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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대석 의원이 지난 12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에서 전기차 화재이슈에 대한 소방재난본부의 신속한 대응을 요구했다.
장대석 의원은 이날 진행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최근 청라 전기차 화재사건 이후 아파트 단지 등을 중심으로 도민의 불안감이 날로 확산되고 있지만 도 소방본부는 이러한 상황에 속도감있게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며 “인천 등이 전기차 화재대응을 위해 저상소방차 도입을 추진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추진하는 것과 대비되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장 의원은 “시급한 현안사항에 대응방안을 검토만 하고 있는건 바람직하지 않다.
실질적인 장비도입 등의 결정이 이뤄져야 할 것이고 그에 따른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이러한 안이 들어가야 할 것”이라 언급하며 소방당국의 신속한 전기차 화재대응 방안을 주문했다.
청라 전기차 화재사건 이후 각 지자체별로 이에 대한 대응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된 인천의 경우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진입가능한 저상소방차 도입을 추진중이며 울산의 경우 ‘하부 배터리 관통식 관창’을 도입, 신속한 전기차화재 대응방안을 마련중이다.
장대석 의원은 “전기차 화재의 경우 초동대응에 따라 화재의 피해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도민들의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공포로 확산되기 전에 소방당국 등이 선제적으로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조치들을 적극 시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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