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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거버넌스센터 주관 ‘2023 제5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지역활력 증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거버넌스센터는 지방정치의 우수한 활동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3일까지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를 개최했다.
공모대회 응모 분야는 지역활력 증진을 비롯해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 증대, 지역문화가치 창달, 분권자치 강화, 미래 개척, 정치문화 혁신까지 8가지였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역활력 증진 분야에서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구도심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공로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남구청에서 추진한 단일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로 활력을 잃은 백운광장 일대를 사람과 문화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도심인 백운광장 일대를 남구 발전의 중심축으로 세우기 위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비롯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펼쳐 큰 호평을 받았다.
남구는 관내 주민들 사이에서 행복을 함께 공유하는 공감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미디어월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감성 명소로 자리매김한 미디어월은 현재 관내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백운호랑이 등 3D 실감콘텐츠 상영, 구정 주요 정보를 전달하는 소통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심 속 복합문화 먹거리 타운인 스트리트 푸드존을 조성해 골목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으며 백운광장 주변에서 주기적으로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한마음 축제를 개최해 관내 주민들 뿐만 아니라 광주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구도심의 무너진 경제를 되살리고 불이 꺼진 이 지역에 사람들이 다시 찾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며 “구도심에서 희망의 싹을 틔움으로서 남구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2021년에 열린 ‘2021 제3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사업 추진으로 주민생활편익 확대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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