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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은 19일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늦었지만 용인특례시 서부지역의 소방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히며 “안전행정위원장으로 소방서 신설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마음의 짐이었는데 위원장 임기가 끝나기 전에 소방서가 문을 열게 되어 마음의 짐 일부를 내려놓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용인서부소방서 청사 건립과 소방서 신설에 따른 장비와 인력 보강이 숙제로 남았다”고 언급하며 “도의회 차원에서 후속 작업 추진에 차질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용인특례시는 인구 107만명, 서울시 면적의 98%에 이르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소방서는 단 1곳에 불과해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이에 소방서가 신설되면서 용인특례시 수지구와 기흥구 일대의 소방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용인서부소방서에서는 296명이 근무하게 되며 소방서와 6개 119안전센터가 도민의 안전을 밤낮없이 책임질 예정이다.
안전행정위원회에서는 김시용, 박명숙, 이기환, 전자영 의원이 개청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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