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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부위원장은 지난 7월 말 서울시 수변감성도시과로부터 동대문구 제기동역 인근 정릉천 내 복개공영주차장을 “정릉천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고 향후 추진계획과 서울시 예산편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정릉천 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서울시 수변감성도시과에서 총괄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시민휴식공간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는 디자인정책담당관에서 시행해 지난 7월 15일 완료했다.
본 사업은 단순히 동대문구 관내 정릉천의 유휴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와 감성이 흐르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동대문구에 새로운 ‘핫스팟’을 조성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정릉천 복합문화공간은 정릉천 내 복개공영주차장을 리모델링해 복개주차장 320m중 약 28m 복개구조물을 제거하고 복개 상부는 힐링과 커뮤니티 존 공간으로 시민휴식시설인 카페와 계단식 휴식테크를 설치하고 복개 하부공간은 스케이트보드장으로 조성되며 총 공사비 36억95백만원을 투입해 동대문구 치수과에서 올해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장기계속공사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제기동역과 경동시장 등에서 정릉천 복합문화공간 상부의 시민휴식공간과 하부의 액티비티존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성동교 등 하천 상부에 진입데크와 진입램프를 설치한다.
이병윤 의원은 “복합문화공간이 정릉천과 복개 구조물을 활용해 조성되는 만큼 집중호우 시 시민들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조성되어야 함과 동시에 공사 중에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사감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본 의원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서 경동시장 내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과 경동시장 푸드트럭 야시장 활성화 사업 등을 위해 서울시 예산 4억 72백만원을 확보하고 동북선과 1호선 제기역간 환승통로에 약령시장 방향 엘리베이터 출구를 위한 연결시설을 설치토록 제안해 서울시로부터 공사 확정을 받는 등 경동시장과 약령시장, 정릉천, 제기동역 일대를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구가 서울시에서 핫한 자치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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