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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30일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 3일차 일정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찾았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혜원 수석대변인,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등 3기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 3일차 행보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백현종·이용호 의원과 함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문초를 차례로 찾아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정책안건을 논의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폭력’ 이란 명칭이 불러일으키는 중압감을 고려해 명칭 변경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폭력 발생 시 중재 및 해결 방안에 대한 제도 개선과 함께 솔루션 제공에 있어 경기도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 갖고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교문초등학교는 활용도가 낮아 방치된 급식실을 복합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공간드림사업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해당 사업을 통해 실습실, 학생 배움·쉼·소통 공간, 경비실 등을 배치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연계 교육프로그램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이번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를 통해 정책의 답은 현장에 있음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며 “3일 동안 교육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바를 토대로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열심히 논의해 앞서가는 국민의힘표 교육 정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을 보탤 것”이며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교사의 가치 있는 교육 실현을 지원하는 믿음직한 국민의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늘을 끝으로 지난 28일부터 3일간 이어진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 1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후 9월 말과 10월 초~중순에 2차·3차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를 연이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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