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대전 서구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준법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탄방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상가 밀집 지역에서 민·관 합동 ‘Clean Sign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둔산경찰서 동 자생단체, 대전광역시 옥외광고협회와 관계 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석해 올바른 옥외광고물 설치 요령과 불법 광고 설치금지를 홍보했다.
또한, 불법 현수막·전단, 에어 풍선, 음란성 광고물, 명함형 전단 등을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구에서는 음란성 광고물과 명함에 기재된 전화번호 이용 중지와 함께 옥외광고물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광고주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고 증거물 확보를 통해 벌금,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불법 광고물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도·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며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불법 광고물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올바른 광고물 설치 규정에 대한 준법정신을 확립해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