이 심각하다"며 "병원이 아닌 생활 중심으로 전환해 어르신이 살던 집에서 익숙한 마을에서 존엄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의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서울 마포구의 '주민참여 효도밥상'사례를 소개하며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공동체 기반 모델이 세계 노인복지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충북도 역시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의원은 "충청북도는 전담팀 구성과 예산 확보, 조례 제정이 되었으니 이제 남은 과제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사람 중심 지역 중심 형평성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이 의원은 "어르신은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지역을 일궈온 주인"이라며 "낯선 시설이 아닌 익숙한 집과 정든 마을에서 함께 밥을 먹고 웃으며 서로를 살피는 평범한 일상을 지켜드리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내 집에서 내 마을에서 존엄하게 나이 드는 충북을 만들겠다"면서 "약속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괴산군, 2026년 사회복지(여성)기금 양성평등 지원사업 공모
충북 괴산군은 양성평등 의식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2026년 사회복지기금 양성평등 지원사업’공모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지원은 주요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인식개선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 사업 여성폭력 예방 및 권익 증진 사업 일 가정 양립지원 및 가족친화 문화 조성 사업 등이다.신청 자격은 괴산군에 소재한 비영리 법인 및 단체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 인권 보호,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곳이어야 한다.단, 법인별로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제출된 사업 계획서는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되며 선정된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다.박은순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고 여성의 권익 보호와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주 가드닝페스티벌에 세계적 정원디자이너 윤선미 참여
청주시는 오는 5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정원박람회 2026 청주 가드닝페스티벌’에 정원디자이너 윤선미 작가가 초청작가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윤선미 작가는 정원 공간 디자인 전문기업 록디자인 대표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정원 디자이너다.영국 왕립원예협회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정원 행사인 ‘RHS 말번 스프링 페스티벌’쇼가든 부문에서 2024년 동상, 2025년 금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윤 작가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기업 기부 후원을 통해 약 300 규모의 초청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자연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정원 공간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새로운 정원 문화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대한민국 정원박람회 2026 청주 가드닝페스티벌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청원구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서 개최된다.정원 전시를 중심으로 콘퍼런스, 체험 프로그램, 피크닉,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또한 초청작가를 비롯해 정원작가, 시민, 학생, 기업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정원이 조성돼 시민 참여형 정원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윤선미 작가의 참여로 청주 가드닝페스티벌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정원의 가치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성내충인동 지사협, 취약계층 위한 ‘야쿠르트 안부사업’ 추진
주 3회 야쿠르트 전달하며 안부 확인 이웃 돌봄 실천 - 충주시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기 위해 ‘야쿠르트 안부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주 3회 야쿠르트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혼자 생활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야쿠르트 전달 시 안부 인사를 함께 전하며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지역 돌봄 활동으로 혼자 지내는 이웃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따뜻한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손수자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혼자 계신 분들에게는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고 누군가 자신을 기억하고 있다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정은 성내충인동장은 “위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 나눔, 명절 나눔, 안부 확인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공동체 돌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진천군 곳곳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
충북 진천군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먼저 진성건설 최병구 대표는 11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최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째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최병구 대표는 “자녀가 진천군장학회에서 받은 장학금 덕분에 학업에 전념하며 꿈을 키울 수 있었다”며 “그 고마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또한 진천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국학기공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국학기공 조송예 회장은 11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국학기공 회원들은 매년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받은 실비를 모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조송예 회장은 “2022년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매년 봄이면 일손봉사로 모은 활동비를 이웃에게 나누는 후원이 국학기공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모은 활동비를 정기적으로 후원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생활안정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보은군,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 발대식 개최
충북 보은군은 1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열고 참여자들의 활동 시작을 알렸다.이번 발대식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렸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행사는 참여자 대표 선서와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 성과 영상 시청,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안전 및 소양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환경개선 복지시설 봉사 자원순환 및 재활용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에 총 1013명이 참여하게 된다.최재형 보은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사회와 계속 연결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끼며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새별공원 환경정비 실시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가곡면 새별공원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원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위원들은 지난해 주민자치사업으로 조성한 핑크뮬리 꽃밭을 정비하고 공원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공원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또한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고 가곡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며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신현팔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고 가곡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위원들이 함께 환경정비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주민자치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가곡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금왕읍 행제3리, 얼음썰매장 운영
