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제10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9차 정기회가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는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함께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한근수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경기도에서 제출한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 조항 신설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비롯해 총 8건의 안건을 심사 및 처리했으며 이 밖에도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경기도가 제출한 안건은 지난 1991년 이후 지방의회가 주민이 선출한 의원으로 구성된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민주주의 성숙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실질적인 지방분권 및 도민의 복지와 행복을 증진하고 실질적인 지방의회 교섭단체 의정활동의 원활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을 촉구한 데에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정영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뿌리이며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중요한 제도이자, 지방자치의 발전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더욱 튼튼히 하는 기둥이다”고 역설했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국 위원장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어 보다 나은 의회 운영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제10대 후반기 마지막 회의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해 아쉽지만, 계속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노력해 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5일 제9차 정기회를 끝으로 2년간의 제10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활동이 종료되고 7월부터 새로운 의회운영위원장이 선출되어 제11대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