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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신과 함께’ 이용진과 막내 시우민의 술자리 꼴불견 셀프 고백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술자리에서 ‘성장형 꼰대’였다고 고백한 이용진은 꼴불견 과거를 청산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막내 시우민은 자신의 노래에 춤을 출까 봐 걱정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측은 7일 술자리 꼴불견에 대해 경험담을 풀어놓는 애주가 MC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네이버TV와 채널S에 선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엽은 “평소엔 안 그런데, 술만 마시면 꼴불견이 있지?”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선영은 연예계 대표 주당인 신동엽과 성시경을 향해 “꼴불견 많이 보셨을 것 같은데”고 되물었고 '꼴불견 족보'를 보유한 신동엽과 성시경은 의미심장한 미소로 답변을 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용진은 “저는 스스로 꼴불견이라고 느낀 행동을 고쳤다”며 '셀프 술자리 꼴불견' 행동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 후배들이랑 술을 마시다 보면 내가 통달한 듯 가르치고 내가 분명 동엽 선배님 위치가 아닌데 모든 걸 다 아는 것처럼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뼛속까지 라테 토크'를 하고 나면 매번 '모닝 이불킥'을 하며 후회했다는 이용진은 “후배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뭐 가르치려고 하고”고 자책했다.
듣고 있던 막내 시우민은 조용히 “꼰대”고 정의했고 이용진도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유발한다.
꼰대 행동을 많이 고쳤다는 이용진은 “너 내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냐, 이런 걸 물어봤다”며 “스스로 너무 창피해서 고쳤다.
후배들이랑 술을 마셔도 '잘할 수 있어' 정도만 말한다”고 '성장형 꼰대'임을 어필했다.
시우민은 “저는 제가 그렇게 될지 몰라서 걱정된다”며 “술 취하고 제 노래가 나오면 춤출까 봐”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그건 주사가 아니지. 귀여운 거지”며 손사래를 쳤고 성시경은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거지”며 따스한 미소를 보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때 이용진은 “둘이 만나면 최악이겠다.
만약에 우민이가 춤췄는데, '근데 그 춤 말이야.내가 어디까지 볼 수 있을 것 같아?'라고 한다면”이라고 뜻밖의 컬래버레이션을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시우민은 “그럼 저 옆에서 춤출게요”며 순진무구한 리액션으로 성장형 꼰대와 춤추는 막내의 술자리에 대한 상상을 자극해 눈길을 끌었다.
‘성장형 꼰대’ 이용진과 춤추는 막내 시우민의 술자리 꼴불견 컬래버 현장은 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신과 함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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