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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은 20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일반고로 전환한 대전예술고등학교의 무상교육을 실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1년 특목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해 2023년 전학년 일반고 전환이 완료된 대전예술고등학교는 대전 유일 예술계열 학교로 예술심화 교육과정이 있는 일반고등학교이다.
조원휘 의원은 “고등학교의 무상교육이 실현된 현재, 대전예고는 강사비를 학부모가 여전히 부담하고 있다”며 이는 예술고등학교의 특성을 이해못하는 교육청의 잘못된 인식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대전예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면서 대전의 우수학생들이 타지역으로 가지 않고 대전에 머물게 되면서 대학진학률이 현저히 높아졌다면서 무상교육의 완전한 실현으로 인근 지역으로 우수학생들을 보내게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렇게 대전예고가 일반고화되면서 명문학교가 되어가는 것은 무상교육이 큰 역할을 했다면서 예고 특성상 다양하고 우수한 외부 전문강사의 수업도 충분히 들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를 지원하는 예고 무상교육 실현을 당부했다.
이러한 조원휘 의원의 제안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전교생이 주1회 전문강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예술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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