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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도의원은 11월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특자도 설치를 위한 ‘정부의 주민투표’ 촉구 등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비전에 힘을 싣고 도의회 안팎에서 특자도 설치의 당위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강성종·오후석 공동위원장, 이인규 도의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방향 논의에 앞서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중앙정부의 주민투표 실시 가부 결정을 12월 중순까지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며 “주민투표와 관련 부정적 답을 할 경우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인규 의원은 “여야 동수인 도의회에서 156명 중 142명의 서명을 받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위 구성을 위한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 주민투표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 채택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김 지사의 특자도 설치 계획에 힘을 실었다.
이 의원은 “김포 서울편입 등 설익은 정치 포퓰리즘으로 경기도민을 우롱하는 일부 세력에 강력히 경고한다”고 비판하며 “김 지사의 특자도 설치에 대한 비전과 진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공동체성을 제고하는 등 보다 근본적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당위성을 알리는 역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인규 의원은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및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 추진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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