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기간 연장,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만나는 명작

대전시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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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작품이미지(사진=대전시)



[PEDIEN] 대전시립미술관은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을 오는 10월 1일까지 연장, 더 많은 시민에게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 국현에 기증한 1,488점 중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품을 선보이는 순회전이다.

당초 9월 10일까지 전시할 계획이었으나 지속적인 매진 상황으로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의해 연장을 결정했다.

본 순회전의 기간 연장은 대전이 최초다.

전시는 이전과 같이 회당 관람 인원 100명, 1일 총 1,100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네이버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관람료와 동일하다.

작품의 보호를 위해 일부 작품은 교체 전시된다.

대전시립미술관 관계자는“개막 2주 만에 관람 인원 12,000명을 돌파했고 대전뿐만 아니라 세종, 청주, 천안 등 인근 지역에서도 방문하고 있어 더욱 많은 시민과 함께하고자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이건희컬렉션 50점 외에도 한국 근현대 미술 1세대 작가 5인의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신화가 된 화가들’섹션을 선보이며 흥행뿐 아니라 미술관의 기획력 또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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