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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이 18일 건설교통위원회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의에서 건설본부의 국지도39호선 가납~상수 구간 공사와 관련해 도로개통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공사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양주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가납~상수 도로 공사 구간에 건설사의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해 현재 도로개통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며 이에 대한 건설본부 차원의 대책을 질의했다.
황학용 건설본부장은 “해당 건설사 위기 등을 대비해 하도급대금 등 미불현황을 파악해 기성 정산처리 했으며 우기를 대비해 북부 도로관리 부서에서 외부전문가와 함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변 농지, 가옥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해당 건설사에 공사 추진여부를 확인하는 공문을 발송했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공사 불가 조짐이 보이면 즉시 건설공제조합 등 공사이행보증기관을 통해 후속업체를 선정해 계약할 예정”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영주 의원은 “가납~상수 간 도로는 양주의 남북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축으로써 지역민들이 도로개통 지연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며 공사지연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현재 어려운 건설업계 상황을 고려해 도내 건설사 재무상태와 관련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경기도 차원에서 건설경기 어려움으로 인한 공사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반적인 점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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