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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경혜 경기도의원은 4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확대 요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특히 이경혜 부위원장은 난임부부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지원 방안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경혜 부위원장 발언에서 경기도의 지속적인 출생률 하락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많은 난임부부들이 경제적, 정신적, 육체적 부담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이 2023년 0.87명에서 2024년 0.80명으로 하락한 점을 언급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난임부부 지원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 경제적 지원 확대를 통해 현재 1회 시술에 필요한 23만원의 자기부담금을 초과하는 지원 △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해 난임 부부의 스트레스와 좌절감을 완화하고 정서적 지원 강화 △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양한방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협력해 종합적인 난임 치료 서비스 제공 △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해 난임 부부에 대한 차별을 방지하고 교육과 홍보 실시 △ 행정 절차 간소화로 복잡한 지원 절차를 개선 △ 특히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를 각각 전담하는 부서 신설을 통한 맞춤형 정책 추진의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이경혜 부위원장은 저출생 문제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임을 강조하며 경기도의 전폭적인 연구와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아이들은 국가의 미래"라며 경기도가 난임부부 지원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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