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경기도의회 의원, 10월 31일 ‘외국인 간병인 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 열어

김동규 의원, “경기도가 간병비에 이어 간병인력 지원 제도까지 마련하게 되면 노인 돌봄을 위한 선제적 시스템을 마련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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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동규 경기도의회 의원, 10월 31일 ‘외국인 간병인 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 열어



[PEDIEN]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이 31일 ‘외국인 간병인 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10월 31일 경기도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복지재단의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의 일환으로 ‘간병인 제도의 현황과 경기도의 역할: 외국인 간병인 제도 도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김동규 의원은 지난 8월, ‘경기도형 외국인 간병지원인력 시범사업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외국인 간병인 제도’ 도입을 위한 운을 띄운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간 제도 도입을 위해 현장 등과 소통해온 내용으로 토대로 전문가 토론을 거쳐, 실질적인 제도 마련을 위한 밑바탕을 그리겠다는 취지이다.

주제발제는 경기복지재단에서 이희종 연구위원이 맡는다.

토론에는 김동규 의원이 좌장을 맡고 신한대학교 황라일 교수, 노인연구정보센터 황재영 박사, 하누리 장애인 사회적협동조합 최창일 총괄본부장이 참석하며 경기도에서는 김정일 보건의료정책과장, 허영길 이민사회정책과장이 참석한다.

김동규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돌봄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감당할 수 있는 돌봄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외국인 간병인 제도’의 도입을 검토해보고자 두 번째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가 ‘간병SOS 지원사업’을 통한 간병비 지원에 이어 간병인력 지원 제도까지 마련하게 되면 노인 돌봄을 위한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게 되는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간병문제 해결을 통해 도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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