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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통해 인도부터 마다가스카르까지, 유일무이한 ‘날 것의 팀워크’로 2023년을 가득 채웠다.
있는 그대로의 현지인들의 삶과 이를 통해 쌓여가는 세 사람의 끈끈한 우정은 유쾌한 웃음과 낭만, 그리고 진한 감동의 여운을 선사했다.
기안84는 일찌감치 2023년 MBC 연예대상 후보로 거론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기안84-빠니보틀-덱스가 ‘베스트 커플 상’ 후보에도 오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이에 2023년 일요일 밤을 책임진 ‘태계일주 삼 형제’ 기안84-빠니보틀-덱스의 잊지 못할 명 장면들을 짚어봤다.
인도로 떠난 ‘태계일주2’에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날 것의 여행과 함께 치열한 생존기를 보여주며 예측불가 케미를 선사했다.
갠지스강물 한 모금을 시작으로 인도와 하나된 기안84와 마성의 반전 매력으로 인도를 홀린 덱스가 갠지스강변을 뛰고 마사지를 받고 설국열차를 방불케 하는 기차 여행 등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날 것’ 그대로의 여정은 두 사람을 끈끈하게 만들었다.
이어 빠니보틀의 합류로 ‘인도 삼 형제’가 된 이들은 뉴델리, 암리차르의 황금 사원,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 ‘와가보더’에서 열리는 국기 하강식을 즐기며 현지인들 속에서 그들의 다채로운 문화를 온몸으로 느꼈다.
또한 히말라야 산맥을 품은 라다크 ‘레’, ‘푸가 온천’에서의 치열한 생존 캠핑까지 함께 하며 진정한 형제가 된 모습을 보여줬다.
세 사람이 서로의 버킷리스트를 함께 도전하고 경험하며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고 점차 닮아가는 과정은 ‘태계일주2’를 더욱 빛나게 했다.
시즌3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에너지 넘치는 익사이팅과 낭만 사이에 피어나는 형제애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현지인들과 함께 광란의 댄스 파티를 즐기고 1.5톤의 배를 끄는 진수식부터 전통 격투기 스포츠인 무라잉기까지, 피 끓는 에너지를 무한 방출하며 마다가스카르의 익사이팅의 진수를 맛봤다.
지난주에는 ‘바오밥 애비뉴’를 찾아 경이로운 대자연 속에서 힐링과 낭만의 은하수 캠핑으로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기안84는 빠니보틀과 덱스에게 '마누라와 자식'이라 칭할 정도로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주며 “태계일주가 너희 마음 속 1번이었으면 좋겠어”라는 애정이 담긴 말을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에 시청률 또한 7.1%을 기록, 전 시즌을 포함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측할 수 없는 무계획 여정 속에서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추억과 마음을 나누며 더욱 단단해져가는 ‘태계일주 삼 형제’의 남은 여정이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담은 MBC ‘태계일주3’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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