음성군 금왕읍 행제3리 연방죽마을의 ‘무료 얼음썰매장’이 올겨울 운영을 마무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소식을 전해왔다.금왕읍 행제3리 마을회는 지난 10일 썰매장 내 휴게쉼터 운영 수익금과 이용객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 등 총 61만1천원을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이번 기탁금은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2000평 규모의 천연 썰매장에서 시작됐다.마을회는 지난 2022년부터 겨울마다 경로당 앞 논에 물을 대어 썰매장을 만들어왔으며 썰매와 스케이트를 무료로 제공해 지역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썰매장 한편에서 커피와 컵라면 등을 무인 판매한 수익금 전액에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성금이 더해져 기부의 의미를 깊게 했다.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놀이터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장으로 이어진 셈이다.권오철 이장은 “포근한 날씨로 개장이 늦어지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을 전통 썰매장을 잊지 않고 찾아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정성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박갑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마을 공동체가 힘을 합쳐 마련한 귀한 성금인 만큼,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 복지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보은군 공공하수처리시설 T-N(총질소) 제거 효율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아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보은 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30개소에 대한 수질 특성을 조사한 결과, 총질소 제거 능력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청호 등 주요 상수원 상류에 있는 보은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평균 질소 제거 효율은 약 92%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15%p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질소는 하천과 호소의 부영양화를 유발하는 핵심 물질로 상수원 수질 관리를 위해 엄격하게 다뤄지는 항목 중 하나다.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2025년 1년 동안 수행한 조사연구사업 결과에 따르면 보은군 하수처리시설들은 계절적 기온 변화에도 불구하고 연중 85~95% 범위의 안정적인 질소 제거 효율을 유지했다.그 밖의 방류수 수질 농도도 충북 다른 지역이나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로 나타나 안정적으로 관리, 운영되고 있었다.특히 보은 지역의 총인 기준이 한층 강화되는 상황에서도 금강유역환경청 고시 기준 대비 각각 90%, 77% 이상의 충분한 여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연구원은 하수 처리 시 투입되는 화학 응집제가 총인 제거뿐만 아니라 유기물, 색도, 탁도 개선에서도 충분히 이바지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다만, 약품의 과다 사용 시 슬러지 발생량 증가 등 부수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연구원은 현장 여건에 맞는 ‘응집교반시험’기반의 최적 투입량 산정을 관리 전략으로 제시했다.박덕규 산업폐수과장은 “이번 연구는 보은군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총질소 등 영양염류와 오염물질의 제거 효율이 우수하고 강화되는 환경 기준에도 충분히 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데이터로 증명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우리 연구원은 앞으로도 정밀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지자체가 하천 수질 보호뿐만 아니라 상수원 보호를 위해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증평민속체험박물관, 교육 체험프로그램 30종 본격 운영
충북 증평군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지역과 공존하는 품격 있는 박물관’을 슬로건으로 2026년 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했다.박물관은 지난해 지역 정체성을 살린 콘텐츠와 관람객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총 921회를 운영하며 약 4만 1000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목표를 4만 5000명 이상으로 높이고 프로그램 다양화와 세대 공감형 콘텐츠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개인 상설 프로그램 8종, 개인 예약 프로그램 5종, 단체 예약 프로그램 17종 등 총 30종이다.먹거리와 공예, 전통놀이 등 다양한 민속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특히 창의성과 실용성을 더한 공예 체험을 새롭게 선보인다.버려지는 가죽을 재활용해 가치를 더하는 ‘가죽 키링 만들기’한국적 미감을 담은 ‘달항아리’액운을 막는 의미를 담은 ‘액막이 북어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의미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 간식 만들기’프로그램도 운영한다.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전통 식문화의 의미를 배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이와 함께 특화 사업으로 유람유랑 문화유산사업과 연계한 ‘증평문화유산 에코 스쿨’, 증평투어패스와 연계한 ‘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투어’등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관람객 설문조사를 반영해 더욱 참신한 체험 중심으로 기획됐다”며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여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음성군, 대소성본산업단지 출장소 개소
음성군이 지난 6일 행정안전부의 대소면 읍 승격 승인이라는 역사적 전기를 마련한 데 이어 11일 대소성본산업단지 출장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출장소 개소는 대소읍 승격 승인과 맞물려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성본산업단지는 4880세대 규모의 대단지 공동주택이 들어서며 인구가 가파르게 유입되고 있는 대소읍의 핵심 발전 축이다.그동안 입주민들은 기존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와의 거리로 인해 전입신고와 각종 제증명 발급, 생활 민원 처리 등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군은 주민과 기업이 가까운 곳에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출장소 설치를 추진해 왔으며 성본산단 내 상가 건물을 임차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이번에 개소하게 됐다.이번에 문을 연 성본산업단지 출장소는 115 규모로 조성됐으며 1개 팀 3명의 전담 직원이 상주하면서 주민등록 인감 등 제증명 발급과 생활 민원 접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출장소에서는 주로 주민 생활과 직결된 기본 행정 업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주민등록 등 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전입신고 확정일자 부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이와 함께 아동 보육 노인 복지서비스 신청 접수와 과세 납세증명서 등 지방세 제증명 발급 업무도 지원해 입주민들이 한층 가까운 곳에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다만, 인감증명서 변경 및 관리, 가족관계 사무처리,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통합사례관리 등 전문적인 심사와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일부 업무는 기존처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처리할 수 있다.군은 이번 출장소 개소를 통해 입주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기업과 근로자 가족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정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군은 향후 성본산단 인구 증가와 행정 수요 확대에 대비해 신축 출장소 건립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순원 기획행정국장은 “성본산업단지 출장소 개소는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행정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 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대소면의 읍 승격이 승인 확정됨에 따라, 3월 말 대소읍 개청을 목표로 관련 조례 등 자치법규 제 개정, 각종 공부와 대장 정비, 도로와 시설물 안내표지판 정비 등 후속 행정절차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