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호동 의원, 철저한 준비를 통한 안정적인 특수학교 늘봄교육 준비 당부

2024년 2학기부터 특수학교 31교에 늘봄교육 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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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의회 이호동 의원, 철저한 준비를 통한 안정적인 특수학교 늘봄교육 준비 당부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은 6월 18일 제375회 정례회 기간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2학기 시행 예정인 특수학교 늘봄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호동 의원은 특수교육과장을 대상으로 2학기 시행 예정인 특수학교 늘봄교육 준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며 “경기도교육청은 특수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서 국가정책사업인 특수학교 늘봄교육의 철저한 준비와 안정적인 운영을 해야 한다”며 “2학기 전까지 시범학교 운영, 특수교실 시설 공사, 맞춤형 프로그램 및 돌봄 강사 모집 등 특수학교 늘봄교육의 세부 과정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호동 의원은 특수학교 학생과 교사들의 안전을 우려하며 “특수학교 학생은 장애 정도에 따라 수업 중 배변, 이상행동 등의 우려가 있어 교사 1명과 특수교육지도사 1명이 배치된다”고 말하며 “특수학교 늘봄교육은 1명의 돌봄 인력만 배치된 현재의 제도를 중장기적으로 인력 충원과 학생의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그는 “특수학교의 물리적 환경 개선과 더불어 교사와 돌봄 인력의 교육 및 훈련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수교육과장은 “남은 기간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으며 돌봄 인력 충원 방안에 대해 최선을 다해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호동 의원은 예산담당관을 대상으로 “그간 경기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사용 내역을 분석해 보면 상당수 사업이 추경예산을 완료하지 못하고 내년 사업으로 이월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추가경정예산은 긴급한 상황의 대응, 정책의 변화, 재정여건 조정 등 불가피한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추진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과 적기 집행을 위해 예산 담당자들의 세심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예산담당관은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고려해 추가경정예산의 수립과 집행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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