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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사전 점검에 나섰다.
지난 28일 서구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책회의’를 열어 13개 실무반,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재난 대비 태세를 보고하고 주요 임무를 점검하는 등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회의에서 서철모 청장은 “각 실무반에서 준비한 재난 대응 계획에 따라 실제 재난 발생 시 우리 지역사회의 대응이 결정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며 “이 자리에서 공유된 대응 계획을 바탕으로 실무반 간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 직후, 서 청장은 월평동 만년2지하차도로 이동해 지난해 침수 피해 지역의 배수 및 펌프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서구는 여름철 재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대응 체계를 개선해 나가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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