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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위원장이 11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했다.
경기도의회는 여야가 K-컬처밸리와 관련 추경 예산안 및 행정사무조사 등을 두고 대립하며 임시회가 파행되고 있는 가운데, 백현종 위원장은 “임시회 파행 속에서도 도시환경위원회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은 더 늦지 않게 의결해 행감 일정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며 상임위를 열어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원안대로 채택되면서 백 위원장은 “향후 2024년 행감 계획의 세부 일정 및 장소 조정 등 추후 변동사항은 양당의 부위원장과 협의해 결정할 수 있도록 위원들님께서 위임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위원들이 동의해, 올 11월에 예정된 행감이 상황에 맞춰 탄력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백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임시회 파행에 따라 도시환경위원회의 조례안 및 추경 예산안 심사 또한 지연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며 “양당의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조속히 상임위를 열어 모든 안건을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환경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는 11월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도시주택실·기후환경에너지국·보건환경연구원·수자원본부·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1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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