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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알사탕’이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광산구는 가족뮤지컬 ‘알사탕’이 9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두 차례 열린다고 밝혔다.
뮤지컬 ‘알사탕’은 아동문학계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동명 그림책이 원작이다.
누구에게도 쉽게 말을 건네지 못하는 아이 ‘동동이’가 문방구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한 ‘알사탕’ 한 봉지를 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가족 간 사랑을 강조한 춤과 노래로 관객 모두가 가슴 따뜻해지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방방곡곡문화공감’ 민간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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