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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사회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된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은 22일에 2월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국정·시정 간 사회서비스정책의 정합성을 높이고 세종시 사회서비스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2023년 중앙정부의 복지예산 기조와 세종시사회서비스 정책에의 함의”를 주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발표자는 충북대학교 윤상용 교수, 지정토론자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박형존 연구위원과 한지연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또한, 내빈으로 세종시의회 의원,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세종사회복지사협회 김부유 회장과 관내 사회서비스 관련 현장 전문가 등 약 30여명의 방청객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에서 윤상용 교수는 복지예산에 담긴 정책과 사업은 국정철학에 기초한 것이므로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차원에서의 대응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형존 연구위원은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사회서비스 접근성 제고 민관 협력을 위한 복지 공급 주체 간 협업과 관계망의 구심점 마련, 그리고 과학적 방식의 품질 평가 및 관리 방안에 대해 지역 차원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지연 연구위원은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의 다양화에 대한 우려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후발주자로서 세종시의 과제를 강조했다.
현장 전문가 중 한 명은 이번 정책 세미나가 품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관 운영을 위해 중앙정부의 복지예산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먼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정책 세미나는 중앙정부의 복지예산에 녹여있는 국정철학의 기조를 확인함으로써 세종시 사회서비스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정보를 공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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