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의원, ‘소통은 약속 이행이 기본’…道-의회간 소통 강화 강조

경기도-道의회간 소통 강화 강조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이혜원 의원, ‘소통은 약속 이행이 기본’…道-의회간 소통 강화 강조



[PEDIEN]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혜원 의원은 23일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소통과 협치를 통한 도민 행복 실현’이라는 목적하에 1관 5개 팀으로 구성된 소통협치관을 두고 있다.

주요 추진 과제는 의회 및 국회와 소통, 도민 소통 강화 및 시민사회단체 활동 지원 등이다.

특히 도의회와 상시적 소통 체계를 통해 협치를 강화하기 위해 ‘5분 발언’ 및 ‘도정 질문’한 의원들과 도지사가 ‘도담소’에서 현안 해결을 위한 후속 조치 차원 간담회를 갖는다.

도담소는 ‘도민을 담은 공간’이라는 의미로 1967년 완공 후 역대 도지사의 공관으로 쓰였으며 지난 2017년 근대문화유산으로 동록돼 현재는 소통·만남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혜원 의원은 “본 위원도 본회의에서 5분 발언 및 도정질문을 했지만 도담소 간담회를 안내받은 적은 없다”며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경기도의원들이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소통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소통’은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지난 9월 도정질문을 통해 지사께 양평에 오실 것을 제안했고 이에 지사께서도 수락했지만 공교롭게도 전국체전 현장 방문으로 부재일 때 양평에 다녀가셨다”고 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제37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현안을 놓고 도정질문을 이어가던 중 도지사에게 양평 현장에 방문할 것을 제안했고 이에 김동연 지사가 수락했지만, 지난 10월 13일 김 지사가 양평을 방문했고 해당 시점은 이 의원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참석을 위해 목포를 방문한 시점과 겹치면서 양평에서 회동은 성사되지 못했다.

지자체 의회

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