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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 의회 박재용 의원과 김재훈 부위원장이 1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정담회”에 참석해 경기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의 인사위원회 개선안 경영 현황 및 개선안 장애인 우선구매 활성화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열린 정담회는 경기도 김능식 복지국장, 김영희 장애인복지과 과장, 황인동 장애인시설팀장, 경기도장애인시설연합회 송영진 회장, 김광식, 이형진, 이진완 부회장,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부규 원장 및 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박재용 의원은 이날 정담회를 통해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의 판로를 개척해 장애인 근로자가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생산시설에 근무하는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했다.
아울러 생산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 달라고 요청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부과하는 수수료와 선수금 문제를 조명하면서 시설의 설립 취지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효과적이고 투명한 기관 운영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보다 발전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로 성장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권익을 우선해 보장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어 달라고 주문했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판로 확보를 위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협력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판로를 개척하는 일에 보다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시설을 경영할 때 객관적이고 투명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정비해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영진 경기도장애인시설연합회장은 조언해 주신 경기도의회 의원님과 도청 관계자 그리고 경기도장애인시설연합회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위탁법인으로서 장애인 근로자와 장애인 가족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효과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도민에게 인정받는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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