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4억 5천만원 금천구 교부로 지역숙원사업 숨통”

최기찬 의원, 석수역 보도육교 정비 및 오미원 일대 피크닉장 조성 등 금천구 24억 5천만원 예산 교부 확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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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PEDIEN] 서울특별시의회 최기찬 시의원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금천구에 24억 5천여만원의 교부가 확정됨으로써, 금천지역 숙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사를 밝혔다.

30일 서울시가 금천구에 교부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은 △석수역 보도육교 정비 △가칭 ‘오미원’ 일대 진입광장 조성 △장애인 이동지원 차량 확충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추진을 위한 예산으로 총 24억 5천만원이다.

특히 석수역 보도육교의 경우 지역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곳임에도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민원이 잦아 최기찬 의원도 서울시 관계부서에 지속적인 시정을 요구해 왔는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정으로 보도육교를 재도장하고 승강기 2개를 교체하는 공사를 시행,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금천구 시흥동 산77-1 일대 오미원 진입광장도 조성된다.

주출입구가 확보되지 않아 차량 진출입에 문제가 있던 일대에 진입광장이 조성되고 도시농업체험센터 앞 공간에는 데크 쉼터 등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장도 조성된다.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이동지원 차량 확충 예산도 포함됐다.

특히 지원될 차량에는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되어 일반 차량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지체장애인 등의 이동권이 한층 더 보장될 예정이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 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을 때 교부하는 예산으로 최기찬 의원은 서울시 및 금천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필요예산을 파악하고 해당 예산이 구에 교부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최기찬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 민원을 파악하고 서울시 예산의 우선순위에 우리 지역의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요구하는 것이 서울시의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금천구가 더 살기 좋아지도록 지역주민들께서 서울시의원을 많이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금천구 지역 숙원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시구와의 협력을 통해 적극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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