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배우 최태환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드라마 ‘킹더랜드’가 이준호와 임윤아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후 종영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 세계의 많은 시청자에게 감사인사와 모두가 꿈 같은 사랑을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는 센스도 발휘했다.
최태환은 JTBC 주말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서충재 역을 맡아 곳곳에서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충재는 극중 킹그룹 계열사인 면세점 ‘알랑가’의 매출왕, 팀원들에게는 멋진 팀장인 강다을에게 열정적으로 구애해 다을을 친구들 중에서 가장 빠르게 결혼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그가 만들어낸 충재는 영혼을 바쳐 구애를 했으나, 결혼을 한 뒤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는 ‘밉상 남편’ 역할. 최태환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 캐릭터를 연기해 밉지만 밉지 않은 경계선을 만들어 냈다.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는데 넉살, 코믹 한 스푼 씩 담긴 연기로 극 곳곳에서 공감과 웃음을 만드는 역할로 그의 전매특허 연기력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하는 바다.
최태환은 소속사를 통해 종영 인사와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선 전 세계에서 ‘킹더랜드’를 많이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킹더랜드’가 명랑한 사랑얘기인 것처럼 촬영 현장도 너무나 즐겁고 밝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이 오픈되기 전부터 출연 씬이 더 많아 졌으면 좋겠다고 느낄 정도로 함께 촬영했던 모든 시간이 너무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며 유쾌한 촬영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최태환은 상대 역할로 호흡을 맞춘 김가은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함께 연기한 강다을 역의 김가은 배우와 동갑내기여서 너무나 편하고 즐거웠다”며 “현장에서 작은 부분들 하나하나 배려해줘서 재밌게 찍을 수 있었다고 이 글을 통해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까지 ‘킹더랜드’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에게도 꿈같은 사랑이 다가오길 진심으로 바라겠다”며 마법 같은 바람이 담긴 소감을 더해 모두의 행복을 빌었다.
‘킹더랜드’를 포함해 2023년 다작으로 열일을 하고 있는 최태환은 차기작으로 영화를 선택했다.
올 해 그는 드라마 ‘딜리버리맨’에 출연했고 SBS ‘꽃선비 열애사’에서 극중 단짝인 ‘려운’을 비롯해 만나는 배우들마다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연기 케미 장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여기에 그는 멋진 액션연기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태환은 드라마 ‘밀회’를 비롯해 ‘어사와 조이’, ‘며느라기’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다양한 캐릭터를 맡으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연기자로서 성장하는 중이다.
차기작은 영화로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최태환은 김영광을 비롯해 정수한, 최성원, 신문성, 최정인, 한소은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와이드에스컴퍼니에 소속돼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