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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은 13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남한산성 무료셔틀버스 운행의 탑승객 저조를 지적하며 노선 추가 및 버스 청결상태 개선을 주장했다.
윤충식 의원이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남한산성 무료셔틀버스 운행은 산성 내 주차장 혼잡 방지 및 탐방객 편의 제공을목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토·일 공휴일에 운행하며 21인승 버스 4대가 운영되고 있다.
윤충식 의원은 “21년부터 3년간 버스 한 대당 평균 탑승 인원은 6명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저조한 탑승률에 대한 운영 문제점을 해결해 탑승률 향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김천광 소장은 “사업 추진이 원할히 진행되도록 노선을 확인해 도민 편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지금의 동쪽 노선보다 탐방객이 많이 찾는 새로운 노선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며 “안전 운행과 버스 내 청결상태 개선에도 노력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윤 의원은 “경기투어패스 운영이 지역별 편차가 심하다”고 언급하며 “도민이 원하는 가맹점을 추가하고 어르신 및 사회적약자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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