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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윤경 경기도의회 하남성 친선연맹 회장은 1일 경기도의회를 찾은 베트남 하남성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번 레 티 투이 하남성 인민의회 의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2월 베트남을 방문한 도의회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하남성 친선연맹 회장인 정윤경 의원과 김종배 건설교통위원장,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이 함께 자리했으며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남경순 부의장이 영접을 주관했다.
정윤경 친선연맹 회장은 “지난 2월 경기도의회 친선연맹 방문 시, 따뜻한 마음으로 환대해주신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하면서 직접 휴대전화에 당시 저장한 순간을 모두에게 보이며 특별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올해 안에 양 의회 간 상호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은 앞으로 더욱 진취적으로 상호 방문을 이어 나갈 또 다른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하며 하남성 대표단의 경기도 방문 횟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경기도의회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종배 건설교통위원장 역시 지난 2월 친선연맹 방문에 따른 하남성 인민의회 대표단의 진심어린 환대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방문으로 다양한 성과를 이루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정윤경 친선연맹 회장은 이날 접견 직후에 이뤄진 환영 만찬에도 함께하며 레 티 투이 하남성 인민의회 의장과 더욱 특별한 우정의 뜻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하남성 인민의회 대표단은 경기도의회 방문에 앞서 경기도 선진사례 벤치마킹과 교류협력을 위해 판교테크노벨리 경희대학교를 찾았으며 경기도의회와는 지난 2017년 10월 ‘경기도의회-하남성 인민의회 간 교류 관계 확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이후 11회에 걸쳐 상호 방문했다.
하남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 및 북부 주요 경제 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젊은 인력, 기반 시설, 좋은 투자유치 환경이라는 장점과 창의성 및 인간애의 전통을 함께 지니고 있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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