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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의회는 지난 8일과 20일 두차례 걸쳐 1, 2차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가 발주한 정책연구용역 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를 진행했다.
제9대 의회 출범과 함께 5개의 의원연구회가 구성 활동하고 있는 대전시의회는 올해 도시마케팅연구회의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 및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를 비롯 총 6건의 정책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5건의 연구과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 대상 연구과제에는 지역인재 육성과 대전산업 발전 연구회의 ‘대전 미래산업과 연계한 지역맞춤형 인재육성 지원방안 연구’,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의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연구’, 기업 유치 연구회의 ‘대전광역시 지방은행 필요성에 관한 연구’ 등 대전시정과 대전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현안들이 대거 포함됐다.
대전시의회는 지난 10월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시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4명 의원과 민간위원 5명 등 총 9명의 위원을 위촉해 의원연구회 연구용역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11월 29일 위촉식에서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의원연구회 활동이 눈에 띄는 한해였다”며 평가하고 “9대의회 들어 관련 조례의 전부개정을 통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연구용역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등 연구회 활동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라고 소외를 더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전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입법과 정책개발 등에 의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지원을 통해 의원연구회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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