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 복지 처우 개선해야”

연구모임 최종회의 개최… 출동간식비 지급기준 및 금액 개선, 현장조끼 지급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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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1일 천안 동남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최종(3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의회)



[PEDIEN] 충남도의회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1일 천안 동남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최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신한철 의원과 홍성현 의원, 김도훈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나왔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의 근무환경 및 복지에 관한 개선 의견에 대해 강종범 소방행정과장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회원들의 자유토론이 이루어졌다.

강종범 과장은 현장대원 출동간식비 지급기준을 1시간에서 30분으로 변경하고 지급금액을 3000원에서 5000원으로 증액하며 구급대원용 현장활동조끼를 개인 지급하는 등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여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철 의원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들은 자신의 목숨과 안전을 걸고 국가와 지역을 위해 희생하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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